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사람과 속사람은 육천년 전의 아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겉 사람(먼저 온 자)을 지칭하는 말이다.
가. 개요
1) 코스모스는 ‘마음 세상’으로 속사람으로부터 겉 사람 안으로 오신 것을 말씀하고 있다.
2) 유리하는 별 ‘플라네테스’ 계명성은 하늘에서 땅(게)으로 마음을 향하였기 때문에 변한다.
3) 일곱(쉐비이) 욤까지 가야 천국에 도달하게 되는 곳이 베레쉬트(엔 아르케)다.
4) 겉 사람은 정과 욕심으로 사는 자는 끝없는 고난의 과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 본론
“너희는 세상의(코스모스) 빛(포스)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마 5:14~15).”
“나는 빛(포스)으로 세상(코스모스 안으로)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다(요 12:46).”
1) 코스모스는 ‘마음 세상’으로 속사람으로부터 겉 사람 안으로 오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코스모스는 ‘마음 세상을 뜻한다. 하나님 자녀안으로 들어오셨다. 밖에서 안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속사람으로부터 겉 사람 안으로 오신 것을 말씀하고 있다. 원래부터 우리 안에 계셨다.
이 말씀에 등장하는 빛(포스)은 창 1:3에 나타난 빛(오르)이며, 1:14, 15에 나타나는 광명(마오르)들 징조(오트)들과 사시(모에드)들과 일자(욤)들과 연한(샤네)들이며 큰 광명 체들 작은 광명 체와 별들이다. 내 마음 땅(에레츠)을 비추기 위함이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빛들이 점점 더 구체적으로 내 안에 나타나서 일하시는 것이다.
2) 유리하는 별 ‘플라네테스’ 계명성은 하늘에서 땅(게)으로 마음을 향하였기 때문에 변한다.
그러나 유리하는 별로 번역한 ‘플라네테스’ 별은 변한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의 깨달음에 이르렀다 해도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기까지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사흘로 번역한 ‘삼 헤메라’까지 가야하는 것이다. 몸과 마음(휘장)을 찢었다 해서 일곱 욤(안식 욤)까지 간 것이 아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3) 일곱(쉐비이) 욤까지 가야 천국에 도달하게 되는 곳이 베레쉬트(엔 아르케)다.
일곱(쉐비이) 욤까지 가야 천국에 도달하게 되는데 곧 베레쉬트(엔 아르케)다. 그런데 계명성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다. 왜냐하면 땅(게)으로 마음을 향하였기 때문이다.
“첫 사람은 땅(게)에서 났으니”라고 말씀에서 정의하고 있다(고전 15:47).
‘땅(게)은 혈과 육의 겉 사람의 썩어질 존재로서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고전 15:50)고 하였다.
‘첫(겉) 사람은 땅(게)에서 났으니 흙(코이코스 : 더러움)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속) 사람은 하늘(참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코이코스 :더러움)에 속한 자는 저 흙(코이코스 :더러움)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코이코스 : 더러움)에 속한 자의 형상(에이콘 : 모습 모양)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에이콘 : 모습 모양)을 입으리라.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하이마)과 육(사르크스)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47~50).’
‘율법이 육신(사르크스)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하마르티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하마르티아) 있는 육신(사르크스)의 모양(호모이오마)으로 보내어 육신의(사르크스)에 죄(하마르티아)를 정하사(롬 8:3)’
4) 겉 사람은 정과 욕심으로 사는 자는 끝없는 고난의 과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겉(첫)사람과 속(둘째)사람을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첫 사람은 육천년 전의 아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겉 사람(먼저 온 자)을 이야기한다.
겉 사람은 정과 욕심으로 살아서 끝없는 고난의 과정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 깨닫게 하는 일은 없다는 뜻으로 헛되고 헛되다고 전도서 기자가 대언하고 있다. 각자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이 세워질 새 하늘과 새 땅이 세워지지 아니하면 헛될 뿐이라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