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바위를 올라와 뒤돌아본다.
▲헬기장이 있는 674m봉을 지난다.
▲커다란 바위가 있는 봉우리를 좌측으로 우회한다.
▲등로 좌측 아래로 커다란 바위도 보이고.
▲이곳 암릉들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빗살무늬 토기 같은 특이한 형태를 띠고 있다.
▲앞쪽으로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 암봉을 만나서 좌측 아래로 우회를 한다.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는 등로 모습...데크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우측 아래쪽에 사격장이 있어서 진입을 금지한다는 이정표(왕방산0.7km)를
지난다.
▲완만한 등로에 낙엽을 밟으며 걷게 된다.
▲왕방산 가기 직전에 잡풀속에 원형의 모습이 일부 보이는 헬기장을 지난다.
왕방산 정상 직전의 이정표.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야 국사봉으로 갈수 있다.
▲이정표를 지나 직진으로 올라 왕방산으로 간다.
▲왕방산 정상에는 군부대에서 설치한 시설물과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있다.
▲왕방산(王方山:737.2m:09:45)경기도 포천시 포천읍과 동두천시 탑동의 경계 능선에 있는 산으로『신증동국여지승람』에 “왕방산은 양주 북쪽 60리 지점에 있고 해룡산 남쪽에있다”고 되어있다. 『여지도서』에 왕방산은 포천현(縣) 서쪽 10리 해룡산 북쪽에있는 산으로 세상에 전해오기를 광해군이 일찍이 이 산에서 직접 사냥을 했다고 한다 왕방산은 양주목(楊州牧) 산내면(山內面)에 있는데 천보산에 뻗어 나온다고 되어있다.『대동지지』에 “왕방산은 양주에서 동북으로 60리에 있고 포천과 경계를 이룬다”고되어있다.『조선지형도』에 ‘왕방산(旺方山)’으로 표기되어 있다.포천시의 진산으로 불리워지는 왕방산은 많은 전설과 유래가 전하는 명산이다. 872년(신라 헌강왕 3년) 도선국사가 이곳에서 정업을 닦을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격려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 이름하였고 그 절을 왕방사라 하였다고 한다.왕방사지에는 30여년전 청매화상이 현 보덕사를 복원하였다고 한다.또한 태조 이성계가 이 산에 있는 사찰(현 보덕사터) 방문, 체류하였다 하여 왕방산이라불렀고 절을 왕방사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고 조선 3대 태종이 그의 어머니인 신의왕후한씨를 모시고 재백골(현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 살때 늘 이곳에서 무술을 연마했다는유래도 전해진다. 또한 왕방산은 고려말에 목은 이색이 세속을 떠나 이 산으로 들어와 삼신암이란 암자를짓고 은신하였다 하여 국사봉이라고 했는데 왕이 항상 목은을 생각하며이 산을 바라봤다고 하여 왕망산으로 부른것이 왕방산으로 변했다고 한다.『지승』「영평현」에는 포천왕망산(抱川王望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 산의 남쪽인 포천읍 선단리 기슭에는 강화도령으로 불리웠던 철종의생부인 전계대원군 묘소가 자리잡고 있으며 산 중턱에는 박쥐동굴이라는자연동굴이 있으나 그 길이를 분명히 측정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표면에 보기에는 높이 1m, 폭2m 굴이 좌,우 쌍갈래로 갈라져 있고 사람들이들어갈 수 지점에서 다시 수직에서 돌을 던지면 물소리가 날 정도라고 한다.이 굴은 3.1운동 당시와 6.25동란때 피난처로 사용했다고 한다.
▲왕방산 정상 삼각점(△ 포천23 1982 재설) 포천군읍지(抱川郡邑誌), 견성지(堅城誌) 기록에 의하면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이 산에서 무예를 익히고 사냥을 했으며, 왕위에 오른 후에도 단오와 추석에 강무(講武·임금이 참관하는 무예시범)를 했다하여 왕방산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함흥에 살다가 한양으로 돌아오던 중 왕자의 난 소식을 듣고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자 이 산을 찾았다는 다른 유래도 전해지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다. 이와 관련 함흥에서 두문불출하던 이성계를 아들 이방원의 명령으로 모시러 갔던 대신들이 돌아오지 않는 일이 잦아 '함흥차사(咸興差使)'라는 말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는 함경도 안변지역 동북면에서 안변부사인 조사의가 1만 여진족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태종이 지역토호세력의 규합을 막기위해 상호군 박순을 파견, 수령들을 회유하였지만 실패해 죽음을 당한 게 후세에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성계의 묵시적 동의 내지 가담에 따른 결과라는 주장도 있다)
▲왕방산 정상 삼각점(△ 포천23 1982 재설)
▲왕방산 정상표지석에서 우측의 무럭고개 방향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왕방정을 다녀온다.
▲해룡산 줌
▲호룡곡리 가는길엔 왕방정이란 2층정자가 있다.
▲왕방산에 휴식겸 사진촬영등을 하며 약20여분을 있다가 왕방산 정상석 아래에 있는 국사 봉 갈림길 이정표에서 국사봉으로 향한다.
▲조금을 내려오니 새끼손가락보다도 적은 로프가 매어져 있는 가파른 내리막 등로를 따라 내려간다.
▲왕방이고개. 현위치 1-3 이정목을 지난다. 국사봉은 직진2.3km이고 우측으로는 깊 이울로 내려가는 분기점이다. 동두천시 탑동 왕방마을에서 포천시 포천읍 심곡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1950년대만 해도 백 주에 호랑이가 나타나 이 고개를 넘으려면 여러 사람이 함께 넘었다고 한다. 이곳을 왕방이 고개라고도 한다.
▲23번송전 철탑
▲앞쪽으로 무명봉이 보이고 가파르게
오르막이다.
▲587m봉. 쉬어갈수 있는 긴 의자가 설치되어 있는 587m봉에 도착하고. 잠시 쉬어간다. 이곳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꺾어져 내려갔다가...다시 오르막을 올라가게 된다.
▲587m봉에서 로프길 따라 가파른 내리막 등로를 내려간다.
▲내리막 등로 앞쪽으로 보이는 우측의 610m봉과 좌측의 국사봉 모습
▲통재비고개안부사거리. 좌측으로는 임도로 가는 길이고. 직진 국사봉까지 1.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