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강아지 몽몽은 강아지인 몽몽이의 시선에서 보는 인간들의 하찮은 모습을 다룬 모습인 것 같다.
몽몽은 왠만한 인간들의 지능 보다 뛰어난 것 같고 책을 읽는다는게 인상 깊었다. 생각 보다 출시 된지는 오래 됐지만,
초등학생 저학년 때부터 계속 봐 왔던거라 또 읽으니까 뭔가 좀 더 성숙해진 기분으로 읽었고, 이거로 독서록을 쓸 줄은 몰랐긴 했다.
몽몽이는 강아지들 중 드문 책을 읽는 강아지이다. 나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글을 읽는 성숙도와 속도 등이 나보다 한 수 위었다는걸 알게 된것 같다.
오히려 내가 분발해야 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독서량을 늘려야 할 것 같았다. 이거는 아마도 나에게 주는 기회가 아닌가 싶었다.
몽몽이는 시리즈에 대한 호기심이 풍부했고 못본다는 실망감 이 너무나도 잘 전해 졌다. 내 경험담이여서 그런가보다.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책을 읽을 수 있게하는 시발점이 될 수있고 좀더 감수성이 풍부해질 수있다. 몽몽이의
특징과 장난 끼가 너무 귀여웠다. 게임기를 숨기는 몽몽이의 모습, 똥 싸는 영웅이를 위해 책을 가져다주는 모습이 강아지라고는 믿기지 않는 지능 이었다.
모두가 다 몽몽이의 매력에 빠지면 좋겠다.
첫댓글 강아지 시점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우와, 제대로 쓴 독서록 하나 발견이요~~ 잘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