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 오솔길에서
풀잎강
풀 향기 은은하게 퍼지는 달빛 그늘
우리만의 오솔길에 고운 그대 손잡으며
꽃반지 풀꽃 사랑을 그대에게 바치리.
시냇물 흐르는 곳 모래성 쌓아놓고
어여쁜 나의 공주 친구를 부르면서
그리운 별들의 연가 불러보는 내 사랑
억새밭 달빛 물든 내 사랑 등에 업고
오솔길 거닐면서 쏟아지는 별빛처럼
영원을 바친 내 순정 그대 앞에 서겠소.
꽃반지 그대 손에 꽃목걸이 그대 목에
그대 위한 내 마음을 꽃향기로 엮어가며
날마다 천년 그리움 그대 사랑 하리라.
첫댓글 아름다운 선율에 시 한편 아주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진정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의 전번은 010 2939 7876 인데 풀잎강님의 전번 좀 알려주십시요
아름다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010 3034 5234입니다
모르는 전번은 받지 않으니
'황혼열차'라는 문자를 보내주시고 전번을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