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데』(작사 한운사, 작곡 손석우)는 1958년 당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최양숙'이 발표한 곡으로 다음 해인
1959년 KBS 라디오 방송(HLKA)에서 제작한 라디오 드라마
'어느 하늘 아래서'에서 주제가로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이 내리는데』는 당시 인기 가수 「한명숙」이 불러
「한명숙」의 노래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한명숙」은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불러 대중들의 큰 인기를 한
몸에 받았었는데, 그녀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로
불러서 더욱 고풍(古風)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후, '패티김', '유익종', '주현미', '임수정' 등이 커버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떠 오르는 불후의
명곡이 되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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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 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 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 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하얀데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 에도 내리는데
모두다 세상이 새하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