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영험한 산 백두산!
이렇게 아름다운 백두산에서 강도 7.8의 지진이 일어났다.
그 여파는 서울을 강타한다.
서울의 고층 빌딩들이 무너지고
도로는 가라 앉거나 쏟구쳐 오르고^^
EOD(폭발물 처리반)에 근무하는 조대위..
마지막 임무수행을 마치고 내일이면 전역이다.
전역을 하루 앞둔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조대위는 갑작스런 건물붕괴와 지진경보음을 울리는 휴대폰 소리에
미친듯이 차를 몰고 집으로 가지만....
전역은 미뤄지고 EOD반과 함께 백두산으로 가는
수송기에 몸을 싣는다.
백두산 1차 폭발로 아수랑이 된 서울 한복판..
백두산의 3차 폭발에는 한반도의 재앙이 예상된다.
사상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라
작전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다.
일명 백두산 폭발을 위력을 잠재울 분출구를 터트려
화산폭발의 위력을 감소시키는 것인데..
문제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탄두를 훔쳐서
백두산과 연결된 탄광에 들어가
핵융합으로 탄광을 폭파시켜야 하는데...
양강도 보천에서 마주친 조대위 일행과
중국에서 핵을 탈취하려 온 정체불명의 사람들..
그리고 핵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핵을 빼앗으려는 미군들속에
북한군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양강도 에서 운행되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택시..
좀 어딘가 어색한 장면들이 이곳에서 연출된다.
영화를 감상하고 난 후에야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소 평은 상이하겟지만
한번쯤은 있을법한 백두산 폭발이라는 주제는 좋았다.
그러나 남과북의 연결 설정이 안되었고,
지질학자의 논문에 의한 남한 단독으로 북한의 핵을 탈취해서
백두산과 연결된 통로를 폭발시켜서 화산폭발을 위력을
잠재우겼다는 발상이 아니었던 듯 하다.
그래도 북한보위부 일급자원으로 나온 이병헌(리준평)과 하정우(조인창)
연기 변신을 꾀한 마동석(강봉래교수)의 열연이 돋보이는 것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다.
쟝르 : 드라마, 액션, 2019. 12. 19개봉
감독 이해준, 김병서
출연 : 이병헌(리준평), 하정우(조인창), 마동석(강봉래), 수지(최지영), 전혜진(전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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