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장 영혼과 육체의 완전한 치료자
�� 내용 요약
제 7장은 영혼과 육체의 완전한 치료자이신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 예수님은 모든 허물과 죄와 사망으로부터 능히 모든 인간을 구원하실 수 있는 능력의 구세주이심을 강조합니다.
�� 생각할 점
1~10절 예수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그의 종을 고치셨습니다.
2절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종] = 둘로스 = 노예 – 생명의 결정권이 주인에게 있기 때문에 주인의 뜻에 자신을 전적으로 맡기는 자를 의미합니다.
마태는 [파이스] = 아들로도 번역할 수 있는 [하인]을 사용했습니다.
종과 상전이라는 신분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유대 사회의 지도층에 속한 장로를 손수 찾아가 예수님께 부탁을 올릴 것을 간구한 사실은 이 종에 대한 백부장의 강한 애정을 반영하며, 이 종이 그의 상전인 백부장을 얼마나 성심 성의껏 섬기며 봉사했는가를 반증합니다.
사람을 긍휼히 여김과 생명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연결됨으로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가십니다.
6절 [주여 수고하지 마옵소서 내 집[이방인인 자신의 집에]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말씀만 하사] = 예수님을 통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신앙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말씀]중심의 신앙. - 따바르[말씀 = 문이신 아들] 신앙이라고 합니다.
8절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인간관계에도 이런 상식이 있는데, 시간과 공간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이신데.. - 이것을 인정하는 신앙이었습니다.
신앙[믿음]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할 수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10절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이만한 믿음] = μεγας πιστος [메가스 피스토스]= 백만 배의 믿음이라는 뜻입니다.
11~17절 예수님이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나인]= 즐거움,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 성경에서는 오직 이곳에만 나타납니다.
나인성은 기쁨의 성, 즐거운 성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죽었으니 과부에게는 기쁨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극한 슬픔과 함께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는 절망적인 [마라]= 쓰디 쓴 일이 됩니다.
기쁨이 사라지고 저주 받은 것처럼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은 슬픔이 됩니다.
과부 아들의 장례 행렬에 함께 따랐던 많은 사람들도 함께 슬퍼하며 기쁨을 잃었습니다.
13절이 같은 장례 행렬을 만나신 예수님이 과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죽음을 가로막습니다.
[불쌍히 여기사]= 원어의 뜻은 창자까지 뒤틀려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과부의 슬픔을 목격한 예수님께서는 속 내장까지 뒤틀리는 듯한 비통함과 연민을 느끼셨다는 의미로, 예수님께서 과부의 슬픔을 보시고 얼마나 큰 동정과 사랑을 보내셨는가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과부에게 울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은 울 필요가 없는 상황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과부의 아들을 살리실 것이기 때문에 사실 예수님을 만난 과부는 더 이상 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14절[가까이 가셔서 관에 손을 대시고,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니 15절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슬퍼하던 어머니에게 그 아들을 기쁨으로 되돌려 주십니다.
원래 기쁨이었던 곳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회복되어 다시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죽음으로 기뻐할 수 없었던 곳을 예수님이 기뻐하는 곳으로 회복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로막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부활하게 하사 죄로 인해 기쁨을 상실하고, 괴로움과 고통에 빠져 슬퍼하는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생명을 돌려주심으로 기쁨을 회복시킨 줄 믿습니다.
원래 기쁨 속에 살던 우리들을 더 큰 기쁨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은혜로 주셨습니다.
18~35절 세례 요한의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이 답변해 주십니다.
20절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오실 그이] = 구약에 예언된 약속의 메시야라는 의미입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은 22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 메시야가 활동하고 있다는 뜻.
31~32절 예수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이 신앙적인 조화를 이루지 못했음을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시장에서 혼례놀이(피리, 춤)와 장례놀이(울고, 통곡)하는 아이들 비유함.
36~50절 예수님께 한 여인이 옥합의 향유를 부었습니다.
40~41절 오백 데나리온 빚진 자와 오십 데나리온 빚진 자가 탕감을 받았는데 둘 중에 누가 주인을 사랑하겠느냐?
47절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 칭찬과 축복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