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rd saver버드세이버
새들이 유리창이나 유리벽(방음벽 등)에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붙이는 맹금류 모양의 스티커를 말한다.
이는 도시화로 인해 외벽이 유리로된 고층 건물이 늘고 도로 주변에 투명한 유리로 된 방음벽을 설치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새들의 충돌사고도 증가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환경부는 2019‘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을 통해 새들의 투명시설물 충동을 막기 위해서 불투명한 소재를 활용하거나, 투명한 소재를 쓰더라도 패턴, 불투명도, 색깔 등을 활용해 조류가 통과하려 하지 않도록 설계할 것을 명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조류는 패턴의 높이가 5cm, 폭이 10cm 미만일 경우 그 사이를 통과하여 날아가려고 시도하지 않는다. 이에 기존 투명 방음벽은 5*10 규칙이 적용된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나 지속 가능한 효과적인 제품을 부착할 것을 규정했다. 또 조류들이 장애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가로 무늬의 경우 최소 3mm, 세로 무늬의 경우 6mm 이상의 굵기로 그리도록 했으며, 특히 검정색과 주황색을 함께 배치할 경우 최선의 저감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네이버 지식백과]버드 세이버(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우리가 흔히 고속도로 투명 방음벽에서 볼 수 있는 맹금류 모양 스티커는 실질적으로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이 맹금류 스티커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5*10 규칙에 맞게 스티커를 다닥다닥 붙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미적으로 보기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맹금류 스티커의 개선 방안으로, 5*10의 패턴을 디자인할 계획입니다.
버드 세이버 디자인 방향
- 패턴을 투명창에 적용해도 바깥과 안쪽이 보이게
- 패턴 컬러는 주황, 검정을 활용
- 5*10 규칙에 맞게 패턴 디자인
떠오르는 아이디어
1. 가만히 있어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패턴
https://img.animalplanet.co.kr/news/2022/07/08/700/v7m33e368o3xan809d86.jpg https://i.pinimg.com/564x/c8/36/f8/c836f883fac65a4bca6d0d1750b5aa6d.jpg
움직임을 줘 새들이 확실히 기피하도록 디자인
컬러, 검정 주황 활용
2. 미디어 파사드 활용
첫댓글 착시 패턴에 맹금류 모양, 혹은 새들의 천적인 동물 모양을 넣어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