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소설을 주제로 정하였습니다. 주인공 김독자는 10년동안 여느 때처럼 퇴근길 전철에서 스마트폰을 키고 10년동안 연재된 총장편 소설인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가지 방법 일명 멸살법 이라는 소설을 즐겨 있다가 마침내 완결이 다가왔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결말을 보고 눈을 뜬 순간 처음보는세계가 그를 반기고 모든사람들이 알수 없는 세계로 들어가 약육강식의 세계를 맞이하였습니다.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제가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교훈 같은거나 철학적인 면인 많은 작품이어서 점점 끌리고 사람의 본성과 사람의 기억과 사람의 정체성과 욕망에 관한 탐구, 여기서는 사람이 아름답게도, 불결하게도 느껴지기도 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고 이 소설은 중요한 순간 마다의 정리 또는 시작의 의미를 가지며 그렇기에 소설에 나온 글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격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여 보다 깊게 빠고 들어 저의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흔들며 보다 성숙해진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을 읽고 저의 감상을 조금 정리하자면 이 소설에서는 많은 명대사들이 나옵니다. 저에게 감명 깊었던 명대사는 "왜 네가 실패했다 생각하지? 네가 원하지 않았던 결말은, 모두 실패한 결말인가?" 라는 소절인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에 이 대사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 한 것 처럼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래는 저희 스스로가 만들어가면서 힘내자 라는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아 인상 깊었던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