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올갠카페에서 취미생활의 방향성과 목적성을 찾지못해 포기하고 악기를 헐값에 정리하는 글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이 연주한 영상을 찿아보니 올갠을 6단으로 쌓아서 올갠리듬과 꽈배기음색으로 서산갯마을 곡을 디스코로 연주하는게 전부 였습니다.
음악을 한다는건 자아실현을 위해서 하는건데..
어느정도 실력을 쌓으면 대중들앞에서 보여주고 함께하며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어야합니다.
저희동네 수변공원 버스킹 현장에 가보면 모두 반주기를 사용해서 보컬 또는 악기로 버스킹을 하고 대중들도 그런 음악을 원하면서 같이 즐깁니다.
그런데 가끔 단조로운 올갠리듬으로 트롯.디스코 오부리식 멜로디연주 음악을하는 사람이 버스킹을 하고 있으면 대중들은 듣기싫어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며 외면합니다.
귀한 시간과 돈을 들여 음악을 하면서 방향성과 목적성을 가지고 자아실현을 이루어갈때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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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는 위로 써 주세요---
#행사밴드 #행사음향 #모임파티 #송년행사 #출장밴드 #오브리밴드 #하모니밴드
첫댓글 그런 사람들 취미 음악생활하면서 다시 건반 몇단씩 쌓아가진 않겠죠.
업장에서 쓰던 M1이나 D50이런 것들이 노래방이 생기면서부터 업장을 정리하는 연주인들이 생겼는데
35만원으로 거래되던 시절에 아마추어취미 카페가 여기저기 생기면서 꽈베기 소리 덕에 가격이 오르고 말았습니다.
이걸로 카페회원들로 가장해서 곁에 다가가 장사하는 사람도 생겼구요..
제 경우 현장에서 파티, 노래자랑, 이벤트를 실전으로 해오던 터라 그런 카바레 음색은 쓸일이 없었지요.
음악이 자기를 즐겁게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대중적으로 나누려고 해야 하는데 종일 디스코만 치는 사람들..
이해가 좀 안가죠..
어찌보면 장비는 좋은데 디스코 트롯 겨우 저짓을 하려고?
고급악기를 산거임?
무슨 악기에 한 풀이 굿하는 사람 같기도 하고..
뭐 취미니깐 돈있으면 그럴수도 있겠다고..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장비 몇단 쌓아놓고 그걸로 자랑질 하는 꼴 보는.. 신입들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물론 좋아서 따라하는건 말릴 수 없지만 카페 선임? 악기 좋으면 연주가 쉽다고?? 하고..
사실 악기는 도움을 주긴 하지만 허세는 자신도 시간을 잃는 꼴이 됩니다.
장비 몇단쌓아놓고 그걸로 자랑질 하는꼴.
보는 신입들에게 알게 모르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신입들이 본인의 실력과 수준에 맞게 취미생활을 할수있도록 경험있는 사람들이 적절한 조언을 해 주어야하는데..
활동회원들의 허세와 장사꾼들이
신입회원들에게 알게모르게 피해를 입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