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 집 가까운 곳에서 노르딕워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겨울 햇살이 따사롭다 느끼는 날씨. 가볍게 출발합니다.
물 위에 새들이 앉아 노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오늘을 다른 곳으로 놀러갔나보다
오르막길에 잠시 쉬면서...
노르딕워킹을 배우면서 흔히 하기 쉬운 잘못된 자세가 있습니다.
1. 같은 쪽 손과 발이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걷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움직이고 있는 것을 알게되는데 잠깐 멈추었다가 손발이 교대로 움직이도록 다시 출발을 하거나 또는 잠깐 뛰어가면 자연스럽게 교정이 됩니다
2. 아예 손과 발이 제각각 움직이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하나, 둘 구령을 붙여가면서 손과 발의 움직임을 맞추어 갑니다.
3. 팔을 구부리고 걷는 것입니다. 팔을 쭉 펴고 앞뒤로 흔들면서 간다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4. 팔을 충분히 앞뒤로 뻗어주어야 합니다. 뒤로 뻗는 손은 스틱을 쥐지말고 손을 펴고 팔을 뒤로 쭉 뻗어주어야합니다
5. 스틱을 앞쪽에 찍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이 앞으로 전진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스틱이 땅에 찍히는 곳은 발과 발 중간에 위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6.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것입니다. 허리를 펴고 앞을 보면서 걸어야 노르딕워킹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게됩니다.
동네 한바퀴. 3.7km쯤 됩니다.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