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핵심내용)
1차 반항기가 시작되는 18개월 이후 영아기, 일관된 육아와 훈육의 중요성을 얘기한다. 영유아기 시절 미디어보단 책을 즐기는 습관을 들여주고 무엇보다 ‘잘’ 놀아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아빠와 놀면서 가족의 존재를 인식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좀 더 정서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영유아기에 존중받아 자존감이 잘 형성되어 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소감 및 적용점)
하준이가 요즘 딱 1차 반항기라 얘기할 수 있는 시기에 도달했다. ‘내가, 내가!’병에 걸린것은 물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는데 몸이 아직 따라주지 못해 넘어지는 경우도 허사하다. 나도 모르게 ‘안돼’를 일삼고 눈으로 욕?하는 경우가 생겨버린다.. 비언어적 폭력이라는걸 아는데도 내 기분이 안좋거나 내 체력이 부족할땐 일관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 찰나가 지나면 바로 반성하고 후회되는데,, 알면서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건 일단 내 정서적 안정감과 조절이 필요함을 느낀다. 애착형성을 지나 정서지능, 자존감을 기르는 또 중요한 시기이니 8주 코칭을 통해 나부터 다시 자라나고 지난 책의 내용처럼 부모공부를 통해 성장해야겠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말처럼 책의 내용을 실천하고 아이를 잘 양육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제일 안정되고 건강해야 한다는 점 다시한번 되새긴다.
2. 일상에서 두사람 칭찬하고 일화 기록하기
1) 자녀
- 블록 장난감을 한웅큼 들고가다 떨어뜨렸지만 짜증내지 않고 다시 잘 주워 제자리에 놓는다.
-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았음에도 다시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화내거나 짜증내지 않았구나.
- 이 많은 블록을 혼자 나눠서 제자리에 잘 가져다 놓았구나!
2) 남편
- 아이를 재우며 피곤해서 같이 잠들어버린 나를 위해 아이 빨래를 돌리고 장난감을 정리해주었다. (평소에도 해주지만, 보통은 엄마 몫임.)
- 내가 다시 일어나서 하면 되지만, 피곤한 나를 위해 설거지를 마치고 다른 일을 찾아 해주었구나!
- 푹 쉴수 있게 나를 배려해줘서 고마워!
동영상
영상제목: 5부 나는 누구인가
핵심내용: 인간은 다양한 원소, 뼈, 근육 등으로 이루어져있지만 이것 가지고는 인간을 만들 수 없다. 사람마다 고유의 유전자와 생김새, 성격을 가져 같을 수 없다. 특이하게 인간의 뇌, 그 중에서도 전두엽의 발달로 다른 동물과 차이를 보이며 이 전두엽은 12세 이후 왕성한 발달을 이루기 때문에 그 전부터 지속적으로 좋은 경험과 기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기마다 발달된 능력이 있지만 다양하게 배우고, 생각하고 느껴봄으로써 뇌를 성장시킬 필요도 있다.
소감및 적용점: 이 영상을 보며 나도 어렸을 적 궁금했던 부분이고, 자녀가 후에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까 하는 어려운 부분을 다시 조금 해결할 수 있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달라 지문인식으로 구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예전 기억, 나란 인간은 동물과 무엇이 다른건지 나는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고민하고 생각했던 시간을 지나왔음을, 우리 하준이도 나와 다른 독립적 인간으로 나의 보살핌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나와 절대 동일시할 수 없고 내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부분까지 확대해서 생각할 수 있었다. 전두엽 발달시기가 중요하다는데, 생후엔 애착형성, 18개월 이후엔 정서적 안정감, 자존감 등의 형성시기, 이후엔 또 다른 중요한 발달과정이 있어 육아란 끊임없이 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고 도와주고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돌이켜보면 나도 내 인생의 생생한 기억의 시작이 초등학교 입학 후부터이다. 그 시절부터 생생히 자세하게, 끊김없이 생각난다. 그래서 그시절 다양한 경험, 좋은 생각, 기억을 가지는게 중요하다는 것 같다. 요즘음 더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려 부모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더 중요한 시기를 공부해서 알게된다면 우선순위를 두고 아이 육아에 집중할 수 있을듯 하다.
첫댓글 하준 어머니~~ 지금 하준이는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영아기를 살고 있네요~~ 이때의 안정애착과 긍정적인 정서, 자존감이 평생을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지금의 훈련이 고되지만 그 결실은 놀랍도록 행복을 가져다 줄꺼예요.
수고사셨습니다.5주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