[남편의 사랑이 채우는 마음, 아내의 사랑이 채우는 마음]
남편의 사랑이 아내를 채우기 위해서는 마음의 건넴이 필요하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한 것일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결혼생활은 결국 파국을 맞이할 것이다. 아내도 남편을 사랑해서 결혼한 것이 맞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아내의 마음은 항상 공허함에 시달릴 것이다. 남편의 사랑이 아내를 채우기 위해서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건네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남편이 되었어도, 아내가 되었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가깝게 있어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 마음을 건넨다는 것은 선물을 준다거나 뭔가를 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이 스킨쉽이고, 살과 살이 닿는 느낌이다. 이것은 남편과 아내가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살과 살을 닿는 느낌의 접촉을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남편과 아내만이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이 내리신 특권이다. 마음의 건넴은 그냥 가벼운 스킨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채울 수 없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스킨쉽이다. 이것을 싫어하면, 남편이 될 수 없고, 아내가 될 수 없다. 마음의 건넴은 말을 통해서도, 또한 선물을 통해서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남편과 아내가 누릴 수 있는 특권, 이것은 신이 내리신 부부에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다. 이것을 활용할 때, 남편의 사랑은 아내를 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