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반복 훈련]
1. 한 주간 매일 껴안기, 8초 포옹 (배우자, 또는 매일 보는 관계)
(자녀와는 늘 사랑을 듬뿍 담아서 하시고 계시죠~
마지막주는 배우자와의 포옹을 우선으로 하시고 배우자와의 포옹 소감 남겨주세요. )
어쩌죠... 남편이 매일 야근에 주말도 출근중이라...
거의 얼굴을 못봐서 첫찌,둘찌만 껴안아주고 있습니다 하하하...
2. 매일 범사에 감사하기 (매일 10가지 기록)
월
혼자 커피 마실 시간이 생긴것에 고마움
재활용버리고 깨끗해진 집안에 마음이 안정되어서 고마움
이도가 울면서 들어갔지만 바로 잘 그쳤다고 키즈노트 주신 선생님께 고마움
첫째가 씩씩하게 이도를 달래줘서 고마움
첫째가 밥싹싹먹고 이도에게 밥 잘먹게 유도해줘서 고마움
비록 안먹었지만 귀여운 이도가 고마움
요즘 말이 트여서 뭘해도 귀여운 이도가 고마움
존재 자체가 고마운 아이들
아이들 땜시 정신없다가도 문득 이시기가 나중에 얼마나 그리워질까 하는 마음에 억지로 생긴 고마움
야근이라 얼굴을 못보지만 혼자 고생하는 남편에게 고마움
화
매일 바빠서 아침,저녁 집에서 안먹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ㅋㅋ
밤에 내 야식친구 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
같이살쪄서 나 들 창피하게 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
내 건강 걱정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
야채 잘 안먹는 이도가 양배추 쌈을 잘 먹어줘서 고마움
무엇이든 골고루 잘먹는 첫째가 고마움
이도가 엄마 말 안들을 때 욱하는 엄마 옆에서 이도에게 잘 이야기 해주는 첫째가 고마움
엄마보다 더 말을 예쁘게 해주는 첫째가 고마움
지금도 야근하지만 힘든단 소리 한번을 안하는 남편에게 고마움
집이 지저분 해도 잔소리 안하는 남편에게 고마움
수
피아노 학원에 잘 적응해가는 설아가 고마움
오늘도 울고갔지만 막상 가서 잘 노는 이도가 고마움
그덕에 커피한잔 하는 시간이 고마움
맘편이 집정리 할 수 있는 시간이 고마움
반찬투정하지 않는 첫째가 고마움
집에선 잘 안먹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잘먹어주는 이도가 고마움
힘든데도 퇴근하고 설거지해준 남편이 고마움
감기에 걸렸어도 씩씩한 설아가 고마움
내일은 공휴일인게 고마움
날이 시원해져서 고마움
목
외할머니 찬스로 저녁해결해서 고마움
외할머니를 좋아해주는 아이들이 고마움
아이들을 예뻐해주시는 외할머니가 고마움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잘 놀아준 남편이 고마움
힘든데 내색 안하는 남편이 고마움
추피책을 하루에 몇번씩 읽어달라는 이도가 귀여워서 고마움
그림을 자주 그리는 첫째가 고마움
스스로 피아노연습을 하는 첫째가 고마움
아침에 울지않고 예쁘게 잠을 깨우는 아이들이 고마움
놀이터면 세상 행복해하는 아이들이 고마움
금
치킨데이라 고마움
일찍 자준 아이들이 고마움
애들 재우고 맘편히 쇼핑하는것에 고마움
누나랑 너무 귀엽게 노는 이도가 귀여움
이도를 잘 챙겨주는 설아가 고마움
엄마랑 데이트해서 행복하다는 설아가 고마움
점심으로 맛있는 식당에 가서 고마움
혼자서도 잘 놀아주는 설아가 고마움
오래 걸어도 엄마랑 같이 있음 행복하다는 설아가 고마움
예쁘게 말하는 딸이 너무 고마움
3. 부부간에 다가가는 대화하기
1) 아내라면 남편에게 인정과 존중의 표현 1회이상 하기
요즘 정말 너무 힘든 시기라 안타깝고 고생이 많네
그래도 주말에 최대한 가족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해주는 자기가 참 고맙고 존경스러워
내가 표현을 잘 못하지만 항상 고맙고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
내 평생 야식친구 사랑하고 존경해요
4. 제대로 칭찬하기(1명 이상, 민감하게 관찰력 키우기)
이도가 시러! 아니야! 하며 짜증을 내서
내가 혼내는 상황이었고
첫째가 그걸 보고 이도에게
조근조근 설명해주며 이도야~ 엄마 그러면힘들어 엄마말 잘 들어야지~ 라고 말해줬다
나: 설아야 설아는 어쩜 그리 엄마 맘을 알고 말을예쁘게 해? 엄마 감동했어
설아: 내가 이도가 말 안들을때 이도 한테 말 잘해줄께~ 엄마
나: 어구 우리 설아가 최고네 고마워 설아야
5. 마음공감 8주차를 마치며 자유롭게 느낌, 생각을 표현해 주세요^^
처음 시작할때는 영상보고, 책 읽느라 정신없이 지나가는 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 이래서 아이들이 이랬구나, 내가 이렇게 해야겠구나
남편하고도 더 잘지내야겠다 하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교육 덕분에 반성을 정말 많이하고 배웠어요. 아이들 대하는 법도 많이 배웠지만
내 남편이 정말 소중하고 귀한 사람인데 내가 너무 아이들만 챙겼구나 하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이런 귀한 교육을 받게 되어서 정말 감사하고 영광스럽네요.
진심으로 더 나은 엄마,아내,나 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원장님,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동영상]
1. 세개의 영상을 시청하신 후 미디어에 대한 여러분 생각을 기록하세요.
첫째는 아기때부터 유전으로 인해 시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미디어는 6세 이후부터 접했고
지금도 하루 20분정도로 제한해서 보여주고있다. 이도는 누나가 볼 때 같이 보게 되어서 벌써 미디어를 접했다.
다른 아기들보단 늦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첫째보다 많이 이른 편이기 때문에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영상에서 보니 이른 나이부터 영상을 접하면 더욱 더 중독이 되기 쉽다는데 많이 걱정스럽기는 하다.
첫째는 20분이 지나고 티비를 끄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이도는 어려서 그런건지 벌써 중독이 된건지 티비티비~~ 하고 찾는다. 영상에서 영상을 보는 아이를 검사하면 전두엽에 자극이 가지 않는다고 하던데 정말로 티비를 보고 있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 한참을 멍 하고 보고 있는 모습에 가끔 걱정스럽기도 하다.
그렇다고 요즘같은 미디어시대에 영상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다.
그걸 알고 아이가 스스로 미디어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게 엄마,아빠의 역할일 것이다.
마지막 영상에 포노 사피엔스를 보며 최대한 스마트폰은 늦게 사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조금은 바뀌게 되었다.
중학교 들어가면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언가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어느정도 아이의 시력이 완벽히 형성되고 혼자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이나마 길러졌을 때 미디어의 자유를 주고싶다^^;
첫댓글 이도 어머님^^
행복한 기운을 전달하는 향기가 느껴져요.
이도 아버님이 많이 바빠서 힘드실텐데 그러한 넘치는 에너지는 어머님의 큰 매력 같습니다.
8주간의 노력으로 이도 가정이 마음공감하며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