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을 보면 서구,,북유럽 해안의 집마냥 개끗한 맛을 선사하는 집이다.
이 벽돌은 다분히 석회질성분의 굴껍질이 주재료인것으로 안다.
내가 90년대 초 내 고향 논산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주택지원사업을 할 때 LG화학의 근무자가 영업을 하러 사무실로 이 블럭을 가져와 시공성적을 요청하였으나 나의 주관적고집이 이 자재를 이용한 집짓기를 포기한다.
당시 그 영업사원의 말로는 내가 짐작한대로 시멘트와 석회질 성분의 굴껍질을 분쇄한 재료와 화학적 첨가제가 다량으로 배합되어 생산되는 50여종의 산업폐기물로 만드는 일반 시멘트와 별 다른점이 없음에서다.
거기다 당시 강도에 문제가 제일 심각했다.
허리 높이에서 낙하실험을 하면 거의다 파쇄되었기에 단호히 채택을 거부하였다.
오늘날 강도가 보완되어 이것으로 짓는 집이 늘고 있으나 난 개인적 주관으로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현재까지의 건축소재중 시멘트블럭이나 시멘트타설에의한 구조적 강도보다 강한 소재는 없다.
다만 웰빙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소재들이 추천되고 시공되어짐에 아직은 미완의 주택들이 느는 추세이다.
시공을 원하는 분들의 문의에 소홀히 답드려서 죄송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숨을 쉬는 소재라도 외벽처리를 할 때 습기에 약하다보니 덧바름 소재를 씁니다.
이때 상식적으로 페인트소재가 쓰이면 모공이 막힌다는 것쯤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 자료들이 답이 될런지요...
태안모임에서 비교말씀 자세히 드리겠습니다.
ALC 주택시공 가격
주택자재 ALC주택의 장점과 단점
*ALC ( Autoclave Light-weight Concrete)는 최근 들어 각관받고 있는 자재입니다.
ALC의 주원표는 시멘트, 생석회, 규사의 3가지
이들 원료에 적당량의 물과 발포제를 첨가하여 고운 고압증기의 Autoclave 속에서 양생시킨
다공질의 콘크리트가 바로 ALC입니다.
ALC주택이 조립식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그것이 Autoclave를 이용,
표준화 규격화된 자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무게는 시멘트의 3분의 1, 콘크리트의 5분의 1정도로 가벼운 반면,
열전도율은 시멘트의 12배,
콘크리트의 15배 가량으로 월등히 우수합니다.
보온 효과도 우레탄 다음으로 탁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ALC블록 한개의 크기는 일반 벽돌의 10~20배 크기입니다.
따라서 공사기간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단열 성능도 우수해 일반 조적조의 2~3배 정도로 남극 세종기지 건축 시 패널을 납품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높은 단열성으로 인해 ALC주택은 기존 주택에 비해 관리비 및 연료비가 20%정도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ALC는 1889년 프랑스에서 처음 개발되어 스웨덴에서 1930년경 단열재로 쓰이기 시작,
현재 세계 40여 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건축자재입니다.
국내는 1986년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이후 신도시 아파트의 내외벽과 지붕, 그리고 바닥재로 사용되어왔습니다.
그 이후 농어촌주택, 전원주택에도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ALC 주택의 장점
1. 경량성 : 표준비중이 0.5로 일반콘크리트보다 4~5배 가벼워 구조비용의 절감과 함께 내진설계,
고층건물에도 유리합니다.
2. 단열성 : 단열성능이 일반콘크리트의 10배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큽니다.
3. 내화성 : 무기질의 소재는 불에 타지 않으며, 화재시에도 유독가스가 전혀 발생되지 않는
완벽한 내화성을 갖고 있습니다.
4. 가공성 : 가공성이 뛰어나 일반 목재용 공구로도 쉽게 자를 수 있으며, 정밀시공이 가능합니다.
5. 환경친화성 : 무공해, 무독성으로 한국과 일본은 비료로 인증이 되었고, 유럽에서는 에너지 절약형 환경보호재 인증을 받았습니다.
ALC주택의 단점
1. 수분에 약하다.
2. 표면이 마모되기 쉽다.
3. 인장강도가 약하다.
ALC 주택의 주의할 점
1. ALC 공사는 시공후에 충분한 건조를 시켜야합니다.
물에 젖은 ALC를 방치한 상태로 내, 외부 마감을 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ALC 시공 후 외부면은 발수와 발습이 가능한 통기성의 구조로 마감을 하여아 합니다.
사이딩이나 단열재를 통기층없이 외부면에 바로 붙여서 설치한다면 자재내에 완전 건조되지못한 습기는
장기적으로 내부 방향으로 뱉어내게 되고, 경과적으로 곰팡이나 결로의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시공후 마감은 종이도배지로 마감을 하든지 페인트로 마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크도배지는 습기를 통과시키지 못해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4. ALC벽체를 외벽으로 사용하는 경우, 방수를 한다고 액상수지본드로 미장을 하여 방수를 한다든지,
스티로폴 등을 바로 밀착하여 붙이는 것은 ALC의 발수성능을 막아버려, 내부로 습기를 뱉어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2016.05.24. 쟁이 돌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