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경철학관에 상담하러 오시는 손님 대부분은 자신이 흙수저라고 생각하고 오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해 하시는 것은 나도 금수저가 될 수 있을까였어요
몆년전에 한 동안 흙수저 금수저 이야기가 유행을 하고 금수저가 논란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 뜨린것은 모두가 기적같은 일이라고 합니다.
약자가 강자를 이긴 불가능 같은 일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산업이 발달한 시대에 살아온 우리가 보아온 것은 산업사에 등장한 강자 대부분은 처음부터 강자였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제 있었던 실례를 보더라도 처음부터 강자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예 하나를 돌아보면 패션그룹 형지의 최회장은 맨 주먹으로 매출 1조원 이상을 이룬 기업군의 신화적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동대문의 한평짜리 점포에서 시작해 거대한 패션 제국을 세웠습니다.
그는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이었습니다.
중1때 아버지를 여의고 소년 가장이 되었고 학력은 기술고가 전부입니다.
최회장은 자신이 약자였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공부도 못하고 특출한 재주도 없어 돈을 버는 길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장사판에서는 좋은 집안 출신도 공부 잘한것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밑바닥 부터 시작해 겁날것 없는 자신이 오히려 강자가 될 수 있는 길이였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성 세대는 청년세대를 향해 헝그리 정신이 없다고 개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하면 된다고 꾸짖는 것은 청년들에게 도움도 위로도 되지를 않습니다.
흙수저인 약자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것이 기성세대의 의무이고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 도경철학관은 그런 약자의 승리 루트를 만들어 가는 길을 열어 주는것이 철학관의 할 일이고 의무라고 생각하면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