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몸과 마음(휘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내(예수 차원)가 아니므로 실체가 아니다.
나. ‘카타볼레스’는 마음 밭을 해체하여 옥토 밭으로 개간함이다.
2. 본론
가. 몸과 마음(휘장)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내(예수 차원)가 아니므로 실체가 아니다.
사념처의 네 가지는 몸(身)과 느낌(受), 마음(心), 법(法)으로 이것에 대하여 그 속성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조하여 말씀하셨다.
몸과 마음(코스모스)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변하는 것으로서 그것은 실체가 아니므로 예수 차원의 내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념처에 관한 공부를 하여야 몸과 마음의 그 실상을 해체할 수 있게 된다. 그냥 예수 믿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사념처는 성경에서 코스모스(몸과 마음)를 해체하여 보는 것과 같은 내용이다. 이 내용은 앞에서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와 ‘메타노예노(바꾸다)’ 그리고 창 1:1에 바라(개간)를 통하여 말씀하고 있다.
번역자들이 오해하여 코스모스를 세상, 천하, 세계, 우주 만물로 오역하였고, 종교인들이 오해하여 마음 밖의 세상, 공간적인 개념으로 해석한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마음 밖의 세상(공간)에 오신다는 것으로 오해하여 근본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새 언약은 1인칭 현재 단수가 기본이다. 과거 시상과 미래 시상이 없는 현재 상만 존재한다. 1인칭은 ‘나’를 지칭하는 내 안에서의 일이다. 이 개념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종교인들의 삶으로 전락하고 만다.
나. ‘카타볼레스’는 마음 밭을 해체하여 옥토 밭으로 개간함이다.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에서 코스는 코스모스의 소유격이다. ‘카타볼레스’는 마음 밭을 해체하여 길가 밭(게), 돌짝밭(게) 가시덤불 밭(게)을 옥토 밭(좋은 밭)으로 개간하여 말씀의 씨를 뿌리기 위하여 개간함이다.
옥토가 된 밭(게)에 근본 하나님 말씀의 씨를 뿌리고 키워서 열매(아들)를 거둬들이는 근본 하나님의 몸 된 성전에서 십일조와 헌물이 되어 하나 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코스모스는 시공의 개념이 없으므로 공간 세상에 근본 하나님 말씀의 씨를 뿌리고 키워낼 수 있다는 말이 아니다. 이 씨는 근본 하나님의 그 생명의 그 빛(근본)에서 발현된다.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이 가득한 마음 밭(코스모스)을 갈아엎어서 옥토(좋은) 밭으로 가꾸어야 한다. 이는 세상이 아니라 마음 밭을 지칭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비오스(마음 밭)를 소유한 과부의 이야기다. 버려야 할 비오스를 마음 밭에서 발견하여 끝냄으로써 소유하게 된 아버지의 재산인 속사람의 비오스 곧 그리스도 예수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녀(귀네)는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 된 신부다. 더는 남편을 잃어버린 과부가 아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 내면에 오신 것을 창 1:1부터 이렇게 전하고 있다. 이 개념을 깨닫지 못하면 역사적으로 해석하게 되어 근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동화나 소설이 되어버린다. 아무리 말씀을 연구하고, 많이 본다고 해도 비사와 비유의 관계를 알지 못하면 헛일이 되고 만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