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상암동 난지도의 빛 바랜 사진을 통해 그때 그 사람들의 모습을 살핀다.
상암동 난지도 앞에는 샛강이 흐르고 있었다.그 샛강은 마치 호수처럼 크고 넓었다.
샛강가에 둥지를 틀고 살았던 '난지도 사람들'이다.그들은 강가에 마을을 두고 다양한 삶을 꾸렸다.
'난지도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배어나는 사진이다.배를 타고 강을 건너 일을 보려 나들이 하였다.
강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재첩잡이를 즐겼다.60년대 '난지도 사람들'은 그때 우리의 삶이 다 그러하듯
무척이나 힘들고 고생하였다. 그러나 산과 강 나무는 자연 그대로 멋이 묻어난다.





위의 사진은 카페 '상암동 강씨 문중' <세상사는 이야기>에 실린 사진을 옮겨온 것이다.1960년대 중반의 모습이다.

1960년대 난지도이다.해질 무렵 노을이 난지도를 물들인다.흑백 사진의 아쉬움을 남는다.

난지도 옆 샛강의 나른한 오후.모래운반선이 나른한 햇살을 맞으며 샛강을 지나고 있다.

물이 빠진 샛강가에 배들이 앉아 았다.사람도 보이지 않는다.물빠진 샛강 평화롭다.

당시로는 한껏 멋을 낸 여인들이다,.
현재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사이로 나있던 포플라길이다.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를 에워싸고 포폴러길을 가고 있다.
손자 손녀들은 할머니를 따라 빨래터에서 멱감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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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귀리마을의 탈곡하는 모습이다..당시 이 마을에는 70여호가 살았다고 한다.

상암동에 처음 등장한 원동기이다..이전에는 수동 탈곡기로 곡식을 털었다. .

상암동 2통 노인정. 지역유지가 세운, 당시로는 드문 노인정이다.

나루터 정경.난지도를 찾는 이들을 실어나르던 배가 한가롭다.

노젓는 사공. 긴 노를 저어서 난지도로 향하는 사공의 모습
윗 사진은 카페 '연서마을' <난지도> 아름다운 풍경마을에서 옮겨온 것이다.

1960년대 중반 난지도의 샛강을은 그리 깊지않았다. 소달구지가 샛강을 건너고 았다.

1960년대 중반 난지도 앞 샛강

1960년대 중반 재첩잡이 하는 난지도 아이들.뒷쪽에 보이는 덕양산이다.
윗 사진은 '서울한강옛날사진7'에서 옮겨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