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보현보살권발품 제이십팔
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玅法蓮華經 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세존이시여! 만약 후세(後世)의 뒷날 오백세(五百歲)에
세존이시여! 만약 후세(後世)의 뒷날 오백세(五百歲-지금의 시절에서 불법이 끝나는 시절까지를 가리킴)에 오탁(五濁)의 악세(惡世) 중에, 비구거나 비구니거나 우바새거나 우바이로써 구색자(求索者-법화경을 배우려는 사람)거든 수지자(受持者-법화경을 받아 지니고 공양 등을 드리는 사람)거든 독송자(讀誦者-법화경을 읽고 외우는 사람)거든 서사자(書寫者-법화경을 베껴 쓰거나 외운 것을 쓰는 사람)가 있어, 이 법화경을 수습(修習)하고자 하면,-1 삼칠일(三七日) 동안을 응당 한 마음이 되어 정진해야 하며, 삼칠일(三七日)을 마치면-2 제가 반드시 여섯 개의 이빨을 가진 흰 코끼리를 타고 헤아릴 수 없는 보살에게 제가 둘레를 에워싸인 채, 일체중생이 보면 기뻐하는 저의 몸을 그 사람 앞에 나타나 설법을 해주어 시교이희(示敎利喜-보이고 가르치고 이익을 주고 기쁘게 함)케 할 것이며,-3 또 다시 다리니주를 주겠나이다.-4 이 다라니주를 얻는 까닭에 비인(非人-귀신 따위)으로써 그의 마음을 파괴하는 자가 있을 수가 없을 것이며,-5 또 여인도 혹란(惑亂-유혹과 마음을 어지럽히는 일)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저 자신도 역시 항상 이 사람을 보호하겠나이다.28-8,6
세존 약후세후오백세 탁악세중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구색
世尊 若後世後五百歲 濁惡世中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求索
자 수지자 독송자 서사자 욕수습시법화경 어삼칠일중 응일심정진
者 受持者 讀誦者 書寫者 欲修習是法華經 於三七日中 應一心精進
만삼칠일이 아당승육아백상 여무량보살 이자위요 이일체중생소
滿三七日已 我當乘六牙白象 與無量菩薩 而自圍繞 以一切衆生所
희견신 현기인전 이위설법 시교이희 역부여기다라니주 득시다라
喜見身 現其人前 而爲說法 示敎利喜 亦復與其陀羅尼咒 得是陀羅
니고 무유비인능파괴자 역불위여인지소혹란 아신역자상호시인
尼故 無有非人能破壞者 亦不爲女人之所惑亂 我身亦自常護是人
世尊이시여 若後世의 後五百歲에 濁惡世中에 比丘거나 比丘尼거나 優婆塞거나 優婆夷로써 求索者거든 受持者거든 讀誦者거든 書寫者하야 欲修習是法華經하면 於三七日中에 應一心精進하며 滿三七日已하면 我當乘六牙白象하고 與無量菩薩에 而自圍繞한채 以一切衆生이 所喜見身을 現其人前하야 而爲說法하야 示敎利喜하며 亦復與其陀羅尼咒하오리다 得是陀羅尼故로 無有非人能破壞者하며 亦不爲女人之所惑亂하며 我身亦自常護是人하오리다
1-보현보살이 법화경의 사종법사(四種法師)를 지칭하시니, 첫째 구색자(求索者). 둘째 수지자(受持者). 셋째 독송자(讀誦者). 넷째 서사자(書寫者).이다.
世尊 若後世後五百歲 濁惡世中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 求索者 受持者 讀誦者 書寫者 欲修習是法華經 於三七日中 應一心精進 滿三七日已 我當乘六牙白象 與無量菩薩 而自圍繞 以一切衆生所喜見身 現其人前 而爲說法 示敎利喜 亦復與其陀羅尼咒 得是陀羅尼故 無有非人能破壞者 亦不爲女人之所惑亂 我身亦自常護是人
偈頌
寶雲地湧菩薩 而爲說法合掌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