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19세기 기초적 발전
I. 인간 역사의 고속도로(궤도) 위의 전환점
1. 옛 시대는 끝나고 새 시대가 시작됨
역사에는 용서 없는 계속성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각 시대의 신령한 계획의 고속도로에는 인간의 사상과 인간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리하여 결과적으로 큰 변동을 가져오는 결정적인 전환점들이 있다. 주기적으로 옛 시대는 끝나고 새 시대가 시작된다. 역사의 진로는 새로운 방향을 채택한다. 감속이나 가속이 생기거나 새로운 강조가 발생한다. 그런 것들은 분명한 분할 점들이다.
이 과도기들 중 하나는 성경 예언에 표시된 1260년 교황권 시대의 시작이다. 콘스탄틴 대제 통치하에서 기독교는 그 황제의 공인된 종교가 되었다. 조금 후에 테오도시우스 황제 통치하에 기독교는 제국(로마)의 종교가 되었다. 새로 널리 확장된 천주교회 내에 주도적인 다섯 교구가 자기 교구 내에서 최고로 발전되었다. 그러나 이들은 서서히 약화되고 오직 두개의 감독- 서방의 로마 감독과 동방의 콘스탄티노플 대 감독만이 남게 되었다.
2. 교황권 시대에 진리가 땅에 떨어짐
그 때 533~538년에 동로마 황제 져스티니안은 로마 감독이 ‘모든 거룩한 교회들의 머리’가 될 것과 이단들을 바로잡을 자가 될 것을 칙령으로 선포했다. 그리고 그는 동방의 감독을 로마 감독인 서방 교황에게 복종시켰다. 이리하여 사도시대의 성서적 위치에서 있는 모든 반대자들을 멸절시키기 위하여 잠식하고 박해하도록 강요하고 모든 비국교도를 지하로 추방시킨, 거치른 손으로 다스리던 두렵고도 오랜 교황 로마 시대가 시작되었다. 영원한 진리들이 혼합되고 부서져 땅에 떨어졌다.
처음에는 종교계에서 거의 절대적인 통치를 하고 후에 교황은 교회는 물론 국가들의 머리라고 주장했다. 진리는 여지없이 땅에 짓밟혀지고 오류는 보좌에 앉고 초기 수세기간의 순수한 선교정신은 왈덴시스 같이 숨어서 하게 되었다.
3. 개신교 종교 개혁은 로마의 포승줄을 풀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와 근본적인 경견의 큰 부흥을 수반한 위대한 종교개혁은 16세기에 일어났다. 드디어 잔인한 로마의 압제를 끊어버리게 된 운동들이 시작되었다. 이것은 잃어버린 복음진리의 부흥과 회복의 또 다른 전환점이었다. 영원한 진리들이 드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개혁은 완성되지 못했다. 일부분 밖에 이루어지지 못했다. 교황권의 많은 오류들이 남아 있었다. 훨씬 더 전진해야할 최종적인 개혁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반드시 와야만 한다. 더욱이 개신교주의의 짐은 개혁적인 기독교 사명에 의하여 제한되었다.
유렵의 반만이 로마의 사슬을 끊었다. 나머지 절반은 교황권의 지배 하에 전보다 더욱 굳게 얽매었다. 최후로 끊어버릴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그리고 세계 선교 사상은 우세하게 되었다. 이런 것이 제한된 개혁의 일면이었다.
4. 교황권 시대의 끝은 수세기 전에 계획되었다
그러나 그 긴 치명적인 교황권 시대는 그 정한 끝을 향하여 달렸다. 1세기 전에 그 끝은 예언되었다. 독일과 영국의 경건한 예언 연구생들이 예언된 교황권 시대는 져스티니안 시대로부터 시작하여 약 1800년 혹은 그 조금 전에 끝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어떤 큰 치명적인 타격이 교황권 위에 있을 것이라는 예견이 증가되었다. 저들은 불란서가 치명상을 입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까지 믿었다.
1798년에 교황이 포로 되었을 때 대서양 양 대륙의 다른 명석한 성경예언 연구생들은 1260년의 교황권의 특별총치시대가 끝났다고 선포했다. 그것을 ‘죽게 된 상처’로서 인정했다. 그리고 저들은 그것과 관련해서 인류는 바야흐로 성경 예언상 최후의 ‘마지막 때’- ‘끝날에’ 혹은 ‘후일에’라고 예언된 시대에 돌입했다고 선포했다(‘우리 조상들의 예언적인 신앙’에 충분히 서술됨).
5. 그 다음에 예정된 사건을 알았다
곧 대서양 양 대륙에 있는 많은 자들의 눈을 각 시대의 하나님의 계획 중에 그 다음의 예언될 큰 사건 -위대한 2300년 시기가 곧 끝날 것임을 알고- 에 고착시켰다. 사실은 사대륙에 흩어져 살던(13세기간에) 약 83명 -그 중 윌리암 밀러도 단지 한 사람에 속함- 이 예정된 시기는 약 1843, 44년 혹은 1847년경에 끝날 것이라고 했다. 초월적인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고 그들은 확신했다.
모두가 예언된 ‘종말 사건들’ 심판장면들, 복음시대의 끝, 재강림, 현 세계 질서의 종말이 어느 모양으로 있어야 한다고 느꼈다. 이것이 첫 번째 일반적인 구대륙(유럽) 재림의 각성의 기초적 신조였고 그 후에 19세기 초엽 수십 년간에 신대륙에서 재림운동이 두드러지게 일어났던 것이다. 그것은 유례없는 사상이었으며 인간 사상의 발전이었다. 그것은 활동범위에 있어서 혁명적이었고 역사에 있어서의 또 다른 전환점이었다. 그것은 인간에게 알려진 하나님의 예언적 지령의 반사였던 것이다(Ibid, vol. IV).
6. 1798년은 또 다른 위대한 전환점을 표시한다
이리하여 1798년은 인류에게 또 하나의 큰 전환점 혹은 변화의 시간, 하나님이 예정하신 1260년의 끝이었다. 구시대의 억압은 끝났다. 새로운 혁명적인 신속한 발전은 거의 숨쉼이 없이 속출되었다. 모든 계획과 목적, 그리고 대상과 열성을 혁신시킨 한 새로운 사조가 훨씬 뛰어난 발전의 연속으로 대부분의 개신교회에서 생겼다.
동기를 자극하는 외방선교 시대가 1000년기 전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함과 끝 사건이 가까이 옴에 따라 시작되었다. 하향 길을 걷고 망각되었던 진리들과 영원한 진리들의 마지막 회복과 오직 마지막 시대를 강조하는 진리의 선구자들이 이제 막 나타나려 한다. - 최후시대, 즉 인간 역사와 하나님의 신령한 계획과 목적의 끝이 이루려 한다. 그 시간은 박두했다.
이리하여 인류는 1800년에 1843~44에 최고조에 달한 최후 큰 운동으로 인도할 새 시대의 새벽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 다음에 우리는 1888년의 크게 정화하고 교정하는 위기와 운동에 도달할 것이다. - ‘마지막 시대’의 실제적 ‘끝’의 전성기를 이루는 1888년- 지상의 하나님의 사업의 완수와 전 인류에게 보내는 영원한 복음의 분명한 마지막 준비의 선구자가 된 시기, 그 다음에 인류의 시련 시기의 끝과 우리가 이제 연구할 준비가 된 영광스런 발전의 절정이 올 것이다.
이것이 인류 역사의 고속도로(궤도)위에 있는 어떤 주요한 전환점들을 포함한 전반적인 개관이다. 우리 앞에 지나간 수세기간을 이렇게 훑어봄으로 우리는 이제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우리의 직접적인 관심사인 1800~1844년까지의 큰 발전을 연구할 준비가 되었다. 이것들이 임박한 놀라운 사건들의 배경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