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권지품 제13: 이때 마하바사바제비구니와 야수다라비구니와..
이때 마하바사바제비구니(摩訶波闍波提比丘尼-부처님을 길러주신 이모)와 야수다라비구니(耶輸陀羅比丘尼-부처님의 세 부인 중에 본부인. 나후라의 어머니)와 이들의 권속이 모두 대환희(大歡喜-큰 기쁨)를 하더니, 미증유(未曾有-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를 얻고 즉시에 부처님 앞에서 게송을 읊어 말씀을 드리었다.-1
세존은 도사(導師)시라!
천인과 인간을 안은(安隱-매우 편안함)하게 하십니다.
저희들이 기(記-수기(授記))를 듣고
마음이 모두 편안하게 되었습니다.-2
모든 비구니가 이렇게 게송을 읊고서 부처님께 말씀을 드리시되, “세존이시여! 저희들 역시 타방의 불국토(佛國土)에 가서 이 경전(經典)을 널리 퍼뜨리겠나이다.”13-6,3
이시마하바사바제비구니 급야수다라비구니 병기권속 개대환희 득
爾時摩訶波闍波提比丘尼 及耶輸陀羅比丘尼 幷其眷屬 皆大歡喜 得
미증유 즉어불전 이설게언
未曾有 卽於佛前 而說偈言
세존도사 안은천인 아등문기 심안구족
世尊導師 安隱天人 我等聞記 心安具足
제비구니 설시게이 백불언 세존 아등역능어타방국토 광선차경
諸比丘尼 說是偈已 白佛言 世尊 我等亦能於他方國土 廣宣此經
爾時에 摩訶波闍波提比丘尼와 及耶輸陀羅比丘尼와 幷其眷屬이 皆大歡喜하더니 得未曾有하고 卽於佛前에 而說偈言하시되
世尊導師시라 安隱天人케하시나이다
我等聞記하고 心安具足하얏나이다
諸比丘尼가 說是偈已하고 白佛言하시되 世尊이시여 我等亦能於他方國土하야 廣宣此經하오리다
1-이 글은 모두 85글자에 게송은 1항으로 이루어져있다. 권지품의 특징은 영산회상에 대중이 이곳 사바세계에서 법화경을 유통하는 일이 없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었으니, 첫째 8만의 보살의 경우 약왕보살 등은 보처보살을 가리키고, 둘째 약왕보살의 권속 등은 보처보살의 계위보다 낮은 모든 보살을 가리키고, 셋째 성문이고 넷째 지금의 마하바사바제비구이고, 다섯째 타방의 세계에서 찾아온 80억 나유타 보살을 가리킨다.
2-다른 경전의 경우는 문장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되지만, 법화경만은 널리 또 자세하게 상황을 파악하지 않으면 이해를 하기 힘들다.
爾時摩訶波闍波提比丘尼 及耶輸陀羅比丘尼 幷其眷屬 皆大歡喜 得未曾有 卽於佛前 而說偈言
世尊導師 安隱天人 我等聞記 心安具足
諸比丘尼說是偈已 白佛言 世尊 我等亦能於他方國土 廣宣此經
-偈頌-
-寶雲地湧 心安合掌-
一乘玅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摩訶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