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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뷰님 '
윽..세상에 제가 좋아하는 멜론 와이 쏘 시리어스ㅠㅠㅠㅠㅠㅠㅠ 더군다나 사진도 취향저격ㅠㅠㅠ 분위기도 취향저격ㅠㅠㅠㅠ 이거 누가 봐도 경수지옥 표지 맞죠....어흑....뭔가 글쓰는데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예쁜 표지 감사합니다!
' krastal님 '
이런 깔끔하고 무난한 느낌의 손글씨 표지 정말 좋아해요! 물론 우리 더덕이 준 표지에 안 좋은 게 있을까싶지만 특히 제가 더 좋아하는 느낌입니다! 필터도 너무 예뻐요ㅠㅠㅠㅠㅠㅠ예쁜 표지 너무 감사합니다!
' 냐하님 '
대박...경수 표정 혹시 경수지옥에 나오는 그 표정....? 여러분이 경수지옥에 어울리는 경수 사진으로 표지를 만들ㅇ어주셔서 글쓰는 입장으로 얼마나 영광인지 몰라요ㅠㅠㅠㅠ 뭔가 내가 의도한 성격이 잘 녹아들었구나...싶은! 진짜 사진도 그렇고 글씨체도 그렇고 너무 맘에 듭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 제 남자친구 변백현이에요 '
헐....진짜 구석구석 깨알포인트가 많은 로고....! 특히 저는 저 '지' 부분에 꽃무늬 모양이 너무 맘에 들어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셨을지 그게 궁금할 뿐.....제대로 금손이시군요......세련되고 귀여운 로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릉!
초등학교 3학년 때였나. 경수라는 이름이 내게 있어 처음으로 악연으로 바뀐 날이 있다. 아직도 난 절박한 심정으로나마 내가 이렇게 경수지옥에 빠진 이유를 그 때문이라고 정의하고 있었다. 꿀꺽, 함부로 넘기기 어려운 타액이 답답하게 조여있는 목구멍 아래로 곤두박질쳤다. 그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고, 엄마가 가라는 학원일랑 무조건 군말 없이 가고, 집에 돌아와선 보니 하니 언니 오빠들을 보며 세상에 모든 것들이 그렇게 소박하다고 믿고 있던 순수한 때다. 지금 생각해보면 흔히 엄친아라고 불리던 엄마 친구 아들이 있었는데, 나와 동갑이었던 그 아이의 이름은 우경수였던 걸로 기억한다.
놈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어린아이치곤 꽤나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또래 아이들보다 왜소한 체격 탓인지 늘 동네 친구들에게 모진 괴롭힘을 당했어야 했다. 그 모습에 난 순수한 어린아이임에도, 친구를 도와줘야겠다는 정의로운 생각보단 저 아이를 도와줬다간 나도 같은 처지로 전략할 거라는 두려움에 그저 못 본 척 고개를 돌리기를 여러 번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도 난 꽤나 영약하고 못된 모양이었다.
" ○○아, 너 우경수랑 친하지 않아? 어제 영록이가 너희 엄마랑 우경수네 엄마랑 같이 있는 거 봤다는데……. "
정말이었다. 정말이지 난 어린 나이에도 그 순수한 정의감 하나 없었는지, 단지 엄마끼리 친하다는 이유로 나를 우경수와 친한 존재로 몰고 가는 친구들의 사소한 트집이 그렇게나 싫었다. 아니, 싫다기보단 무서웠다. 이유 없는 손가락질을 당할 다음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어린 날 그런 식으로 만들었던 거였다. 학원을 가는 건지, 아님 혼자 놀이터에 놀러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들 하나 없는 놀이터 그네에 앉아 제 운동화 앞 코로 딱딱하게 굳어버린 모래 주변을 콕콕 찔러대는 우경수 앞에서 난 솟구치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그렇게 처음으로 상처를 줬다.
" 누가 우경수랑 친해? 나 저런 애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거든? "
" ……. "
" 야, 나는 그냥 우경수가 싫어! 다 싫어! 우경수라는 자체가 싫어! "
" 너 나 도경수라서 싫어하는 거잖아. "
" ……. "
" 아니야? "
혼미해졌던 정신이 빠르게도 돌아왔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던, 생각하면 그저 나만 괴로울 뿐인 지난날의 과거가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우경수에 대한 기억은 그 부분이 끝이 아니었음에도, 없던 용기까지 꺼내어 그 이야기를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았다. 겁쟁이었다. 20살의 난, 10살의 어린 나와 다를 것 하나 없는 겁쟁이었다. 강한 척만 하고, 늘 괜찮은 척만 하는 외강내유형 겁쟁이 말이다. 괴롭게도 몸부림치고 있는 담배 한 개비가 참 처절해 보였다. 그게 꼭 마땅한 변명 없이 눈동자만 굴리고 있는 내 모습이라도 된 듯했다. 도경수라서 싫어하는 거냐……그건 정말 아니었다. 명백히 결백하니, 망설일 게 없었다. 반사적으로 두 눈을 크게 뜨고 도리도리 고개를 저어댔다. 그럼에도 내 대답이 저 딴에는 만족스럽지 않은 모양인지 다시금 주머니 쪽으로 손을 뻗어 또 다른 담배 한 개비를 꺼내는 것 아니겠냐.
" 사람은 눈치가 없으면 안 돼. "
" ……뭐? "
담배 연기가 콧등 바로 밑으로 알싸하게 퍼졌다. 그 향기가 꽤나 취약해 무의식적으로 흉한 인상도 쓰였다. 내가 알고 있던 도경수의 분위기가 아니었다. 왜,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 않으냐. 내가 생각하고 있던 도경수는 무뚝뚝하면서도 젠틀하고, 재수는 없지만 자기 할 일은 똑 부러지게 하는 절대 남에게 굴복하지 않을 것 같은 스타일인데 눈앞에 앉아있는 놈은 분명 그런 이미지가 아니었다. 이젠 저만 알 수 있는 함축적인 명언까지 슬쩍 건네왔다. 그저 똑똑하고 잘생긴 또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놈은 그보다 한수 위였다. 또라이를 넘어 상또라이. 분명 도경수라는 이유로 싫어하는 게 아니었음에도, 대단한 척하는 그 말투에 방금했던 부정을 번복하고 싶을 정도였다.
" 그만 가자. "
" 야, 잠깐만. 그거 무슨 말이야? "
" 아까 보니까 술 꽤나 못 마시는 거 같던데. "
" 눈치가 없다니, 너 나 몰래 무슨 짓이라도 하고 있다는 거야? "
" ……. "
" 야, 도경수. "
" 나 몰래 무슨 짓은 네가 했지. "
" 뭐? "
" 사람 없는 곳에서 남 얘기 하는 거, 그거 존나 무례한 거 아닌가. "
" ……. "
" 어제 셋이 아주 신나게 날 쳐씹어드시던데. "
옳은 말, 바른 말만 할 것 같던 놈의 입에서 처음으로 '존나' 라는 말이 나왔다. 꼭 그게 대단한 무언가를 혼자 알고 있는 사람처럼 느껴져 자진모리장단으로 장구까지 쳐야 하나 싶었지만, 우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확연히 분위기가 달라진 도경수라는 거였다. 그래, 이런 적은 분명히 있었다. 빛 하나 없는 삭막한 낯빛으로 날 당황하게 만들었던 적도 있고, 감탄이 나올만한 엿 먹이기 수법으로 날 궁지에 몰리게 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건 조금 방향이 반대였다. 마땅히 날 당황하게 만들려는 의도도, 막연히 날 궁지에 몰리게 할 의도도 하나 없이 사람 대 사람, 일대일로 눈을 마주한 지금 놈이 내게 건넨 말이었다. 도경수가 이런 문장, 이런 언행으로 누군가에게 말하던 걸 들은 적이 있었나, 아니. 그럼 도경수가 이렇게 무서운 표정으로 남을 쳐다보는 걸 본 적이 있었나, 아니. 여러 가지의 수많은 논제에도, 모든 답의 끝은 다 아니로 끝났다. 그럼 답은 하나였다. 아, 내가 도경수를 싫어하는 것보다 놈은 훨씬 더 나를 부정적으로, 안 좋게 인식하고 있구나. 물론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자기를 싫어하니까 저도 날 싫어하는 거겠지.
물론 그것보다 더 핵심적인 포인트는 분명 있었다. 대체 도경수가 어떻게 어제의 김종대와 오세훈, 그리고 내가 한 이야기의 주제를 알고 있냐 이거였다. 놈의 정말 초능력자라서? 그것도 아님 심리술사라서? 그것도 아니라면? 도서관에서 나왔다던 도경수가 대체 왜?
" 너 어제 내가 술집에서 했던 이야기는 어떻게 알아? 도서관이라고 하지 않았어? "
" 말은 도서관이라고 했지, 재수없게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거지만. "
" ……. "
" ……. "
" 아, 너 담……. "
" ……. "
" ……배, 그러고 보니까 술 마시면 핀다고 했는데.
기억이 안 날 리가 없었다. 조작된 기억이 아니라면 어제저녁,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셔 앞뒤 구분 못하고 이리저리 탭댄스를 춰대던 오세훈이 향한 골목길 안에 서 있던 도경수의 모습 말이다. 워낙 담배 냄새를 싫어해서 인 것도 있고, 원체 모범생 이미지였던 도경수가 그렇게 으슥한 곳에서 저보다 한참은 험상궂게 생긴 친구와 단둘이 담배를 피고 있는 모습이 강하게 뇌리에 박혀서인지, 그때의 그 모습이 또렷하게나마 잔상으로 남아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고개가 갸우뚱 한 쪽으로 돌아갔다. 술을 마실 때만 담배를 피는 게 술버릇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도서관이라던 놈이 그곳에서 담배를 피고 있냐 이거였다. 아, 그제야 내가 얼마나 멍청했던 건지 깨달을 수 있었다. 사람은 눈치가 없으면 안 된다던 뜬금없는 그 말에 의도를 정확히 캐치할 수도 있었다. 도경수, 그러니까 어제저녁 도경수가 있던 곳이 도서관이 아니라 나와 같은 술집이었다는걸. 그래서 우연히 우리가 하던 이야기를 들었던 거고, 그러니까 도증모라는 단어도 알고 있던 거겠지.
" 너 어제 우리랑 같은 술집이었어? "
" 왜, 죄 지은 게 들켜서 겁나? "
" 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 "
" 그럼 잘한 일이라는 건가. "
" 그렇다고 나쁜 짓을 했어? 오세훈 입장에선 충분히 네가 미울 테니까 같이 얘기한 거고……, "
" 왜 자꾸 다른 새끼 핑계를 대. "
" ……. "
뻔뻔하다는 거 알았다. 남을 이유 없이 싫어하고 증오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무책임하다는 짓인지 알고 있음에도 날 죄인마냥 몰고 가는 저 게름직한 눈빛에 절대로 지고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다. 나 딴에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난 경수라는 이름이 죽어도 싫었고, 무서웠고, 미웠고, 두려웠다. 그래서 네 이름 또한 경수라는 걸 알아버린 순간, 난 네가 죽어도 싫었고, 무서웠고, 미웠고, 두려웠기 때문이다. 정말 그 때문이다.
" 내가 궁금한 건 너야. "
" ……. "
" 왜 자꾸 다른 사람이 날 싫어하는 이유를 들먹여. "
미안하지만 다른 이유는 없다. 다른 친구들처럼 네가 김경수 교수의 은총하에 좋은 학점을 다 차지하고 있다는 루머를 들었음에도, 학교 전체에 김예희를 좋아한다고 소문난 오세훈을 알고 있음에도 덜컥 김예희와 나란히 팔짱을 끼고 온 너를 보고도, 조별 과제 때문에 찾아온 내 앞에서 대놓고 쪽을 줬음에도 아니었다. 난 그냥 네 이름이 경수라서, 그래서 또 얼마나 안 좋은 악연으로 엮일지 몰라서 그러는 거다. 너와 악연으로 이어지면, 또 다른 경수라는 이름이 나올 거라는 것도, 그리고 또 다른 악연이 생길 거라는 게 미치도록 겁나서 그랬다. 어떻게든 내 힘으로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보고 싶어서 그래서 널 어떻게든 피해 다녔던 거다. 지지 않기 위한 눈을 가느다랗게 올렸다. 그제야 저가 들고 있던 담배를 아래로 내리고 뚫어져라 내 쪽을 바라보는 도경수의 시선이 느껴졌다.
" 내가 널 싫어하는 이유가 왜 궁금한데? "
" ……. "
" 솔직히 도경수 너 별로 남의 시선 신경 쓰는 성격 아니잖……, "
" 아, ○○○ 어디 갔었냐? 나 너 없어진줄 알고 존나 식겁했다고! "
그때였다. 처음 가본 단합에 날 잊은 줄만 알았던 오세훈이 어제와 다름없는 취기 가득한 얼굴로 비틀거리며 도경수와 내가 서 있는 벤치 앞까지 뒤뚱뒤뚱 걸어오는 거였다. 아, 이상하게 상황이 꼬이는 느낌이다. 저 화상은 또 집에 어떻게 데려다줘야 하나. 아직 도경수에 대한 의문도 완벽히 풀리지 않았는데 그보다 더한 거물이 좀비라도 빙의된 사람처럼 끙끙거리며 제 두 다리를 힘겹게 굴려오기 시작했다. 젠장, 저대로 딱 멈추면 좋겠건만. 예상대로 오세훈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로 나란히 눈을 마주하고 있는 도경수와 내 앞에 매가리 없이 힘 빠진 다리를 간신히 버티고 섰다. 으, 사고라도 안 치면 다행이겠지만……,
" 야, 배신이다아……. "
" 아, 뭐가 배신이야. 너 내가 술 많이 먹지 말라고 했지, 너야말로 배신이야. "
" 어디 갔었나 했었더니 도경수랑 단둘이 얘기하고 있어, 씨발……너 내가 이 새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면서. "
" ……. "
" ……응? 너, 내가 김예희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도경수랑? 응? "
" 야, 일단 가자. 가방 챙겼어? 내가 챙기고 올게. "
" 아, 어디가……무슨 얘기했는지 말하고 가. "
" ……. "
" 아, 무슨 얘기했는데에……. "
날 바라보던 도경수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어린아이처럼 칭얼거리는 오세훈을 챙기느라 놈을 쳐다볼 정신이 하나도 없었음에도, 스치듯 흘러가버린 그날의 도경수를 잊을 수 없다. 가슴속의 저릿한 상처가 다시금 고통을 더해갔다. 잊고 지냈던 지난날의 기억이 봉인 해제된 셈이었다. 온몸은 지쳐가고, 두 다리는 힘을 잃어가고, 취기가 오른 정신 상태 하나 멀쩡한 것이 없어도 그 짧은 찰나에 수백 가지의 피멍이 다른 의미로 깊숙이 새겨졌다. 아무렇지 않게 고개를 돌리며 쓰라릴 정도로 차오르는 호흡을 억지로 참아야 했다.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분명 도경수와 그 아이는 관련이 없었음에도 자꾸만 같은 고통이 반복적으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조각냈다.
" 내가 도경수랑 얘기를 왜 해. "
" ……. "
" ……진짜 아무 말도 안 했어. "
내가 하고 있는 지금 이 말이 꼭,
" ……. "
" 누가 우경수랑 친해? 나 저런 애랑 친하게 지내고 싶지도 않거든? "
" ……. "
" 야, 나는 그냥 우경수라서 싫어! 다 싫어! 우경수라는 자체가 싫어! "
10살의 철없던 내가 지금까지도 한없이 미안한 우경수한테 했던 그때의 그 말 같아서.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여러분.
ㅠㅠ아뭐지...
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6 22:5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18 00:18
우경수가 경수인가....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20 18:1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0.20 23:54
우경이 도경?
그래~~ 싫어하면서도 좋고 그런거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01 01:2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04 23: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3 17: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3 12:24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29 20:28
우경이가도경인가...
뭐가 뭐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1 16:49
같은 인물인가
우경수가 도경순가 재혼해서 성바꾼건가
아....우경수가 도경수는 아니겠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12 00:46
우경슈가 도경수인가 진짜 그런건가???
슬프지만 우경수라서 자꾸 몰ㄹ입이 안된다.....
우경수..도경수..뭐야무야...성이 바뀐건가...?ㅠㅜ 뭐지 그게 아님 뭘까 ㅠ
경수가 경수야..? 경수는 알고 저러는거야..? 경수 소름...
설마 아니겠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26 20:08
뭐지?
같은 인물인 거야????
설마 우경수가 도경수....???
왜때문에 왜ㅠㅠㅠㅠㅠㅠ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무야무야 성 바꾼거야? 그런거야?
설마...같은사람??????
같은사람인가보네요
우경수가도경수인가 여주가 성을 착각을한건가 모징..!
어...헐 같은사람인거에요????
매 화마다 계속 궁금해지게 만드는게 아주 젛아욯ㅎ
둘다같은사람가악 ~?~?
설마가 사람을 잡죠! 설만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6.12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