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치마(소)지맥1 상조마을~두문산~치마산~구천동터널입구

[박성태]

덕유-치마(소)지맥-1 상조마을~두문산~치마산~구천동터널입구

  2015.11.2(월) 흐림

  일행: 고래(김영환), 홀뮈(임규진)  

홀뮈로 부터 메일이 왔다.

     제목 [덕유]금해분맥 숙박종주  

         [덕유]금해분맥 종주일정 (11/2(월)-11/4(수))

        1구간: 상조마을-단맥능선-지맥능선-두문산-금해산-치마산-치마터널-서쪽터널입구 10.5km.
        2구간: 서쪽터널입구-분맥-성자산-999-청량산-658-당산리 16.5km.
        3구간 상조마을-단지봉-치목치-적상산-오동재-싸리재-대차리 15.5km.

덕유지맥에서 분기하여 치마산.성지산으로 가는 도상거리 21.7km 산줄기 명칭은

  아래 내용의 신산경표를 따르면 30km미만 지맥에 해당하고

  일부 지도에 표기된 금해산의 고시지명은 치마산이므로 

  덕유-치마지맥이라고 해야하겠지만 구분하기 쉽도록

  덕유-치마(소)지맥 이라고 쓴 것으로

  산줄기의 구분(대간. 정맥. 기맥. 지맥)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

    <이 지맥의 끝이 신산경표는 산줄기의 세력을 따라 장백리로 갔지만(21.7km), 홀뮈는 상곡천이 무주남대천과 합류하는 당산리로(20.7km) 가고 있어 이에 따른다>

<신산경표> 기맥과 지맥

기맥과 지맥의 설정 원칙

 기맥과 지맥도 그 산줄기가 구획하는 강의 세력에 따라 구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단 강의 본류와 지류를 구분하지 않고 단순히 유역면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였다.

 지류를 나누는 산줄기는 두 줄기 이상으로 나뉘는 수가 많다. 이 경우, 상위 등급의 강을 따르는 줄기를 본줄기로 하고, 동일 등급의 강을 나누는 경우에는 긴 산줄기를 본줄기로 했다. 다만 반도의 끝 등 특정한 곳을 향하는 것과 일부 산줄기는 예외로 했다.

기맥

      기맥의 대상

 정맥이 아닌 산줄기 가운데 일정한 세력을 가진 것에 대해 기맥(岐脈)의 격을 주었다¹⁾. 즉 대간 또는 정맥에서 분기하는 산줄기로서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고, 그 길이가 100km 이상인 것을 기맥으로 했다.

•본류로서 10번째 강인 영산강과, 지류로서 유역면적이 영산강 이상(강의 분류등급에 의한 유역면적 3,300㎢ 이상)인 강을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구획하는 산줄기.

•[산경표]의 정맥이 주행이 바뀌면서 가지줄기가 된 산줄기.

•육지의 최북단과 최남단으로 가는 산줄기.

지맥

•대간, 정맥, 기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를 지맥이라 한다.

•명칭은 지맥 가운데 산줄기의 길이가 30km 이상인 것들을 대상으로 명명했으며, 해당 산줄기에 포함된 산 이름을 따랐다. 다만 반도 등 육지의 끝이나 특정한 곳으로 가는 경우에는 그 이름을 사용했고, 부득이한 경우 고개나 강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예 영월지맥, 춘천지맥, 변산지맥, 화원지맥, 고흥지맥, 여수지맥, 통영지맥, 호미지맥

•이런 방법으로 300개의 지맥(枝脈)을 명명했으며, 이 가운데 산줄기 길이가 100km 이상인 것과 [산경표]. 海西正脈의 끝 부분인 장산지맥, 그리고 우리나라 최장 산줄기의 남쪽 끝인 여수지맥 등 20개 지맥은 주요산줄기로 분류하여 독립된 산줄기 표를 작성하였다(제3부 색인81~색인86  ‘지맥’ 참조).

•30km 미만 20km 이상의 지맥 257개는 분기점 해설상자에 테두리를 함으로써 20km 미만 산줄기와 구분했다. 명칭은 붙이지 않았는데, 필요한 경우 ‘본줄기 이름 + 해당 산줄기에 속하는 산 이름'의 방법으로 부르면 될 것이다.

예 백두대간(중부) 두리봉에서 분기한 만덕봉~강릉남대천 산줄기((22.5km)는 중부-만덕지맥

   한북정맥 벽력암산 지나서 분기한 오성산~김화남대천 산줄기(23.4km)는 한북-오성지맥

   천등지맥 오두재 지나서 분기한 덕가산~무봉산 산줄기(20.2km)는 천등-덕가지맥..

06:20 개봉역-(1호선)-신도림역(2호선)-교대역(3호선)-남부터미널역

07:40 남부터미널-(시외 \13,400/인)-무주터미널 10:20 도착

         택시로 괴목리 상조마을 이동(\16,000/3) 10:38도착

10:44 상조마을 보호수(느티나무 300년)가 서 있는 곳에서 시멘트길 따라 올라간다.

11:03  갈림길-택시로 여기까지 와서 내리면 되겠다. 오른쪽 길로 5분쯤 가다가 산길로 든다.

11:16 계곡길을 벗어나 급한 비탈을 나뭇가지 붙잡으며 힘들게 올라간다.

11:46~11:51 두문산에서 적상산가는 산줄기 마루금에 올랐다.잠시 쉬어간다.

11:53~12:10 733.6m봉- 점심

12:38 796.8m봉

12:54 843.1m봉-허리를 돌아나가 두문산을 바라본다.

13:10 덕유지맥 마루금 -녹슨 표지판 (적상산 화살표)이 서있다. 덕유지맥을 따라 두문산으로 간다.

13:23 891.7m봉-오른쪽에 묘가 있다.

14:17 두문산(1052.8m)-삼각점(무주307). 미끄러운 급 경사를 힘들게 올랐다.

        덕유-치마(소)지맥 분기점이다.

14:27 산죽밭을 지나간다-산죽밭이 끝나는 곳에서 곧장 오른쪽으로 꺾어간다.

14:54 또 산죽밭

15:03 923.4m봉

15:23 안부-오른쪽 아래에 무주리조트로 연결되는 길이 보인다.

15:38 지적삼각점-887.9m봉 직전

15:42 887.9m봉-조금 지나서 산림청 시멘트표주

15:51 905.5m봉 직전봉-'금해산 837.1m 서울 청수산악회' ...한심한 표지

15:55 905.5m봉-두문산에서 내려선 안부에서 치마재까지 가장 높은 곳으로 여기가 치마산 정상이다. 1:25000지형도는 이곳에서 치마재로 내려가는 중턱의 836.8m 삼각점에 구 지형도는 金海山으로 표기하다가 최근 지형도는 치마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지명고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소            재           지                         도엽명         고시지명       고시일자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적상

치마산

2000.01.04

16:07 부서진 산불감시초소

16:08 836.8m봉-삼각점(무주 422). 지형도는 여기에 치마산을 표기하고 있고 서울마운틴산악회는 '전북 무주 금해산' 표지를 붙였는데 표지를 붙이려면 최근의 고시지명을

 확인하고 붙여야....

16:20 함몰지

16:27 치마재-여기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좋겠지만 내일 일정을 감안해서 터널 위까지 간다.

16:39 771.6m봉

16:46 구천동터널 위- 여기서 왼쪽 사면으로 난 산길을 따라 내려간다.

17:00 터널 입구 위-오른쪽으로 내려간다.

17:09 도로-일방통행인 49번지방도 터널입구 양쪽을 잇는 도로. 임산물채취 집중단속 현수막이 붙어있다.

17:13 구천동 터널입구-택시를 불러 무주로 이동한다.(\20,000/3)

        군청뒤 기린모텔은 방이 없단다. 그린모텔 (\85,000/2일/3인) 숙박

        저녁식사 기린모텔 옆 경남식당(명태찌개 小+소주 각1  \32,000/3)

        내일 점심용 떡과 빵. 음료 \16,250/3)

   소요시간  6:29(점심과 휴식 22분 포함)

   Gps거리  11.9km

덕유-치마1.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