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중 태양광을 전기로 바꾸어주는 태양광 모듈은 발전 설비중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태양광 모듈을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를 셀(Cell)이라고하며, 이 셀은 폴리실리콘(Polysilicon)이라는
다결정 분자 구조의 규소 화합물로 제작됩니다.
이렇게 제작된 셀을 모아놓은것이 바로 모듈이죠 그러면 모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살펴봅시다.
1. 폴리실리콘 – 태양전지의 원료
태양광전지의 원료가 되는 것은 폴리실리콘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규소에서 화학적 반응을 거쳐 뽑아낸
작은 실리콘 결정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반 실리콘에 비해 빛에 잘 반응하고 전기적인 안정성이 높아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2. 잉곳/웨이퍼 – 폴리실리콘을 가공한 중간소재
잉곳은 태양전지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녹여 기둥 모양의 덩어리로 만든 것으로 잉곳을 얇게 절단해
태양전지 셀을 만드는 웨이퍼를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웨이퍼는 수백 ㎛분의 1로 잘라 표면을 거울처럼 연마합니다.
3. 셀 – 태양빛을 흡수하는 전지(태양전지)
셀(Cell)은 세포라는 뜻으로 말 그대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셀은 태양전지의 세포 같은 기능을 합니다.
보통 태양전지라고하면 이 셀을 두고 하는 말로,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주는 일종의 반도체라고
보면됩니다.
4. 모듈 – 태양전지를 모아둔 판
모듈은 태양전지들을 가로 세로로 연결된 형태로 하나의 판에 부착한 것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게되는
형태입니다.
셀을 보호하기위해 유리로 덮여있으며 이 유리가 작은 돌멩이,먼지 등의 낙하물로부터 셀을 보호하게 됩니다.
5. 시스템 - 태양광 발전 설비
태양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부 모듈로 모이게 되는데, 이런 모듈과 인버터 등의 전자기기들을 통틀어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각 시스템은 모듈을 많이 부착할수록 발전 용량이 커지게 되기때문에 가정집과 대규모 발전시설등 각 용도에
맞추어 제작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