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코스를 길게잡고 체력테스트 했습니다.
동네 뒷산이라는 생각에 작은물병 두개, 김밥두줄 가지고 나섰다가
마지막에 허기지데요~~ ㅎㅎ
화원읍 명곡리 - 까치봉 - 용문삼거리 - 용연사 갈림길 - 비슬산정상 - 대견사 - 유가사주차장 (약17km, 7시간)
아파트 뒤 산행들머리 (06시 58분)
여기까지가 아파트 주민들 산책로 (약 1.6km 50분소요)
한시간 쯤 되기 임도가 나옴니다. 직진하면 비슬산 가는길
앞산 - 비슬산 종주능선 가기전의 봉우리
몇년전에 왔을때는 용문봉 이라는 펫말이 있었던거 같앴는데.... 없네요~
기네미재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는 곳.
명곡에서 여기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이제부터 한시간 동안은 주~~욱 이런 평탄한 길이 이어짐니다.
비슬산 약 1키로 남길때 까지는 룰루 랄라입니다.
비슬산 가는동안 등산객 4명 보았습니다.. 너무 너무 좋아요~~~
비슬산 4.2km 남았다는데.... 조금더 진행하니
비슬산 5km 남았데요.. 비슬산이 자꾸 움직입니다~~ ^^
드뎌 비슬산 정상도착.\
유가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대견봉이였는데, 이름이 바뀌였네요.
작년 가을에 왔을때만해도 대견봉이였었는데....
천왕봉에서 대견사 가기전 유가사내려가는 삼거리
대견사 모습입니다.
작년 가을에 왔을때 모습
뽀뽀바위랍니다.
이제 식수도 떨어지고,
유가사 1.7km남았다는데...
계곡물에 발도담그고, 수국이 넘 이뻐서 한컷~~
엥? 유가사 1.7km 남았다는 표지를 보고도 한참내려 왔는데... 유가사도 움직이는가 봅니다~~
유가사 입구
주차장 까지는 10분 더내려 가야됨니다.
냉커피 생각나에요~~
주차장 도착 오후1시 50분.
5분뒤 출발하는 버스가있어 현풍와서 곰탕으로 늦은점심을 하고 집으로왔습니다.
원조할매곰탕 맛이예전맛 못한거 같아요. 가격도 어느새 만원으로 올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