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주차 나는 누구인가? (7/22~27)

[예솔1반 전예원맘]

1. 독서

​1. 2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2주차의 내용은 원장님의 부모교육을 듣고 온지라 더 이해하기 쉬운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는 결국 부모 또는 주양육자의 의해 어떻게 성장할지 정해져 있다 답이 나와 있으니 그 답안을 쥔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부모가 처음이라 서툴었지만 이기회에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배움을 놓치지않고
정신건강,신체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우리아이가 부모를 신뢰할수 있도록
무한한 사랑과 지지를 한다면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아이가 잘 헤쳐나가리라고 믿습니다.
자녀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 현명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어렵고 힘들겠지만
내 정서가 아이에게 대물림 된다고 하니 무조건
이겨내고 헤쳐나가야 할꺼 같네요!
사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무기력을 호소하던 저 였는데
교육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고 정신차리는 중이랍니다^^;;;
"생각하라 그리고 좋은부모가 되어라"
감사할줄 알고 당연한것은 없음을 인지하고 부정적인정서를 아이에게 대물림 하지않게 배움을 통해 내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리라 믿습니다!

2. 일상에서 실천하고 기록하기

1) 나의 성인애착유형 진단 결과에 대한 소감은

가볍게 풀기 시작했는데 결과가.. "3.불안정회피애착-포기한(자기긍정-타인부정)"
내가? 핫! 순간 당황스럽기도 깜짝 놀라기도 하고 한편으론 다시 해봐야하나 부정도..
성인 대부분이 저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위안을..
사람 좋아하고 사람 에게서 에너지를 얻는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살다보니 포기할꺼 포기하고
모든지 적당히! 자제하며 지낸날이 많아져서 였을까요?
어린시절 사람 좋아하고 외부활동 좋아했던 저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외부적인 환경 등으로 바뀐것 같아요.
혼자있는게 좋고 적당한 거리가 편하다고 느끼는 요즘~귀차니즘에 빠져 내면의 힘이 빠진것일까요?
아니야!아닐꺼라고~~생각하며 다시금 긍정에너지로 아직 어린 우리아이가 안정적인 애착관계 형성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안정적인간관계를 할수 있도록 제가 변화하여 노력해야겠습니다.

2) 각 영역의 감사 10가지 기록하기

① 나의 건강

1. 아침에 눈뜰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2. 움직일수 있음에 감사 합니다.
3. 음식을 맛있게 먹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숙면 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5. 행복을 느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6. 공감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7. 별탈없이 건강유지함에 감사합니다.
8. 말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9. 볼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0.생각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② 나의 가족

1. 무탈하게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옴에
감사합니다.
2. 학교생활 알아서 척척하는 아이의 기특함에
감사합니다.
3. 더운 무더위에도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남편의
성실함에 감사합니다.
4. 씩씩함으로 아침인사로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예원이의 사랑스러움에 감사합니다.
5. 아이와 웃고 떠들고 즐길줄 아는 남편의
창의력에 감사합니다.
6. 준비한 음식에 엄지척해주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7. 하교길 아이스크림 엄마꺼 사오는 아들의
센스에 감사합니다.
8. 함께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9. 함께 숨쉼에 감사합니다.
10. 같이 여행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③ 나의 환경
1. 편안히 잠잘수 있는 공간에 감사드립니다.
2. 아침바쁜시간 뒤로 나만의 시간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3. 주변 긍정에너지를 가진분들이 있어
뒤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감사드립니다.
4. 맘 터놓고 얘기할수 있는 지인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5. 학교와 어린이집이 가까워서 감사드립니다.
6. 부모교육을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7. 가족과 함께 여행갈 시간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8. 공원이 가까워서 힐링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9. 가족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10. 나를 필요로 함에 감사합니다.​

3. 실천 후 소감기록

1주차에는 예원이
2주차에는 예원이+첫째!
첫째가 사춘기 접어드는 시기라 사실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때그때 기분이 달라지니까 아침마다?저녁마다?시간을 정하고 안기가 어려웠어요..
첫날은 아침 등교길에 안아주며 "잘 다녀와~~조심하고 즐겁게 지내다와!"했더니 "응!엄마 안녕!"
둘째날은 실패!
잘때 토닥이면서"엄마 미션 실패다"라고 말했더니 까르르 웃으며 "성공하게 할순 없지!"라는 아들램.
장난식으로 하면서도 안아주면 8초 초를 세며 끝이라고 하든가, 미션실패 인데도 해야 하는둥 조잘되는 아이!
그러면서 의미심장한 "근데 아빠한테는 왜 안해?
하기 싫어서 그렇지?"
두근두근!ㅋㅋ 어떻게 알았지?
스킨쉽에 불편한 부부라 참 어렵드라구요.
그래서"아빤 마지막에..담주부터 할꺼야!"
라고 말하긴 했는데 할수 있을지ㅋ
아이도 기대하는 눈치라 담주가 많이 부담스러운 사실!
이번계기로 가족애가 더 돈독해질꺼 같네요.
이번 감사기록 역시도 한두개 쓰고 쓸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검색도 했답니다^^;;;
추후 쉽게 생각해보자 했더니 10개씩 다 채웠네요.
감사기록 하면서 마음도 편안해진 사실!
ㅎㅎ^^;;;​

2. 동영상 과제 (시청한 영상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택1 또는 모두 기록하셔도 됩니다.)

와우!
급하게 동영상과제를 하기위해 "EBS 특별기획 아기성장보고서 3부 애착! 행복한 아기를 만드는 조건"을 첫째와 같이 보았습니다.
사실 첫째 키울때는 맞벌이를 한지라 해준게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영상을 보고 첫째의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을 생각해보니 첫째아이가 애착관계 형성을 잘 한걸로 느껴져 제가 엄마의 역할을 생각보다 제대로 하고 있었구나 싶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애착관계 형성은 양육시간에 비례하는것이 아니라는 사실! 10분을 놀아줘도 아이에게 집중해서 놀아주면 아이는 사랑받고 있구나 인식한다고 하네요! 양질의 놀이를 해줘야 겠구나 생각이 들었고
"안정애착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아기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해줘야한다"
머리에 새기며
둘째 예원이의 발달상황을 체크하며 제가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반성 모드!)
저부터 인식의 변화!
제가 안정애착형으로 바뀌어야 우리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는 사실!
공부잘하는 아이! 리더쉽있는 아이! 사랑받는 아이!
엄마라는 존재의 무게를 느끼고 가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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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는 저에게 많이 어려웠어요!
몇번씩 쓰다 멈추다를 반복하며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싶기도 하고, 감정(소감)을 풀어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부모교육으로 미흡하지만 차츰 변화하는 제모습에도 기대가 크네요~
제출이 늦어 죄송합니다.

[원장입니다~]

예원이 어머님^^
아주 잘~~~하셨어요.
한문장 한문장이 어머님의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주에는 예원이 아버님과도 따뜻한 안아주심 꼭!!!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아버님께서는 벌써부터 기다리고 계실거예요.
(어머님께서 오늘은 꼭 하실거죠?)

하루 아침에 다 잘할 수는 없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서 우리 예원이와 아드님이 더 긍정적으로 자라나며 행복한 아이로 성인으로 성장합니다.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