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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아프간 여성들, 전통의상 SNS 릴레이 펼치며 탈레반에 저항
류현주 입력 2021. 09. 15. 10:25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형형색색의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저항운동을 시작했다.
트위터에는 #DoNotTouchMyClothes(내 옷에 손대지 마) #AfghanistanCulture(아프간문화)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아프간 여성들이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아프간 전통의상은 눈까지 다 가리는 '검은 부르카'와 눈만 내놓고 전신을 가리는 '니캅'과 다르게 화려하고 다양한 무늬와 밝은 색상이 돋보였다.
온라인 저항운동은 아프간 아메리칸대학교에서 역사학 교수로 일했던 바하르 자랄리 전 교수가 주도했다. 자랄리 전 교수는 12일 친 탈레반 집회에 참석한 여성들의 사진을 올리며 "아프간 역사상 이런 옷을 입은 여성은 없었다. 이것은 아프간 문화와는 완전히 이질적"이라며 "탈레반의 선전으로 왜곡되고 있는 아프간 전통의상을 알리기 위해 내 사진을 올린다"고 적었다. 그는 초록색 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올리며 "아프간의 진짜 얼굴을 보여주자"고 말하며 다른 이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이 탈레반 재집권 후 니캅 등을 착용하라는 압박에 맞서 트위터에 아프간 전통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저항운동에 나섰다. (사진=트위터 캡쳐) 2021.09.15. 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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