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역지를 김포로 옮겨 영유아부 사역을 담당하게 되어 나름 방송 촬영이며...새벽설교며
잘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10개월이 지날즈음에 담임목사님께서 전도사님 너무 힘들어 보인다고 걱정해 주시며 사역지를 전도사님께 맞는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뜬금 없는 말씀에 황당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알겠다고 수긍하며 사역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마음이 많이 언짢아 화가 났다. 주일 치유예배때 마하나임 목사님께서 좀 쉬는게 좋겠다고 하시고 한 두주쯤 지났을때 "전도사님 하나님께서 직접 전도사님을 위해 구직에 나서셨네요" , "네^^ 제가 쫌 그런 사람입니다. ㅎㅎㅎ" 그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이 하나님께서 움직이 셨는데..그럼 내 이력서를 준비해 둬야겠다는 마음에 갓피플에 이력서를 올려뒀다. 그리고 그 다음날 월요일에 목동 능력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문자를 주셨다.
사역지가 결정 되지 않으셨다면 면접 보실 생각이 있냐는 문자였다.
토요일에 면접을 하고 당회를 거처야 하니 당회 결정이 끝나는데로 연락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렇게 면접 결과를 기다리며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역과 교회에대해 목사님에 대해 알아 보던중 정말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남들 말을 빌리면 "50이 넘은 나인데. ... 그 큰 교회에서 왜?? 전도사님을 뽑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하나님께서 직접 구직광고를 붙이셨잖아"
그렇게 오늘 청빙을 하겠노라 확정 문자를 받았다.
나는 또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한다. 이 모든것이 주의 은혜임을 감사합니다. 앞으로 감당할 사역가운데 함께해 주실것을 믿고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 길을 주시고 예비하심을 눈으로 보니 저도 기뻐요 😊🥰
넘 축하드립니다. 다비다 전도사님~
하나님은 늘 더 풍성하게 귀한것으로 준비하시는 주님이시기에 축복합니다
아멘~~~아멘
전도사님 !!!
일지을 통해 은혜
받았습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 하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주님께 영광!!!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전도사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도사님이 하나님의 사람이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 언제나 예비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심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또한 능히 감당할 수 있을 수 있도록 힘 주실 것도 믿어집니다.
잘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신 하나님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가정의 일, 가족의 일을 책임져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