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유기 : Silurus microdorsalis (Mori)
► 이 명 : 메기, 눗메기, 메사구
► 외국명 : (영) Slender catfish, Korean cat fish, (일) Kouraiyanaginamazu (コウライヤナギナマズ)
► 형 태 : 크기는 전장 25㎝ 정도이다. 몸의 색깔은 암갈색으로 등은 짙고, 주둥이 아랫면과 복부는 황색을 띤다. 등 쪽과 체측에는 불분명한 구름 모양의 반문이 있다.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밝은 테가 있다.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기부만 어두운 색이고, 등지느러미의 앞부분과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는 몸과 같은 색이며, 뒷지느러미의 바깥쪽 가장자리는 연한 색으로 그 폭이 넓다. 몸의 앞부분은 원통형이나 뒤로 갈수록 수직 방향으로 납작해진다. 등지느러미 연조 수 3개, 뒷지느러미 연조 수 67~73개, 새파 수 7~9개이다. 머리의 앞부분은 수평으로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도 위아래로 납작하다. 위턱이 아래턱보다 짧아 입은 주둥이의 끝에서 위를 향하여 열린다. 이빨은 매우 작다. 눈은 작고 머리의 옆면 중앙보다 앞쪽에 있으며, 두 눈 사이는 매우 넓다. 입수염은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1쌍씩있다. 측선은 완전하고, 몸의 옆면 중앙에 직선으로 이어진다.
크기는 최대 전장 35㎝ 정도이다. 몸 앞부분은 원통형이며 뒤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의 앞부분은 수평으로 몹시 납작하며 주둥이도 수평으로 납작하다. 상악이 하악보다 짧다. 입은 주둥이 끝에서 위를 향해 열린다. 입수염은 길며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1쌍씩 있다. 그 중 1쌍은 매우 길어서 뒤로 젖히면 가슴지느러미의 약 2/3에 달하고 다른 1쌍은 짧아서 긴 것의 1/2도 되지 않는다. 눈은 작으며 머리의 옆면 중앙보다 앞쪽에 있고 두 눈 사이는 매우 넓다. 비늘이 없다. 가슴지느러미 가시 기조의 바깥 가장자리에는 톱니 모양의 거치가 있어 잡을 때 손에 찔릴 수도 있다. 뒷지느러미의 기저는 매우 길며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어 있다. 측선은 완전하고 몸의 옆면 중앙에 직선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메기처럼 한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수컷은 암컷보다 몸이 가늘며 암컷은 알을 잔뜩 배었을 경우 몸이 2배로 불어난다. 서식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흑갈색으로 진하기도 하고 밝은 황색을 띠기도 한다. 보통 가슴지느러미 앞쪽 등면의 체색은 흑갈색이고 뒤쪽은 노란 황갈색이다. 반문이 없지만 구름 모양의 반문이 나타날 때도 있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몸 색과 같고 가장자리는 검은 색을 띤다.
► 설 명 : 물이 맑고 깨끗하며, 자갈이나 바위가 많은 하천의 상류에서 서식한다. 메기보다는 상류성 하천에 산다.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먹이 활동을 한다. 수생곤충, 지렁이, 갑각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6월로 수컷은 암컷의 배를 휘감아 알을 낳도록 돕고 수정한다. 짝짓기 행위는 3~7일에 걸쳐 진행되며 암수 짝은 자갈이나 돌 밭에서 둥지를 물색한다. 알은 돌 옆이나 돌 꼭대기에 붙여 낳으며 수컷이 부화할 때까지 알을 지킨다.
낚시 대상어이며, 메기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주로 매운탕으로 이용한다. 맛은 메기보다 더 좋다고도 한다. 또, 관상용 어류로 기르기도 한다.
► 분 포 : 한국 특산어로 전국에 분포한다.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등 우리나라 거의 모든 담수역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중국에도 분포한다.
수질에 매우 민감하여 깨끗하고 차가운 물에서만 살 수 있어서 그 개체 수가 아주 작다.
► 비 고 : 메기와 아주 유사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메기보다 몸이 가늘며, 등지느러미는 연조 수(3개)가 적고, 등지느러미 길이가 아주 짧으며, 폭이 아주 좁고 길이는 짧다. 또한, 미병부의 높이가 높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큰 차이는 메기는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살고 전장이 60㎝에 달하지만 미유기는 산간 계곡 청정 1급수 지역에서 살고 전장이 25㎝가 넘는 개체는 드물며 대부분 15㎝ 전후로 메기보다는 소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