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2019년이
이렇게 다가왔네요ㅎㅎ
2018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
글쓴이는 2017년에 사이판에 와서
2018년 새해를 여기서 맞이 했는데
벌써 두번째 새해를 사이판에서 맞이하네요^^
저한테는 또다른 의미가 있는 해였습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사이판에서 느끼는 멋진 정찬 코스 요리를
선보일까합니다!
바로바로 아쿠아 리조트 케빈 레스토랑입니다.
저도 이제서야 처음으로 방문합니다.
그전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아쿠아 리조트는 지나가면서만 보고 했는데
이제 이렇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이판의 특별함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구에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트리와
케빈 레스토랑 마크가 딱 눈에 보이네요^^
사이판에 이런 레스토랑이 있었다니!!!
정말 문화생활을 제가 너무 안했나봅니다.
특별히 갈일도 없었지만 앞으로는
문화생활을 더욱더 하리라 하고 다짐해 봅니다. ㅎㅎ
전체적인 모습을 담고싶어 이렇게 케빈 레스토랑 전체샷을 찍어보았어요
연말에 방문한 거라 많은 사람들이
있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은근히 조용한 분위기에
모임을 하시는 분들만 계셨지
시끄럽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더 좋았던점은 피아노 연주하시는 분이 끊임없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셨기에
데이트하기 정말 좋은곳이라 느꼈어요!!ㅎㅎㅎ
전 의자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이곳의 느낌은 클래식 레스토랑입니다^^
보통 한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양식을 굳이 좋아한다고 말하자면
바로 코스 요리중에 제가 좋아하는
스테이크가 있기 때문이예요!ㅎㅎㅎ
스테이크는 정말 사랑입니다.
각 벽면에 이렇게 고전 영화라고 해야할까요?
배우들의 사진이 걸려져있습니다^^
마를린먼로, 오드리 햅번 등등 내노라 하는 사진이 정말 많습니다^^
멋있는 제임스 남자 배우도 있고요.
사전에 제 이름으로 예약을 해서 갔는데
이렇게 테이블 셋팅을 해놓았네요 ㅎㅎㅎ
친절한 호스트분이 자리로 안내해주어
기분좋게 착석했습니다.
테이블 셋팅도 고급 레스토랑처럼 버터 스푼, 스테이크 나이프,
스프 스푼, 화이트 와인잔, 레드와인 잔 등
구성을 해놓았네요ㅎㅎㅎ
양식의 커다란 장점은 복잡하게
무언가 많지만 반대로 말하면
많은 정성이 들어가 있어 대접받는 느낌도 난다고 할까요^^
자리에 착석하니 웨이터분이 이렇게 드링크 메뉴를 저에게 건내주네요^^
저는 가볍게 레드 와인한잔만 시켰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몸에 해롭습니다^^
연말 연시라고 다들 송별회하실텐데
다들 건강이 우선이니 지나친 음주보단
건강한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이제부터 여러분이 기대하던
정찬 코스 요리를 선보여 드릴께요!!
아무리 고급진 레스토랑이라도
맛이 없으면 두번은 없는법!!
그만큼 비싸게 돈주고 사먹는 요리
제 값을 할지 드디어 개봉 박두합니다.
에피타이저 관자 요리입니다^^ 너무나 맛있었고 전 소스가 너무 좋았어요.
스프인데 저렇게 오리 훈제가 한 슬라이스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제가 웨이터분에게 한개는 너무 약하다
두개는 달라 했더니 웃네요 ㅎㅎㅎ
이거는 전 그저그랬어요ㅎㅎㅎ
3번째로 딸기와 샐러드와 치즈로 구성한 샐러드 입니다.
생각외로 궁합이 너무 잘맞았습니다. 그리고 와인과 먹으니 너무 좋았고요^^
라즈베리에 살짝 보드카가 들어간건데 전 한입에 마셔버렸습니다^^
요리이지만 전 칵테일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ㅎㅎ
드디어 제가 사랑하는 스테이크 요리입니다.
각 호텔 주방마다 굽기와 방법이 다 다른데
여기는 스테이크에 다 칼집을 내서
거기다 굵은 후추를 뿌렸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향신료와 고기와
한데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전 미디움으로 했는데 제가 딱 원하는 굽기였고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ㅎㅎ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딸기케익입니다.
너무 배불러서 그런지 맛을 있었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겼습니다.
이렇게 총 6가지 코스로 이루어져있는
아쿠아 리조트 케빈 레스토랑!!
전 데이트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좋은 분위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 다 하실 수 있을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