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 아파트 주변에 버려진 자전거를 효자 자전거점포에서 수리하여,
포항 철강공단 현장에서 식사하러 다닐때 이용하니 참 좋았답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짝지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11월26일 뒷산 산책후 401동 정문 담장넘어 구석에 형편없이 버려진 자전거를 발견하고,
직장 짝지 생각이 나서 집에 메고와 보관하였지요.
11월 28일 오후 퇴근하자마자 효자 자전거 점포에서 수리(비용이 다소들음)하였답니다.
어여뿐 포항공대 여대생이 자전거를 타고와 치과에 다녀올테니 점검하여 수리해 달라 하는군요.
아내가 수리하여 타고 싶다했는데, 여대생이 자전거를 많이 타고 자전거점포 주인의 자전거 예찬과
부부가 같이 자건거를 타고 다니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아주 좋다하는 군요.
또한, 자전거도 수리해 놓으니 아내에게 참하다 생각되는 군요. 아내에게 자전거를 줄까, 직장 짝지에게 줄까 망서려집니다.
승용차 트렁크에 실어놓은 상태로 지하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집에 와서 아내에게 의사를 물으니-직장 동료생각한 것이니
직장동료 주라고 하는군요.
내일 새벽 출근하여 짝지한테 선물로 주면 좋아할 것 같아 내마음이 즐겁답니다.
예전에는 하찮은 물건으로 보였는 데, 직장에서는 요긴하니 내가 조금 수고하여 앞으로도 버려진 자전거 있으면 수리하여
오토바이와 자건거없는 동료에게 선물할까 합니다.
첫댓글 명희씨의 착한마음 동료가 알았으면 좋겠네요.
좋은일 마니마니 하시는 설산님 복 마니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