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강원도 철원군 서면, 갈말읍/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영북면 한북명성지맥 2구간
◈ 산행일시: 2024년 8월 24일(토요일)
◈ 산행코스: 자등현-공터-헬기장-각흘산(해발838m)-764.9m봉-헬기장-약사령-헬기장-용화저수지갈림길-구약사령고개(용화저수지갈림길)-헬기장-명성산갈림길-산안고개갈림길-△명성산(922m,갈말24)-용화저수지-등산로입구
◈ 산행인 : 나홀로
◈ 교통편 : *갈 때: 동서울에서 06:50분 출발 사창리행 버스타고 도평리 하차후
택시로 자등현(각흘산주차장)하차
(이동 도평택시 전화번호 031-531-2114, 031-532-4951. 이동콜 031-532-8934)
* 올 때: 등산로입구에서 산행종료후 택시로 이동 신철원터미널로 가서 동서울행
버스-강변역-사당역-금정역-세류역 귀가
▲우측 도평리 : 한번 다녀간 사람은 살아서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는 말에서 유래 강원도 고갯길을 지키는 반달곰 두 마리가 양쪽 있다.
▲자등현(自等峴): 외부로부터 물이 들어오는 곳이 없지만 언제나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품고 있다는 의미에서 조선 태종13년(1413년)에 붙여진 抱川시와 궁예가 마진국을 선포하면서 ‘鐵圓京’으로 불리게 되면서 생긴 철원(鐵原)의 경계를 가르는 명성지맥 2구간을 시작한다. 자등현(自等峴:450m):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의 경계 로 47번 국도가 관통을 하고 있고 광덕산과 명성산 사이에 있는 자등현(自等峴)을 통하여 자등리와 도평리가 연결된다. 외부로부터 물이 들어오는 곳이 없지만 언제나 깨끗한 물을 풍부하게 품고 있다는 의미에서 조선 태종13년(1413년)에 붙여진 抱川시와 궁예가 마진국을 선포하면서 ‘鐵圓京’으로 불리게 되면서 생긴 철원(鐵原)의 경계를 가르는 명성지맥 2구간을 시작한다. <자등리(自等理)>조선조 중엽 숙종 2년(서기 1676년) 2월 김화(金化)고을에 부임(赴任)한 황후영(黃候永)이라는 현감이 현 자등 2리에 있는 상해암(上海巖)의 마루터에 올라가 남쪽을 바라볼 때마다 남녘 하늘이 빨갛게 물들어 있는 것을 보고 대동(待同) 했던 신하에게 사유를 물은 즉, “남쪽 하늘은 원래부터 그렇게 빨갛게 물들어 있습니다마는 아마 무슨 곡절이 생길 것만 같습니다.” 하고 말하자 현감은 머리를 끄덕이며 “그러면 이제부터 이곳 부락을 자등(紫等) 부락이라고 부르라!”라고 명명(命名)했다. 그로부터 이곳 마을을 자등(紫等)이라 칭해 오다가 해방(解放) 후부터는 현 법정지명과 같이 자등리(自等理)로 칭하게 되었으며, 고려시대에 이곳 김화고을에는 청기와 공장(工場)에서 고려자기를 제조하여 원래 산간촌락(山間村落)이었으나 기와공장이 있어 기와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 와수리 일대의 주민 주택은 거의 와가일색(瓦家一色)이였다 한다.
▲자등현에 쌩뚱 맞게 각흘산 정상석이 있고 주차장, 화장실, 철원 관광 안내판이 있다.
▲자등현 각흘산 산행 입구가 명성지맥 두번째 산행 들머리이고 간단히 행장을 차리고 등산로 입구가 있는 간이화장실 뒤로 올라서며 산행을 시작한다.
▲2.7km 거리의 각흘산 산행 들머리에는 철망 울타리가 처져있는데, 광역울타리는 북한으로부터 아프리가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설치가 추진됐다. 국내에서 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처음 발견된 것은 2019년 9월이다. 그동안 강원도 고성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1,500km가 넘게 쳐졌고 비용은 1,100억 원이 투입되었다. 사람들이 드나들어야 하는 곳에는 철망문이 설치되어 있는데, 출입 시에는 반드시 출입문을 닫아야 한다.
▲자등령에 있는 각흘산 등산로 종합 안내판의 모습 자등령~각흘산(코스거리 : 2.7km, 소요시간 : 1시간45분) 각흘계곡입구~각흘산(코스거리 : 3.1km, 소요시간 : 1시간45분)
▲명성지맥 마루금은 각흘산 등산로 종합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등로길 옆 화장실 좌측 철문을 열고 올라간다.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시원스레 뻗어있는 등로를 따르면,
▲초입에는 잣나무 숲이 울창하고 육산이라 길이 부드럽다.
▲각흘산 오르는 등로는 길이 무지하게 좋다. 일반 등산객들이 다니는 길을 걷는다.
▲각흘산이 2.1km 남았다는 첫번째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잣나무 숲 등로를 따라 간다.
▲좌측으로 군감시초소가 보이고 마루금은 직진으로 고도를 높이며 각흘산 정상으로 오른다.
▲편안한 길을 걷다가 급경사에 로프구간이 나온다.
▲이제부터 각흘산 정상까지 계속되는 된 오르막길에 힘을 빼며 올라간다.
▲벙커봉삼거리 이정표(진입금지, 각흘산정상1.6km, 등산로입구1.1km ) 지능선 분기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꺾어지는데 일반안내산악회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615.3m봉. 좌측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