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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3일 계시)
2024. 2. 20 강정마을 방문, 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설 옛 탐라대학 부지등 우주 시설 탐방 및 제주시 강연
(사진: 남영택)
"오늘 안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강연자도, 준비한 사람들도 힘이 났습니다. 오늘 제주 강연에 63명이 오셨다 합니다. 오늘의 강연은 프란치스코 센터 김성환 신부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았더라면 시작이 힘들었을 것 입니다. 일일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친구들의 도움과 관심, 격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연자는 나중에 강연을 듣는 사람들의 진지하고 열정어린 눈빛들이 인상깊었다고 말씀하셨어요. 미국의 우주 지배와 통제 등 정치적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강연자가 한 말 중에 선택적 비전(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보고 싶지 않은 것은 보지 않는다)이라는 말과 '정신적 연결' 이란 말이 기억나네요. 미래세대에 대한 생각보다 돈이 우위가 된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을 되찾고 지구와의 끊어진 연결성을 되찾는 것이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두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빕니다." (최성희)
2024. 2. 21 제주시 기자회견 및 강우일 주교님과의 만남
(사진: 황용운)
2024. 2. 22 부산: 가덕도, 부산미해군기지앞 탐방 및 강연
(사진: 박은서)
(사진: 강연 참가자)
"세현님이 열심히 준비하시고 김헌성 선생님과 김현욱 선생님. 전위봉 선생님께서 각각 성심껏 가덕도와 부산 해군기지를 안내해주신 덕분에 귀중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덕도 투쟁등으로 경황이 없으신 부산 활동가 분들께서 시간을 내어 자리를 함께 해주시고 눈을 빛내며 강연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뜻 깊었습니다. 황정은 님의 통역도 명료하고 훌륭했습니다.
우리가 오늘 알게 된 우주의 군사회 현실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한 참석자분의 질문에 강연자는 그것을 정원 가꾸는 일과 같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토양을 가꾸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햇빛등 적절한 시기가 올 때 꽃과 과일이 열리게 하고 수확하는 모든 과정 말입니다.브루스 개그논이 미국 동북부에서 한국으로 오는 것은 꼬박 24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된 상태에서 몸이 극심히 피곤한 가운데도 불구 최선을 다해 강연하고 질문에 답했습니다. 그가 토양을 가꾸는데 일조했다면 씨 뿌리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하지 않을 까요?
강연이 잘 치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모아주신 부산 동료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따뜻하고 잊지못할 귀한 시간을 주셔 감사합니다. 가덕도 공항 반대 투쟁하시는 분들이 덮개도 못치게 하는 부산 시청 앞 천막에서 농성을 시작하셨다 합니다. 오늘 브루스는 누가 저 말못하는 산들을, 새들을. 바다를 돌볼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가덕도 공항 반대 투쟁을 하고 계시는 동료분들께서 이미 행하고 계십니다. 더욱 가덕도 투쟁에 관심을 기울이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보겠습니다. 부산에는 제주와는 다르면서도 닮은 지형과 역사가 있었습니다. 뜨거운 삶들에 고무받고 감사를 드립니다."(최성희)
2024. 2. 23. 군산: 새만금 공항 계획지 탐방 및 강연
(사진: 강연 참가자)
"부산을 떠나 오후에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를 기차역까지 데려다 주신 이한표 선생님, 고맙습니다. 흐린 날씨와 빗방울에도 불구, 예정보다 늦어진 우리를 기다리신 오동필 선생님께서 안내하셨어요. 차량을 빌려주신 은실님, 저희를 위해 힘든 여정 운전을 자원하신 선님, 고맙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미군 비행장 건설계획으로 매립의 위기에 처한 수라 갯벌을 보며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영화 수라가 갯벌에 사는 작은 생명체들을 아름답게 보여주였던 것이 생각났어요. 부산 가덕도 투쟁의 김현욱 선생님처럼 오동필 선생님도 위기에 처한 종들을 말씀 하셨어요. 브루스 개그논은 말못하는 생명들을 우리의 친척이라 부르며 우리가 친척을 학살하고 있다 말한 바 있습니다.
사정으로 거의 7시가 되어서야 강연장인 군산평화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문정현 신부님 비롯해 40여명에 가까운 분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워 깜짝 놀랐습니다. 군산 구중서 님을 비롯 군산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셨는지 알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강연자는 인도의 라오 활동가 이야기를 예로 들었습니다.은퇴한 철도 노동자 였던 라오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우주 이슈를 접한 후로 자비로 신문을 만드는 등 우주 이슈를 인도 전역에 알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의 헌신 덕에 글로벌 네트워크의 연례 심포지움이 다섯 번이나 인도에서 열렸고 대학들이 그를 초청해 연설을 부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라오는 2년전 코비드로 소천했는데 그의 뜻을 이은 인도의 한 법대 여교수가 인도 20여개 대학에서 200여명의 법대생들을 불러모아 우주 법에 대한 심포지움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우주의 군사화와 무기화를 금지하기 위해 보다 완전한 우주법을 만들기 위한 법대생들의 심포지움은 세계사적으로 전무후무 했습니다.
우리가 현실을 알면 알 수록 끔찍하고 무기력해질지 모릅니다. 그러나 새만금 비행장 건설 반대 투쟁도 처음부터 많은 공감을 가지며 시작되지는 않았을 것 입니다. 질문하고 주위의 친구들과 함께 고민하는 것으로 길은 이미 시작되었는지 모릅니다.
2월의 마지막 끝무렵 몇일째 비가 계속되는 것은 기후위기와 관계 있겠지요…은퇴한 철도 노동자 였던 라오. 그가 인도 법대생들에게 뿌린 희망의 씨앗을 경외합니다. 그것은 아마 식민지적 관계로 끊어진 인간과 자연, 우주와의 관계 회복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최성희)
2024. 2. 24 하제마을 탐방 및 팽팽 문화제 참가
(사진: 김선)
2024. 2. 26 논산 탐방 및 대전 강연
(사진: 최성희)
"대전으로부터 약 50분 떨어진 충남 논산시 양촌면 임화1리에 KDInd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가)가 확산탄 등 큰 폭탄 생산 공장을 만들고 있아요. 현재 생산 시설은 들어서지 않았지만 10여개 이상의 조립동이 들어섰습니다. 비인도적대량살상무기확산탄공장반대 논산시민대책위의 배용하 선생님을 만나 안내를 들었습니다. 그 직전에는 임화 1리 마을회관에서 브루스 개그논과 약 30-40여명의 주민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논산시는 논산시 백성현 시장이 미 앨라배마주의 헌츠빌로 만들고 싶다는 곳입니다.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은 브루스 개그논에 의하면 다름 아닌 미 우주 프로그램이 시작된 곳이자 로켓 시티요 미 남부의 국방부 입니다. 논산은 예학의 고장이자 딸기 생산으로도 유명하지만 논산 육군 훈련소가 있는 곳입니다. 백성현 논산 시장은 논산을 국방, 군수 산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네요. 아름다운 산과 시냇물, 드넓은 논과 딸기 비닐하우스가 있는 이 곳 역시 군수 산업으로 마을을 박탈당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브루스 개그논이 말한 것처럼 한국 전체가 미국을 위한 한미 군사 기지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네요. 주민들의 걱정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에서 15년 전 강정을 떠올렸습니다. 소성리도 떠올렸구요.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어 서로의 힘이 될 수 있을까요?" (최성희)
" 2월 26일 저녁에는 대전 카톨릭 진리관에서 약 36분이 모인 가운데 브루스 개그논의 대전 강연이 있었어요. 대전 행사는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논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전기후정의모임, 대전녹색당, 대전시민사회연대회의,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에서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준비해주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2월 25일 언론 발표에 의하면 정부는 ‘경남 사천과 전남 고흥, 대전을 각각 우주산업 관련 위성과 발사체, 연구·인재 개발을 위한 특화지구로 정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할 예정’ 입니다. 또한 2월 13일 기사에 의하면 대전은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산업과 관련된 연구기관 및 기업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인공위성 제작, 발사, 관제가 가능한 유일한 도시 입니다. 대전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 까지 기업이 만든 위성을 발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브루스 개그논의 강연을 들은 몇 분들은 브루스의 강연이 해군기지, 사드, 신공항, 위성 발사 등의 여러 사실들을 하나의 실로 묶어 전체의 그림을 보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감동이었다고 말씀하셨어요. 김은실 선생님에 의하면 충남 당진에서 온 한 청년은 먼 길을 와서 다시 당진으로 가야 했으나 오기를 잘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합니다.
여러 소감과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 중 군산 공군 비행장에서 근무 했던 한 분은 레이다, 전파가 새들을 교란시키며 초음파가 해양생명에 영향을 준다고 말씀하셨어요. 개인적으로는 브루스 개그넌이 인용했던 미 알래스카 에스키모 원주민 추장의 말이 떠오릅니다. 그는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별들은 더 이상 우리를 안내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합니다. 미국의 패권을 위해 지구 저궤도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올리는 수천개 위성들, 중국과 러시아, 북한이 대항해 쏘아올리는 위성들로 별빛이 가려지게 되고 우리 후발 세대는 별을 보며 꿈을 꿀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우주산업과 우주의 군사화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모두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마침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을 중단하라며 25살 된 미국 군인 아론 뷰슈넬이 분신한 가슴아픈 날이었고 사람들은 모두 미국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과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습니다.
숙식 예약 및 제공, 차량, 다과와 더불어 따뜻한 환대를 해주신 김은실 선생님, 김명이 선생님, 조직, 강연물 인쇄, 사후 보도자료까지 꼼꼼이 챙겨주신 오현화 선생님, 김밥을 맛있게 준비해주신 송순옥 선생님, 강연장 셋팅 및 정리를 해주신 천주교 생태환경위원회 최인섭 국장님, 그리고 많은 관심으로 주위에 알려주시고 조직해 주신 문성호선생님, 평소에도 제주, 새만금, 가덕도 신공항 반대 투쟁에서 굳건한 연대로 힘을 주시고 강연에도 참석하셔 관심을 함께 나누어주셨던 세종시와 대전의 활동가 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최성희)
2024. 2. 27. 평택 미군기지 탐방 및 간담회
(사진: 간담회 참가자)
"2/27일 오후 평택평화시민행동의 임윤경 선생님과 전 대추리 이장이었던 신종원 선생님의 친절한 안내로 평택평화센터, 평택 역사관과 캠프 험프리를 돌아보았습니다. 단일 기지로 세계 최대인 평택 기지로 확장시킨 이면에는 고향을 빼앗긴 대추리 주민들의 뜨거운 눈물과 고통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약 5분마다 굉음을 내며 군용비행기들이 평택의 하늘을 날았습니다. 끝없이 철조망이 쳐진, 여의도의 5배라는 평택 미군 기지는 주한미군사령부 이전, 유엔사 이전 등과 함께 2009년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시에는 평택 장당 노동자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약 22명의 단체 대표 및 활동가들이 바쁜 가운데도 자리를 함께 하였고 평택 이슈와 우주 이슈가 함께 공유되고 토론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평택에서 미 우주군 주한 우주군이 창설된 바 있습니다. 간담회 이후에는 평택 활동가들이 고맙게도 저녁 식사를 사주셨고 일부는 카페로 옮겨 계속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미일 동맹의 최전선인 평택 기지를 감시하고 역사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평택 활동가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황이 없으신 가운데도 의미있고 소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주셔셔 정말 고맙습니다."(최성희)
2024. 2. 28. 서울: 평화네트워크와의 만남
(사진: 황정은)
“이는 전 세계 미국과 제국 동맹국들의 정신적 붕괴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입니다. 그들은 부패하고 타락한 전쟁 기계 문화에 마음과 영혼을 종속시켰습니다. This is a perfect illustration of the spiritual decay of the US and its imperial allies around the globe. They've surrendered their heart and souls to the corrupt and decadent war machine culture."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한화로부터 떨어져 나온)가 딸기농사로 잘 알려진 농촌마을인 논산시 양촌면 임화 1리에 전 세계가 금지하는 확산탄 공장을 짓는 것을 보며, 논산시가 미 우주 프로그램이 시작된 미 앨라배마 주 헌츠빌을 꿈꾸는 것을 보며, 국제 평화활동가 브루스 개그논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개탄합니다. 만들어지는 불법 무기들은 누구의 이윤을 위한 것이며 누구의 목숨 값을 필요로 하는 걸까요. 작전통제권도 없는 식민지 한국이 만드는 무기들은 어떤 주인을 위한 것인가요.
미국과 서구의 패권을 위해 식민지 동맹국들을 동원시키고 우주를 지배하는 것은 미국과 나토의 핵심 전략 입니다. 미 우주군이 한국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한국에 미우주군 주한우주군을 세웠습니다. 언뜻 군사활동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우주산업은, 그러나, 군사 활동과 연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제주에 한화가 만들려는 우주센터는 민간위성을 만든다 하지만 그 민간위성들로 군을 위한 위성네트워크가 만들어 질 것 입니다.
2월 20일부터 시작된 우주 군사화 중단을 위한 전국 순회 강연 ‘우주산업과 군사화, 무엇이 문제인가’가 29일 서울 강연만 남겼습니다. 20일 제주부터 시작, 부산(22일), 군산(23일), 대전(26일), 평택(27일, 간담회)를 거쳐 29일 오후 7시 서울 강연으로 막을 내립니다. 강연에 참가한 분들은 한결같이 이 강연이 자신의 눈을 뜨게 하고 질문을 던져주었다 말합니다. 먼 길을 오길 잘했다 말합니다. 아직 강연에 같이 하지 못한 분들은 29일 오후 7시 서울 강연에 함께 해주세요. 이 강연은 ‘우주 산업’과 ‘우주군사화’ 이면에 어떤 재앙이 자리 잡고 있는지. 한국 평화, 환경, 인권 운동이 어떻게 함께 길을 찾을 수 있는지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https://forms.gle/K8DDgX2xcJcCRokYA
2024. 2. 29.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과의 만남 및 서울 강연
(사진: 박은서)
"오늘 바쁜 중에도 서울 강연회를 훌륭하게 준비하고 조직하신 친구들께 감사드려요. 참여 연대에서 장소를 빌려주시고 인쇄와 간식을 준비해주시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셔 고맙습니다. 서울 강연을 위해 개척자들, 국제전략센터,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전쟁없는세상, 서울녹색당, 피스모모, 등에서 많은 단체들이 함께 공동주최로 해주시고 또 개인 후원들도 헤주셔 감사드립니다. 강연에 참가하여 귀를 기울이시고 좋은 질문들을 하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2일 부터 29일 까지 통역을 훌륭하게 하신 황정은 님, 강연기간 강연자와 일행 모두를 위해 운전 포함, 끊임없이 돌봄을 베푸셨던 김선님이 아니었다면 10일을 버틸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중요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기록하신 황용운님,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주위에 알려주신 봄봄님, 꼼꼼하게 세부를 챙겨주느라 애쓰신 은영님, 제주에서 작고 큰 일부터 애써주시고 기자회견 사회까지 하신 순정님, 함께 마음으로, 후원으로 한 친구들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강연을 통해 각자가 질문하게 된 것들이 함께 꽃을 피우게 될 날을 기다립니다.
어떻게 ‘우주의 군사화’라는 이슈에 대한 활동을 수십년간 해 올 수 있었냐는 한 참가자의 질문에 브루스 개그논은 “그것은 내가 삶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고비가 있어도 신심을 가지고 대한다면 영적인 안내가 우리를 지켜주고 있음을 알게 된다.”라고 답변합니다.
10일 동안 우주 산업과 우주 군사화에 대해 질문을 가지 우리의 토양이 얼마나 일구어졌을까요? 씨앗은 얼마나 뿌려졌을까요? 우리는 얼마나 더 삶을 사랑하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또 어떻게 씨앗에 물을 주고 햇빛을 주어야 할까요? 같이 생각해주시겠어요? 모두에게 평안한 밤이 되길 빕니다. 고맙습니다."(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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