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숫처녀의 가슴으로 겉 사람을 사랑해봐야 종교 생활에 불과하다.
나. 예수를 배척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소경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2. 본론
가. 숫처녀의 가슴으로 겉 사람을 사랑해봐야 종교 생활에 불과하다.
종교인들(겉 사람)에게는 부활이 없다. 다른 예수 그리스도를 숫처녀의 가슴으로 사랑해 봐야 한다는 것은 조건 안에서 그 대상에게 처절하게 실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 후에 자신 안에서 새로운 세상 곧 깨어남의 지혜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그리스도 예수와 내가 벗(친구)이 된다. 그 그리스도 예수도 근본 하나님이고, 내 안에서 근본을 회복한 나(예수 차원)도 하나 되어 한 생명이 된 한 사람 안에서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면에서 거하는 근본인 그리스도 예수는 대상이 아니다.
이 내용을 역사적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전해 주고자 했던 핵심 내용이다. 이것을 알려 주시고 그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나 된 한 생명 안에서 한 사람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그런 예수 그리스도를 본 받지 않고 그리면서 기다려봐야 헛일이다. 내가 살아야 그 그리스도 예수도 내 안에서 산다. 역사적인 그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셨던 그 그리스도 예수는 근본을 회복한 그리스도 예수로 내 안에 있다. 이것을 깨달아 알아야 하는 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이것이 죄 사함이다. 이천 년 전에 오셨던 그 예수 그리스도가 내 죄를 대신 사해 준다는 것은 황당한 거짓말이다.
몸 밖에 오셨던 그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절하게 절망해 봐야 한다. 그래야 자신 안에서 깨달음을 통해서 그리스도 예수가 드러나게 된다. 그러려면 그 예수 그리스도에게 열심히 매달려서 그 예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그 위대한 스승, 지극히 존경하는 그 예수 그리스도를 나에게서 떠나보내야만 한다. 그래야 내 안에서 단독자로서 근본을 회복하게 된다. 내 자신이 살아야 근본을 전할 수 있지 않겠는가? 육체가 없으면 하나님의 근본도 없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몸 밖의 예수가 아니라 마음 너머에 거하시는 속사람인 근본이다.
겉 사람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것이 핵심이다. 내가 겉 사람의 과정에서 벗어나려면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를 깨달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고 다른 이들도 살릴 수가 있는 것이다.
나. 예수를 배척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소경으로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화 있을진저(비통)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 도다. 소경 된 바리새인아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5~27).”
위 말씀은 모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속성이며, 깨어나지 못하는 소경들로서 근본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종교적으로 아주 열심이었으나 자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 예수를 ‘호라오(깨달음)’ 하지 못하는 자들이다.
이 시대에 종교 지도자들 역시 마찬가지다. 목사들이나 신학자들이 자신 안에서 조금이라도 그 그리스도 예수를 ‘호라오’ 하게 된다면 그는 그 모든 직함을 바로 내려놓게 될 것이다. 그 직분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이는 수치스러운 일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한 적그리스도였다는 것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동안 그는 다른 예수를 섬겨온 것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