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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곰의하루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박칼린의 <The Blue> 환타지 쇼 !!
설악산 곰 추천 0 조회 19 15.07.26 17:2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의집에서 10분 거리에있는 신세계 영랑호 리조트, 골프장 대기 연습장 잔듸광장에 한달전부터

대형 임시 공연장 시설 한창이드니 드디어 엇저녁 박칼린 <더 부루 > 환탄지쇼~  속초시민들

무료로 모시고 총 리허설 한다고 우리동네 전체가 야단이다. 버스 터미널부터 죄없는 경찰관님

들 교통통제 수고하셨다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영랑호에서 최초로 시험 Eemination 공연하는 하이퍼 파사드 HYPER FACADE?

건축물, 구조물, 조형물의 표면을  3D 스캔닝 Scanning 하여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이전의LED

방식과 2D투사 방식을 넘어서는 차세대 영상 기법? 시험 무대라던가. 미디어 쇼(공룡의비상),

불춤, 포리네시아 댄스 새로운 패러다임의 체험, 영상과 퍼포먼스로 구성되어있다고 안내 팜프

릿 자랑하고있다.  THE BLUE --누군가 마치 우주선을타고 우주여행을하듯 은하계의 거대한

행성들 사이를 신비한 무지개빛으로 내뿜는 가스 기둥과함께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프롤로그

선전하고있다.

 

나는 영랑호 저녁 산책시 리허설 장면을 나름대로 꼼꼼히 감상하였으므로 어제의 공연에는점잔

빼면서 불참했다. 나의 여자친구들  무슨 큰 난리 난것처럼 내일서부터 한달간 공연되는 좌석은

S석7만원, A석5만원, B석 3만원이라고,입장료 절약한다고, 같은 생각을가진? 약 2천명이상 시

민들 인산인해였다고 전한다.

 

공연의 명암 ---의례 리허설, 요식행사 많기 마련이다. 이름도 찬란한 박칼린 연출자는 인기 관

리차원? 참석하였고 후원자인 속초시장을 비롯한 의장등 아웃 사이더 인사들의 지루한소개, 유

명 배우들은 자기차례때에만 방문할것이기에 리허설은 소문난잔치, 내용 모르는 사람들 입에서

불만의 소리 나올수밖에. 외길 산책로, 임시주차장에서 교통혼잡 야단이였단다. 나의 여자친구

관람끝내고 귀가하여하는 말  "역시,당신은 선경지명이 있어요.고생만 실컷하였내요" 당연한 

고이다. 허나 신세계 타워콘도에 비췬 <용의 비상> 레이져 쇼는 신기하였는지   "세상에,세상에

대단했어요" 한마디 공연의 명암이다.

 

푸른 영랑호 골프장을 배경으로한 5000평의 그린 필드위에 세워진 공연장, 그리고 관람석, 뒷편

에 마련된 관리동과 먹거리촌. 그 규모만 가지고도 "이런 공연,강원도 시골 속초에서 개최할수있

다니". 자부심 마저든다. 인터넷으로 입장권 예약 매진 되었다니 앞으로 한단간 우리 동네는 <박

칼린 환타지 쇼> 공연으로 속초해수욕장의 낭만과 더블어 들썩일것이다. 제발 성공적인 공연,유

의미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아무리 이름이 생소한 하이퍼 파사드 초현대적 레이져 쇼라고하여도 "오 솔레미오" 태양이 만들

어낸 이 아침 일출의 광경에 비할까.나는 인공보다는 자연을 더 사랑한다.조용히 영랑호 한바퀴

돌면서 내가 이곳에 살고있음에, 이렇게 생각할수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무한한 행복을

만끽한다. 오~하늘이시여~ 우리 모두에게 무한, 무난 자비 주시옵소서. 나무 관세음보살. 고맙

습니다. 당신의 배려가 공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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