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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아시스산악회
 
 
 
카페 게시글
먹거리 스크랩 (울산맛집남구/울산커플)6탄. 조포닭발(성남동)
olleh!! 추천 0 조회 889 10.07.18 22:2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목록보기를 하시면 더욱 많은 맛집을 보실 수 있습니다.


 휴~ 6탄입니다~

것도 울산에서 유명하다는 조포닭발집을 다녀왔습니다~

네비찍어서 겨우겨우 찾아간 그곳~

무거동이 아닙니다~ 성남동입니다~

 

 

 

근데.. 항상 식당가면.. 어서오세요~ 몇분이세요 물어보던데..

여긴.. 할머니(?) 두분이서 가만 서서 멀뚱 쳐다보시길래..

그냥 알아서 어디 구석에 자리잡고 앉아서~ 주위를 두리번거렸죠!

허걱!

벽에 낙서가 장난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는걸 알게되는!

볼펜만 있었으면 나도 적을껄!! 하는 아쉬움~ ㅎ

 

우린.. 첫메뉴~ 조포닭발을 하나 시켰습니다~

공기밥 두개랑~ 사이다 하나랑~ 요렇게^^

가격표는 이렇구요~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엔.. 역시~ 추억들이 가득가득~

음.. 어떤분은 메뉴판에 명함을 꽂고 가셨군요~

 

 

생각보다~ 천장의 조명이 참 예뻤습니다~

사진 한장! 남친은 왜찍냐고 하길래;; 이뻐서 찍었다고 했어요~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해 둬야겠어요~

 

 

일반 식당에서 나오는 그런 공기밥이 아니었습니다~

저 공기밥은 양도 많았구요~ 분명.. 다 못먹을것같네요

그리고 가운데는 무! 맛이요!! 기가막혔습니다!!

  

 

이게 한상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건 미역국을 가장한 김국!

글고 한가운덴 조포닭발!

한접시 만원~

 

 

뼈가없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뼈가 있었어도 입안에서 발라먹는 즐거움이 있긴하지만 ㅎ 

조포닭발위에 뿌려진.. 땅콩가루(?)와 생파들~

일명.. 파닭발~ ㅋㅋ

 

왠지 닭발로는 부족해서 족발을 시켰습니다~

족발은 자고로 손으로 뜯어먹어야하는데..

여기 족발 돼지껍덱이.. 질겨서~ ㅎ

그리고.. 왠지 특유의 무슨 맛이 나던데.. 그 맛은 잘 모르겠네요~

 

 

 

조포닭발 한접시를 시켜서 포장했습니다~

집에 계신 우리 부모님과 동생도 이 맛을 봐야할 것 같아서^^

 

조포닭발 맛있네요~

 

 

근데.. 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물론 술집이긴 했지만 담배냄세가 너무 많이 나서 머리가 좀 아팠어요~

저랑 남친은 비흡연자이기에.. 여긴 모두가 담배피는 공간이니..

그냥 맡으면서 닭발을 먹었는데..

 

담배 냄세 싫어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주차는.. 태화강쪽에 주차를 하셔서 들어오시던지~

아니면 근처에 성남주차장이라고 한시간에 천원하던데요???

저흰 먹고 나오니깐 한시간이어서 천원내고 왔어요^^

 

 

전화번호는 246-3456이구요~

주소는 중구 성남동 103-4번지입니다^^

 

맛있게들 드세요~

 

 

우리 커플은 일주일에 평균 두번을 보는터라~

화요일, 목요일~ 만나서~ 미식가인 남친님과~ 맛집찾아 삼만리하다

맛집먹구~ 수요일, 금요일날 저의 맛집글은 업뎃이됩니다^^

 

화요일엔~ 영화(육혈포강도단)를 본 터라~ 못 올려드렸구요~

어젠~ 제가 진정 좋아하는 닭발!

 

다음 메뉴는~

생생구이(생선구이), 쭈꾸미, 돼지껍데기, 삼계탕, 게장이 남아있어요 ㅋㅋ

차례대로 갔다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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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8 20:59

    첫댓글 맛은 있는데 더럽게 비싸요...
    안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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