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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bway
제목
대구 지하철
기획의도
여름 방학을 맞아 서울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대구로 여행을
떠나보자.
본문개요
(구성내용)
대구 지하철 2호선
1.
신남역
신남역 1번출구로 나와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서문시장의 입구가 나온다. 서문시장은 대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시장이다.
대표 먹거리
1. 몬나니 떡볶이
순대떡볶이라는 메뉴를 파는 맛집이다. 순대떡볶이를 처음 볼
때 그 모습을 보면 과연 맛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맛을 보면 손이 계속 가는 맛이다.
2. 미성당 납장만두
경상도 지역에만 있다는 납작 만두이다. 떡볶이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두 배가 된다. 그냥 밀가루 껍데기만 있는 보이지만 납작 만두만의 당기는 맛이 있다.
3. 삼겹살 자장면
한 그릇에 5000원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자장면 위에 삼겹살이 올려져 있는 음식으로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문시장
맛집이다.
2.
경대병원역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가수 김광석의 노래는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등병의 편지 등 많은 노래가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다. 그리고 김광석은 우리학교 경영학과 출신이기도 하다.
경대병원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보면 방천시장이 보인다. 거기서 조금만 더 가서 우측으로 가면 김광석길이 시작된다. 김광석은
1964년 대구시 대봉동에서 출생하여 이 곳에 2010년
김광석길이 지어졌다. 이 길을 걷는 내내 김광석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다. 이 길에는 살아있을 때 김광석의 모습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그의 노래 가사도 다양한 그림과 함께 벽에 그려져 있다. 벽화를 감상하며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노래를 들으면 그가 살았던 때로 돌아가는 듯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으니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보자. 김광석길에서 그가 그려진 벽화와 노래의 가사를 보며 잠시나마
낭만을 느껴보자.
3. 이곡역
이곡역 근처에 있는 분수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장미가 한 가득 펼쳐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6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직진하면 왼쪽에 분수공원이 보인다. 다채로운 장미가 펼쳐져 있어 커플들의 로맨틱한 장소로도 좋다. 5-6월달이
장미가 피는 시기이니 6월달에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활짝
핀 장미들 옆에 서면 꽃 향기도 맡을 수 있고 기분도 덩달아 좋아질 것이다. 장미꽃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면 어느 컷이라도 예쁜 사진이 나올 것이다. 방문하여 인생 사진 한 장을 남겨보자.
4. 강창역
-메타세콰이어길, 달성습지
강창역 3번출구로 나와 호산 초등학교가
보이는 곳까지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길이다. 1km 정도로
메타세콰이어길이 조성되어있어 날씨가 좋은 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길게 늘어선 나무 사이로
보이는 광경이 신비롭게 느껴진다. 나무가 길게 위로 뻗어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한, 여름 날 찾아가게 되면 푸른 나무들이 눈 앞에 싱그럽게
펼쳐져 있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어가다가 고개를 돌려보면 달성습지를 만날 수 있다. 달성습지는 낙동강,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자리한 하천습지이다. 넓게 펼쳐진 습지를 보면 한 폭의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여름에 찾아가면 기생초가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빌딩 숲에서 벗어나 이 곳에서 자연을 느껴보고 마음을 정화해보자.
결론
서울에서 대구까지 ktx를 이용하면 2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다. Ktx를 타지 않는 다면, 1박 2일로 대구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방학이 되었으니 서울을 벗어나 먼 거리에 있는 대구로 향해보는 건 어떨까.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납작만두, 대구에서만 볼 수 있는
지상철 등 그곳만의 매력을 즐기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소개한 곳을 여행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