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있었습니다.
하고도 싶었습니다.
내 마음
내 욕심
내 미래 이기에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모임을 잘 만들어 키워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인가 될 줄 알았습니다.
서로가 필요한 관계가 될 줄 알았는데.....
고민 많이 했습니다.
과연 ....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지만 한가지 목적으로 만났으니까,
가능할거라 생각했던거지요.
차근히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의 행동과 일 하는 스타일을 보았습니다.
부딪치고 인내하고 합의 하고 요리 조리 맞추면서 해야 하는
상황을 다시한번 확인 했습니다.
그만큼 나이가 있으면
서로가 필요한 부분에서 묻어 갈 줄 알았습니다.
아~~~~~나의 착각 이었습니다.
과감히 접었습니다.
이 관계에서 둥글게 굴려서 갈 수 없다는 판단 빨리 내렸습니다.
할 수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애를 써야 되는 상황이
펼쳐질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에너지 낭비, 에너지 흐트러짐을 하지 말고
혼자서 사브작 하는게 더 유익하다고 판단 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이 모여서 모든것이 이루어지고
그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발생되어지는 이득이 많아도
불편함을 감수 하는 일은 하지 않기로 결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것을 잃어도 나를 찾는 이 이유를 결정하게 해주신
나 자신과
그 것을 알게 해주신 모임을 결성하려던 사람들과
모든것을 보고 느끼게 해주신 과정을 주신 창조주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서 해도 가능합니다.
편하게
깔끔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안녕^^
오늘 비 온다는 예보인데 흠뻑 내리면 좋겠어요.
관악산 용마골 물이 졸졸도 아니고 지직지직,,,봄 가뭄이 한창일 때 보다 더 말랐어요.
촉촉한 하루가 되기를 기대해요.
지금 비가 옵니다. 이제 가을을 선언한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