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 6시30분에 집을 나섰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하다가...아이들이 셋이나 되고...
공항주차를 하기로 결정했다.
조금 싼 외래업체를 이용할까 했는데...얼마전 부실하게 운영된다는 TV내용을 보고
지정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주차대행서비스를 이용해서 4일동안 42,000원 이었다. 우선 주차대행비용 7,000원을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차를 찾을때 35,000원을 지불했다.
그렇게 김포공항에 오전 7시쯤에 도착해서 이스타항공에서 탑승수속을 했다.
오전 7시40분 이스타항공 ZE101편 2개월전에 예약을 해서 싸게 이용했다.
편도 1인당 19,900원
유류할증료 편도 4,000원과 공항이용료 성인4,000원 소인2,000원
그렇게 5인가족 성인2 소인3 합계 267,000원의 항공료를 지불했다.
싼 항공료 때문에 비행기상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이용해 보니 괜찮았다.
앞뒤 좌석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과
flight attendant가 쟁반을 들고 음료수를 전달할 만큼 통로가 좁다는 점
그리고 비행기가 탑승Gate랑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한다는 점 등이 불편한 점들이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하다가...아이들이 셋이나 되고...
공항주차를 하기로 결정했다.
조금 싼 외래업체를 이용할까 했는데...얼마전 부실하게 운영된다는 TV내용을 보고
지정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주차대행서비스를 이용해서 4일동안 42,000원 이었다. 우선 주차대행비용 7,000원을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차를 찾을때 35,000원을 지불했다.
그렇게 김포공항에 오전 7시쯤에 도착해서 이스타항공에서 탑승수속을 했다.
오전 7시40분 이스타항공 ZE101편 2개월전에 예약을 해서 싸게 이용했다.
편도 1인당 19,900원
유류할증료 편도 4,000원과 공항이용료 성인4,000원 소인2,000원
그렇게 5인가족 성인2 소인3 합계 267,000원의 항공료를 지불했다.
싼 항공료 때문에 비행기상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이용해 보니 괜찮았다.
앞뒤 좌석공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과
flight attendant가 쟁반을 들고 음료수를 전달할 만큼 통로가 좁다는 점
그리고 비행기가 탑승Gate랑 바로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비행기가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한다는 점 등이 불편한 점들이었다.
무슨 행사라고 하면서 탑승객들을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고 e-mail주소를 적더니
집에 오니 e-mail로 사진을 보내 주었다.
승무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비행기 상태도 괜찮았다.
제주공항에 도착했는데...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집에 오니 e-mail로 사진을 보내 주었다.
승무원들도 모두 친절하고 비행기 상태도 괜찮았다.
제주공항에 도착했는데...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에 탑승하려는데...
직원들이 나와서 승객들을 한명한명 친절히 우산을 씌여주었다.
공항에서 할인입장권을 받고 주차장으로 가서 렌트카를 인수받았다.
렌트카는 보라투어에서 숙소와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싸게 했는데...
그만큼 차량의 외관이 볼 품 없었다. 전체적으로 기스도 많이 나 있고
앞뒤 범퍼는 사고의 흔적들로 만신창이의 모습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행거리가 12만Km나 되는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상태나 승차감은 나쁘지 않았다.
아반떼XD 휘발유 79시간 네비게이션 무료 111,700원을 지불했다.
차량상태가 이모양인데...자차보험을 가입할 이유가 없었다.
직원도 큰 사고 아니면 된다고...차량점검도 대충하고 말았다.
그래도 4일간 우리가족의 발이되어준 허군인데...아쉽게도
사진한장 찍어주질 못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원래 잡았던 일정을 수정해야 했다.
우선 비를 피할 수 있는 제주시의 박물관을 찾았다.
공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았다.
입장료도 무료 주차비도 무료... 2009년까지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한다.
직원들이 나와서 승객들을 한명한명 친절히 우산을 씌여주었다.
공항에서 할인입장권을 받고 주차장으로 가서 렌트카를 인수받았다.
렌트카는 보라투어에서 숙소와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 싸게 했는데...
그만큼 차량의 외관이 볼 품 없었다. 전체적으로 기스도 많이 나 있고
앞뒤 범퍼는 사고의 흔적들로 만신창이의 모습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행거리가 12만Km나 되는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엔진상태나 승차감은 나쁘지 않았다.
아반떼XD 휘발유 79시간 네비게이션 무료 111,700원을 지불했다.
차량상태가 이모양인데...자차보험을 가입할 이유가 없었다.
직원도 큰 사고 아니면 된다고...차량점검도 대충하고 말았다.
그래도 4일간 우리가족의 발이되어준 허군인데...아쉽게도
사진한장 찍어주질 못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원래 잡았던 일정을 수정해야 했다.
우선 비를 피할 수 있는 제주시의 박물관을 찾았다.
공항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았다.
입장료도 무료 주차비도 무료... 2009년까지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한다.
챙겨간 우산을 하나씩 쓰고 입구에서...
저멀리 먼저 가고있는 경희의 뒷모습이 보인다.
들어갈 때 한산의 모습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내로 들어가자 박물관로비가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때마침 단체관광객이 있어서 그들 사이에 껴서
안내해주는 직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5분여 거리에 있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갔다.
입장료가 성인1,100원이고 아이들은 무료입장이었으나 주차료가 600원이었다.
합계 2,800원을 지불했다.
저멀리 먼저 가고있는 경희의 뒷모습이 보인다.
들어갈 때 한산의 모습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내로 들어가자 박물관로비가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때마침 단체관광객이 있어서 그들 사이에 껴서
안내해주는 직원의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5분여 거리에 있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갔다.
입장료가 성인1,100원이고 아이들은 무료입장이었으나 주차료가 600원이었다.
합계 2,800원을 지불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야외전시물도 보면서...좋았을텐데...아쉬웠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맛집을 찾아갔다.
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삼대국수회관
육지에는 없는 특이한 고기국수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맛집을 찾아갔다.
박물관 바로 앞에 있는 삼대국수회관
육지에는 없는 특이한 고기국수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수육이 듬뿍들어있는 고기국수를 2개시키고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멸치국수를 하나 시켰다.
고기국수는 4,500원이고 멸치국수는 3,500원으로 양이 많으면서 가격은 착하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멸치국수를 하나 시켰다.
고기국수는 4,500원이고 멸치국수는 3,500원으로 양이 많으면서 가격은 착하다.
경희가 김을 지나치게 많이 뿌려서 진한 국물맛을 제대로 맛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국수에 고기가 있다고 이상할 거 같다며 마음내키지 않던 경희도 감탄하면서 먹었다.
식당을 나오니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바다로 가보기로 했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며 한껏 바다를 즐겼다.
그러다가 구엄리 돌빌레에 도착했다.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국수에 고기가 있다고 이상할 거 같다며 마음내키지 않던 경희도 감탄하면서 먹었다.
식당을 나오니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다.
그래서 바다로 가보기로 했다.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리며 한껏 바다를 즐겼다.
그러다가 구엄리 돌빌레에 도착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돌빌레는 제주말로 땅에 묻힌 넓적한 바위라는 뜻이다.
화산섬인 제주에서 인간에게 꼭 필요한 소금을 구하기란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한다.
멀리 뭍에서 힘겹게 배로 실어 날라야 했다.
그런데 제주에서도 소금을 생산했던 곳이 바로 돌빌레이다.
비록 뭍과는 달리 한번에 많은 소금을 생산할 수는 없었지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용한 염전이다.
돌빌레는 제주말로 땅에 묻힌 넓적한 바위라는 뜻이다.
화산섬인 제주에서 인간에게 꼭 필요한 소금을 구하기란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한다.
멀리 뭍에서 힘겹게 배로 실어 날라야 했다.
그런데 제주에서도 소금을 생산했던 곳이 바로 돌빌레이다.
비록 뭍과는 달리 한번에 많은 소금을 생산할 수는 없었지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용한 염전이다.
돌빌레를 자세히 보면 칸칸히 나눠져 있다.
여기게 바닷물을 담고 칸칸경계부위에 흙담따위를 쌓아서 경계를 해두고
소금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든다.
여기게 바닷물을 담고 칸칸경계부위에 흙담따위를 쌓아서 경계를 해두고
소금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든다.
제주해녀박물관에 갔더니 구엄리 돌염전 전시관이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애월을 지나면서 비가 완전히 멈추었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다행이었다.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애월을 지나면서 비가 완전히 멈추었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다행이었다.
협재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뒤로 비양도가 보이고 경치가 참 좋았다.
다만 파도가 좀 크게 일어서인지 바다물 색깔이 그리 맑지는 않았다.
다만 파도가 좀 크게 일어서인지 바다물 색깔이 그리 맑지는 않았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시 서쪽 32km 거리의 한림공원에 인접해 있다.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백사장의 길이 약 200m, 폭은 60m, 평균수심 1.2m,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이 해수욕장의 남서쪽 해안은 금릉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주민들은 두 해변을 합쳐 협재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협재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금능석물원으로 이동했다.
입장료는 성인1,500원씩 아이들은 무료였고 주차비도 무료였다.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앞 바다에 떠 있는 비양도,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백사장의 길이 약 200m, 폭은 60m, 평균수심 1.2m, 경사도 3~8도로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의 해수욕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소나무 숲에서는 야영도 가능하다.
이 해수욕장의 남서쪽 해안은 금릉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데,
주민들은 두 해변을 합쳐 협재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협재에서 5분여 거리에 있는 금능석물원으로 이동했다.
입장료는 성인1,500원씩 아이들은 무료였고 주차비도 무료였다.
경희가 무슨 구멍만 보이면 얼굴을 디밀게 한다며 불평을 했다...ㅋㅋ
제주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해서 삼다도라 한다.
하지만 제주도의 돌들은 제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다.
단지 가공된 돌들만이 반출되는데, 제주의 가공된 돌의 대명사는 '돌하르방'!
금능석물원은 약 40여년을 돌하르방을 제작하는 장공익 명장이
제주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표현한 33058m²(10,000평)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금능석물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석불들이 있는데,
이곳 작품들은 수십년동안 이곳을 지켜온 장공익씨의 작품이라고 한다.
제주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해서 삼다도라 한다.
하지만 제주도의 돌들은 제주 외부로 반출할 수 없다.
단지 가공된 돌들만이 반출되는데, 제주의 가공된 돌의 대명사는 '돌하르방'!
금능석물원은 약 40여년을 돌하르방을 제작하는 장공익 명장이
제주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표현한 33058m²(10,000평) 부지에 조성한 공원이다.
금능석물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주도하는 불교적인 색채가 묻어나는
석불들이 있는데,
이곳 작품들은 수십년동안 이곳을 지켜온 장공익씨의 작품이라고 한다.
앞을 두손으로 가리고 큰일을 보고있는 돌하루방
제주도 토속적인 모습들을 돌로 참 잘 표현해 놓았다.
중간에 쉬어가는 곳이었는데...의자를 참 재미있게 만들어 놓았다.
아기자기한 것들도 많지만 크고 웅장한 것들도 많았다.
돌하루방을 보면서 여행사에서 주는 제주도 특산품 무료교환권으로
돌하루방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오미자차, 한라봉차, 선인장비누, 돌하루방, 향수 중 하나 선택)
돌하루방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오미자차, 한라봉차, 선인장비누, 돌하루방, 향수 중 하나 선택)
그렇게 금능석물원 관광을 마치고 한경면 신창리 해안으로 이동했다.
신창리 풍력발전소 단지에 도착하니 역시 바람이 많이 불었다.
대관령삼양목장에서 봤던 풍차를 바닷가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대관령삼양목장에서 봤던 풍차를 바닷가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세차게 부는 바람에 표정들이 일그러졌지만 그리 춥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렇게 신창리 해안도로를 지나 차귀도잠수함으로 이동했다.
차귀도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였다.
지난번 제주도 여행에서 수월봉에서 와도와 차귀도봤는데...꽤 멀게 느껴졌다.
그렇게 신창리 해안도로를 지나 차귀도잠수함으로 이동했다.
차귀도를 가까이서 보고 싶어서였다.
지난번 제주도 여행에서 수월봉에서 와도와 차귀도봤는데...꽤 멀게 느껴졌다.
이곳에서는 와도와 차귀도가 가까이 보였다.
잠수함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잠수함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제주도 여행이 실감나기 시작했다.
차귀도는 대섬[竹島],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섬과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干 出岩) 등의 여(礖)로 이루어진 섬이다.
면적은 0.16평방킬로미터 정도이며, 82종류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 수목은 시누대, 들가시나무, 곰솔, 돈나무 등의 13종이고,
양치식물은 도깨비고비 1종,
초본류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해녀콩을 비롯하여,
갯쑥부쟁이, 천 무동 등 62종이 자라고 있다.
본섬인 죽도에는 몇 십년 전까지도 서너 가구의 주민 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가 된 지금은 낚시터로 유명 하다.
주로 참돔, 돌돔, 혹돔, 벵에돔, 자바리 등의 입질이 잦은편인데
특히 1~3월 과 6~12월 사이에 가장 조황(釣況)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낚시꾼이 아닌 이들도 크고 작은 섬과 기묘한 바위, 부드러운 초원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가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섬은 자구 내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해질녁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황홀하다.
차귀도를 뒤로하고 황금륭허브팜을 찾아갔다.
3번째 찾아가는 곳이지만 이번만큼 많은 사람들을 본적이 없었다.
제주도 곳곳에 빅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관광객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는 듯했다.
주차할 곳이 없어 길가 양쪽으로 주차한 차량들이 줄지어 있었다.
빅햄버거를 주문했는데...40분을 기다려야 한단다...헉
허브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기로 했다...한참을 기다리고...드디어
빅햄버거가 등장했다.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干 出岩) 등의 여(礖)로 이루어진 섬이다.
면적은 0.16평방킬로미터 정도이며, 82종류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그 중 수목은 시누대, 들가시나무, 곰솔, 돈나무 등의 13종이고,
양치식물은 도깨비고비 1종,
초본류는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해녀콩을 비롯하여,
갯쑥부쟁이, 천 무동 등 62종이 자라고 있다.
본섬인 죽도에는 몇 십년 전까지도 서너 가구의 주민 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가 된 지금은 낚시터로 유명 하다.
주로 참돔, 돌돔, 혹돔, 벵에돔, 자바리 등의 입질이 잦은편인데
특히 1~3월 과 6~12월 사이에 가장 조황(釣況)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낚시꾼이 아닌 이들도 크고 작은 섬과 기묘한 바위, 부드러운 초원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가 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섬은 자구 내포구에서 바라다 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해질녁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황홀하다.
차귀도를 뒤로하고 황금륭허브팜을 찾아갔다.
3번째 찾아가는 곳이지만 이번만큼 많은 사람들을 본적이 없었다.
제주도 곳곳에 빅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관광객들이 모두 이곳에 모여있는 듯했다.
주차할 곳이 없어 길가 양쪽으로 주차한 차량들이 줄지어 있었다.
빅햄버거를 주문했는데...40분을 기다려야 한단다...헉
허브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기로 했다...한참을 기다리고...드디어
빅햄버거가 등장했다.
역시 크다.
그리고 속도 알차다.
남으면 싸가지고 가서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아이들이 너무 잘 먹는다.
그렇게 순식간에 먹어치우고...예상보다 길어진 시간때문에 서둘렀다.
그리고 요즘 한참 인기있는 무인카페 5월의 꽃에 도착했다.
남으면 싸가지고 가서 나중에 먹으려고 했는데...아이들이 너무 잘 먹는다.
그렇게 순식간에 먹어치우고...예상보다 길어진 시간때문에 서둘렀다.
그리고 요즘 한참 인기있는 무인카페 5월의 꽃에 도착했다.
이곳엔 주인이 자리에 없다.
각자 챙겨서 먹고 설거지까지 해야한다.
그리고 나오면서 양심껏 돈을 나무상자에 넣고 나오면 된다.
우리도 원두커피 두잔과 안주용과자와 땅콩 등을 담아 먹었다.
그리고 가까이 1분여 거리에 있는 유리의 성에 도착했다.
새로 생긴 관광지라 기대가 많았던 곳이었다.
입장료는 성인9,000원 소인7,000원 5세이하는 무료이고 주차비는 무료다.
입장료가 다소 비싼 관광지이지만 콜제주닷컴을 통해서 할인입장권을 구입했다.
성인2명과 소인1명 19,800원
그리고 나오면서 양심껏 돈을 나무상자에 넣고 나오면 된다.
우리도 원두커피 두잔과 안주용과자와 땅콩 등을 담아 먹었다.
그리고 가까이 1분여 거리에 있는 유리의 성에 도착했다.
새로 생긴 관광지라 기대가 많았던 곳이었다.
입장료는 성인9,000원 소인7,000원 5세이하는 무료이고 주차비는 무료다.
입장료가 다소 비싼 관광지이지만 콜제주닷컴을 통해서 할인입장권을 구입했다.
성인2명과 소인1명 19,800원
이름처럼 모든 것들이 유리로 되어있는 곳이었다.
비록 사진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큰 반지를 선물했다.
유리로 참 별결 다 만들어 놓았다.
민수 뒤로 보이는 다리도 유리로 만들어져 있지만 튼튼하다.
주렁주렁 매달린 귤도 몽땅 유리로 되어있다.
기념품판매하는 곳에서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파란모자쓴 사람의 유리를
5,000원 주고 구입했다.
5,000원 주고 구입했다.
나오는 길에 유리의 성 캐릭터인 구슬이, 유리와 함께...
다음에 찾아간 곳은 가까이 약2분여 거리에 있는 오설록뮤지엄이었다.
다음에 찾아간 곳은 가까이 약2분여 거리에 있는 오설록뮤지엄이었다.
그런데...건물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공사때문에 3월까지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
대신 옆에 천막을 치고 각종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2개 샀다. 한개3,000원씩
공사때문에 3월까지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다.
대신 옆에 천막을 치고 각종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2개 샀다. 한개3,000원씩
녹차맛이 그리 진하진 않았지만 맛있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고 녹차밭으로 이동했다.
녹차아이스크림을 먹고 녹차밭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숙소 근처인 송악산으로 이동했다.
예전에 제주도여행에서 해안가에서만 사진찍고 내려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분화구가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예전에 제주도여행에서 해안가에서만 사진찍고 내려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분화구가 있는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다.
뒤로 형제섬이 보인다.
올라가는 길이 조금 험하긴 했지만... 경치하나는 끝내줬다.
드디어 분화구에 도착...그런데 분화구가 생각보다 무서웠다.
제주도에서 제일 마지막에 화산폭발을 한 곳이 성산일출봉과 이곳 송악산이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서너 개의 봉우리가 있다.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송악산 정상에서 내려와 송악산 진지동굴에 들렀다.
제주도에서 제일 마지막에 화산폭발을 한 곳이 성산일출봉과 이곳 송악산이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다.
그러나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과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잔디의 풋풋한 감촉 때문이다.
송악산은 그 모양새가 다른 화산들과는 달리
여러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 이루어져 있다.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이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서북쪽은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서너 개의 봉우리가 있다.
주봉에는 둘레 500m, 깊이 80m 정도되는 분화구가 있는데
그 속에는 아직도 검붉은 화산재가 남아 있다.
송악산 정상에서 내려와 송악산 진지동굴에 들렀다.
바닷가 해안 절벽에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가까이 2분여 거리에 있는 숙소를 찾아갔다.
파도소리펜션
보라투어를 통해서 렌트카와 패키지로 예약을 했다.
15평 온돌방 44,000원
파도소리펜션
보라투어를 통해서 렌트카와 패키지로 예약을 했다.
15평 온돌방 44,000원
온돌방으로 예약을 했는데...침대가 놓여져 있었다.
어차피 방바닥이 따뜻해서 문제는 없었다.
베란다에서 형제섬이 보였다.
형제섬은 산방산 바로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크고 작은 섬이 마치 형제처럼 마주하며 떠 있다.
길고 큰섬을 본섬, 작은섬은 옷섬이라 불렀다.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옷섬에 는 주상절리층이 일품이다.
바다에 쑤욱 잠겨있다가 썰물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새끼섬과 암초들이 있어서
보는 방향에 따라 섬의 갯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마치 착각처럼 변하 기도 한다.
이런 까닭에 일출.일몰시 사진촬영 장소와 최고의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하다.
형제섬의 수중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해송, 연산호, 군락과 함께 자리돔, 줄도화돔 때들의 유영이 만들어 내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숙소에 짐만 잠시 놔두고 서귀포쪽으로 이동했다.
어차피 방바닥이 따뜻해서 문제는 없었다.
베란다에서 형제섬이 보였다.
형제섬은 산방산 바로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며,
크고 작은 섬이 마치 형제처럼 마주하며 떠 있다.
길고 큰섬을 본섬, 작은섬은 옷섬이라 불렀다.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으며 옷섬에 는 주상절리층이 일품이다.
바다에 쑤욱 잠겨있다가 썰물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새끼섬과 암초들이 있어서
보는 방향에 따라 섬의 갯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마치 착각처럼 변하 기도 한다.
이런 까닭에 일출.일몰시 사진촬영 장소와 최고의 낚시포인트로도 유명하다.
형제섬의 수중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해송, 연산호, 군락과 함께 자리돔, 줄도화돔 때들의 유영이 만들어 내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숙소에 짐만 잠시 놔두고 서귀포쪽으로 이동했다.
사계해안도로 이동 중 잠시 차에서 내려 형제섬을 배경으로...
사계항을 지나 산방산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
사계항을 지나 산방산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
산방산 정상을 구름이 덮고 있었다.
용머리 해안을 배경으로...
그리고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옆길로 들어가 쉬리의 언덕을 찾았다.
그리고 중문관광단지 신라호텔옆길로 들어가 쉬리의 언덕을 찾았다.
경희가 영화속의 장면처럼 똑같이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중문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신라호텔의 산책길은 정말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두워졌다.
제주도에 사는 큰누나집을 방문해서 누나와 매형 그리고 조카3명과 함께
돼지갈비로 외식을 했다.
숙소로 오는 길에 누나가 김치와 밑반찬들을 푸짐하게 챙겨주셨다.
여행내내 잘 먹고 다 못먹어서 서울에 싸가지고 왔다.
그리고 여행다니면서 먹으라고 귤도 한봉다리 싸 주셨다.
서귀포 이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11시
하루종일 피곤한 아이들과 욕실에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
어느덧 해가 지고... 어두워졌다.
제주도에 사는 큰누나집을 방문해서 누나와 매형 그리고 조카3명과 함께
돼지갈비로 외식을 했다.
숙소로 오는 길에 누나가 김치와 밑반찬들을 푸짐하게 챙겨주셨다.
여행내내 잘 먹고 다 못먹어서 서울에 싸가지고 왔다.
그리고 여행다니면서 먹으라고 귤도 한봉다리 싸 주셨다.
서귀포 이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11시
하루종일 피곤한 아이들과 욕실에서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서둘러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