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마음이란?
다 똑같은 마음일 수는 없지만
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숲과 문화라는 매개체로
한자리에 같이 모여 행사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그냥,
하찮은 얘기만 나누어도
마음만은 하나로 같아 좋습니다.
* 수고하시는 분들
30년동안이나 한결같이 이끌어
오신 고문님들, 전임 회장님들, 운영위원님들 등등의 노고야
까마득한 나에겐 헤아릴 수 없는 일이고
숲 공부도 먼저이시지만
연배도 많으신 분들이
앞장서서 안내등을 맡아 일하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으나
아직도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내가 미워지는 순간 순간이다.
다음엔 궂은 일 제가 나서겠습니다.
* 단톡방 신임회장님의 메세지
오늘 정기총회는
이영복, 류택규, 홍성각, 김진희 고문님을 모시고 48명의 회원들이 모여
30년을 지켜온 숲과문화연구회
특유의 운영방식을 존중하며
사단법인이라는 틀맞추기를
실시한 모임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회원들은 나름의 활동참여방식을 지향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9988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저는 '숲과 문화의 전당' 건립을 꿈꾸며
회원 관리와 연구회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는 취임사로
회장의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일을 잘 해 내기 위해 보직을
맡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회원 모든 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신임회장 임주훈 올림
* 단톡방의 나의 다짐
교육위원 임명받은 박래현입니다.
거대한 둑이
미세한 틈새에 무너지듯
조그만 일부터 찾아 실행하여
힘차게 돌아가는
숲과 문화의 수레바퀴가
계속해서 잘 돌아가도록
미력이나마 힘껏 애쓰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의도와는 다르게
혹여라도 틈새가 있는 연구회로
생각하시지는 않겠지!
조그만 일으로라도
선한 영향력으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다짐이다)
* 건의사항과 답변
(신원영선생님의 건의)
국민대 출신의 숲해설가 후배들에 대한
숲관련 진로지원과
보수교육 필요성을 말씀하시다.
(박봉우 전임 회장님의 답변)
_ 국민대출신...?
숲과문화연구회가 주도된 교육이다.
_ 숲해설가뿐이 아닌 일반회원도
같이하는 숲관련 여러 일을
하는 연구회이다.
_ 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필요한 분분을
채워나가면 좋겠다.
※ 개인적인 생각은
_ 다른 위원회에서도 할 일이 많겠지만
교육위원회의 할 일이 많을 듯 하다.
_ 카페를 통한 온라인이던
동문회를 통한 오프라인이던
보수교육이 성황리에 알차게
이루어지도록 서포트 하는 일
_ 숲해설가 과정교육의 아쉬운 부분은
찾아서 좀 더 풍성히 만들어
숲문연의 교육이 가장 받고 싶은
교육으로 거듭나는 일
_ 선, 후배간 연대를 강화하여
서로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일
_ 탐방과 세미나 등 숲문연의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행사를
기획하여 자연스런 숲관련 전문지식이
체득되도록 돕는 일 등등
할 일은 많지만
역시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많은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체계화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이다.
* 보직자 임명장 수여
각 위원회별 위원들의 임명장 수여다.
일년의 임기다.
아마도
오늘과 같은 열의의 마음이 일년내내
계속되기를 바라는 것일 듯 하다.
같이 할 수 있어 즐거운 일이다.
* 회의진행
숲공부시
한결같은 숲사랑의 마음이
느껴지시던 교수님들이
사회와 개회사와 운영의 말씀 등등
열의가 대단하시다.
박봉우교수님, 이천용교수님,
사진엔 없지만 김기원교수님까지...
* 회의후엔 맛난 식사를...
삼삼오오
화기애애한 식사와 주류를
사이사이에는
테이블마다 돌으시며 인사나누시는
회장님과 김기원교수님
참 정겹습니다.
회사다닐때
폭탄주가 난무하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지만
그러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교류는 더 두터운
그런 자리였습니다.
다만,
여러 숲 선배님분들께
개인적으로 찾아뵈어 인사드리지
못 한것이 죄송스럽게 생각됩니다.
먼저
따뜻한 말씀과 마음으로
알아봐주신 선배님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환한 모습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첫댓글 박위원의 숲문연활동으로 숲이 더 풍성한 세상이 오길 기대합니다^^
행복이아빠가 같이 있었으면
좀 더 큰 힘 얻었으련만...
그래도
온라인에서의 응원이
넘 감사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