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연구 6. 율법인가? 은혜인가?(1)

[상승백마맹우중대]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렷을, 때 그가 행함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아니하였느냐?

(야고보서 2:21)

행위구원론자들은 이삭을 제물로 바친 것은 뭐냐고 은혜로 인한 구원을 반론할 것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 의롭다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복이 할례자에게만이냐? 아니면 무할례자에게도냐? 이는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믿음이 의로 여겨졌느니라.“고 했음이라.

그렇다면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그가 할례 때 였느냐? 아니면 무할례였느냐? 할례때가 아니라 무할례 때였느니라.(로마서 4:9~10)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고향을 떠난 때는 칠십오세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람이 주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셨던 대로 떠났으며 또 롯이 그와 함께 갔으니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 칠십오 세였더라.(창세기 12:4)

아브라함이 할례를 했을 때는 구십구세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포피의 살을 베어 낸 데는 그가 구십 구세였고(창세기 17:24)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삼은 것은 할례를 하고나서 한참 후의 일입니다.

이 일들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며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말하기를 ”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더라.(창세기 22:1)

그가 할례의 표적을 받은 것은 무할례 때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할례를 받지 아니하고서 믿는 모든 자의 아비가 되게 하려 함이요, 그들도 의롭게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며(로마서 4:11)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찾지만(고린도전서 1:23)

유대인들에게 할례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 율법 이전에 이미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것에 대한 인침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음을 통한 성령의 인침을 예표합니다.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서 그분을 신뢰하였으니 또 너희가 그분을 믿고서 약속의 그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에베소서 1:13)

또 할례자의 아비이니 할례 받은 자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비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지 아니하였을 때 믿음의 발자취를 밟는 자들에게도니라.(로마서 4:12)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이전의 믿음을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조상뿐만 아니라 이방인(이스마엘, 에서)의 조상이기도 합니다.

그의 할례받기 전의 의롭다 함은 그리스도인이 율법이 없이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을 예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