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우리의 내면에 있는 수많은 짐승들(짜바)의 그 속성을 알고 다스리고 정복하는 내용이다.
2) 뱀(사탄)은 노아 방주(골방) 안으로 들어오면 정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3) ‘땅 끝’은 지구 끝이 아니라 ‘게(마음)의 에스카토스(마지막)’이며 4종류의 마음 밭이 있다.
4) 헬라어는 시제가 있으나 1인칭 현재 단수로서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5) 내 안의 무수한 이방인들을 ‘게의 에스카토스(땅 끝)’까지 모두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나. 본론
1) 우리의 내면에 있는 수많은 짐승들(짜바)의 그 속성들을 알고 다스리고 정복하는 내용이다.
정결한 것 암수 일곱 쌍, 부정한 것 암수 두 쌍이 방주 안으로 들어온다. 들어온 짐승들은 노아가 때를 따라 주는 양식을 받아먹을 수밖에 없다. 말씀을 비유한 것이다. 그러면 정결한 짐승이나 부정한 짐승을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노아의 방주를 스스로 만들고 그리고 짐승들을 이끌어 와야 하는 것이다. 방주를 만드는 과정은 평생을 통해 이루어진다. 쉽게 단기간에 끝나는 과정이 아니다. 우리의 내면에 있는 수많은 짐승들의 그 속성들을 알고 다스리고 정복하는 내용이다. 부정한 짐승들은 다스리고 정복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들짐승은 결코 길들이기가 쉽지 않다. 부정한 들짐승 중에 가장 악한 것이 뱀이다.
2) 뱀(사탄)은 노아 방주(골방) 안으로 들어오면 정복하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노아 방주 안으로 들어오면 정복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드시 방주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새 언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같은 내용으로 반드시 골방 안에 들어와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다.
그러므로 내 안에서 반드시 골방(구별)을 만들어야(발견해야) 한다. 골방은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마음 안의 수많은 번뇌 망상들을 다스려야 한다는 뜻이다. 결국 번뇌 망상을 정복한 이들 모두가 계시록에서는 심사만 사천 모두 세마포를 임은 그리스도 예수의 신부로 바뀌어 나타난다. 자신의 근본을 찾았기 때문이다. 에고의 끝을 알린다.
내 안에 있는 모든 번뇌 망상들을 정복하려면 밖으로 향해있는 종교행위를 멈추고 마음 안으로 돌이켜야 한다. 골방(방주)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
3) ‘땅 끝’은 지구 끝이 아니라 ‘게(마음)의 에스카토스(마지막)’이며 4종류의 마음 밭이 있다.
‘땅 끝’은 지구 끝이 아니라 ‘게(마음 밭)의 에스카토스(마지막)’이며 ‘게’는 4종류의 마음 밭이 있다. 길가 밭, 돌밭, 가시덤불 밭을 하나님의 말씀이 뿌려질 수 있도록 개간해서 옥토 밭으로 만들어야 하나님의 말씀이 자라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하나님의 ‘그 거룩한 영’이 임하시면 마음 안에 있는 모든 탐진치(貪瞋痴, 이방 족속)들이 변화되는 내용이다. 마음 밖의 상황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기 나오는 예루살렘, 온 유대, 사마리아는 현재 중동에 있는 이스라엘 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계시록에 일곱 ‘에클레시아(교회가 아니다)’가 등장한다. 모두 내 안에 있는 ‘에클레시아’다. 밖의 중동 지역에 있는 돌로 지은 돌 성전들이 아니다. 비유다.
4) 헬라어는 시제가 있으나 1인칭 현재 단수로서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헬라어는 시제가 있으나 1인칭 현재 단수가 기본이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인간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두 비유(파라볼레)로 되어있는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유를 베풀어 너희에게만 말씀해 주시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저희는 절대로 알아들을 수 없다. 그래서 자기들 멋대로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수천 년이 흐른다 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여기 등장하는 지명들은 바로 내 안(마음 땅)에 있는 것을 비유(파라볼레)로 말씀하였기 때문이다. 모두 말씀(眞理)으로 변화되어야 할 지명(속성)들이다. 안타깝게도 비유를 모르는 종교인들이 성경을 번역하고 해석해서 원래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와 완전히 다르게 왜곡시켜 버렸다. 그리고 자신들 해석 안에 가두어 놓고 그것을 벗어나면 이단시하고 있는 것이다.
5) 내 안의 무수한 이방인들을 ‘게의 에스카토스(땅 끝)’까지 모두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내 안의 무수한 이방인들을 ‘게의 에스카토스(땅 끝)’까지 하나라도 남김없이 모두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 안에 수많은 심리 현상들을 속속들이 알기 전에는 대단히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안에서 일어나는 마음의 속성들 곧 심리현상들을 분석하고 관찰을 계속해서 깨어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자의 마음(의식, 무의식, 잠재의식)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 성경말씀이다. 종교행위가 아니다.
마음 땅 안에 있는 각종 들짐승, 기는 것, 네발달린 것, 집짐승 땅 속에 사는 것, 마음 하늘의 공중의 새, 바다(무의식) 아래에 사는 각종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이를 총칭해서 만물(짜바, 파스)로 비유하여 십사만 사천으로 부른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