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모교인 국민대를 찾아 "여러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건 그 누구도 아닌 여러분 자신"이라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격려했다
그는 1998년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연극영화전공으로 입학한 직후 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이 씨는 "사랑하는 부모님 심지어 훌륭한 성인들이 남긴 말도 안 듣는 우리가 조금 유명하다고 와서 떠드는 것을
들을 이유가 있느냐"며 말문을 뗐다
이어 "나보다 뭔가 나아 보이는 누군가가 멋진 말로 깨달음을 주길. 그러나 내 삶이 조금은 더 수월해지길 바라는 마음
자체를 버리라"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하라고 강조했다
"누구에게나 기대거나 위안받으려 하지 말고 이래라저래라 위하는 척하는 말들에 휘들리지 말고
웬만하면 아무도 믿지 말라" 고 댱부했다
축사를 마치고 이씨는 학사모를 벗고 자신의 히트곡 "치티치티 뱅뱅"을 불렀다
이지운 기자_____동아일보 기자
첫댓글 https://youtu.be/g0Y4uTthhPA?si=C7X2G0uSctcpV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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