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 다낭여행을 계획하던 중 사이판 여행 때 도움을 받은
굿모닝여행사의 다낭 상품이 마음에 들어 또 굿모닝을 통해 다녀왔어요~
결론은 참 좋았다 입니다 ㅎㅎ
사실 12월이 다낭여행하기에 절대 좋은 계절이 아닙니다.
춥고 비오고...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기에 우리 가족 모두 잘 놀다 왔습니다.^^
저희 가족은 어른 2, 중학생 1, 초등학생 1 해서 4인이지만 중학생 아들이 성인으로
취급받는지라(사실 엄마 마빠보다 훨씬 큼) 숙소도 굿모닝 사장님과 논의 끝에 2룸으로 잡아
아주 편~하게 다녀왓어요. 비용도 1룸에 엑스트라 베드 넣고 조식비 따로 내는 거랑 큰 차이 없고 해서
샌디비치는 침대가 커서 아이가 작다면 4인 가족도 트윈베드 충분합니다.
센타라 샌디비치 디럭스 오션뷰룸
다낭에 멋진 숙소 많지만 가격면에서나 편의시설 면에서 보면 분명 여기 매력이 있습니다.
춥고 빠듯한 일정이라 들어가진 않았지만 수영장도 있고 바로 앞 비치는 외국인들은 추워도 수영 삼매경이더라구요 ㅎㅎ 논누억 비치
셔틀도 잘 되어 있어 시내갈 때랑 호이안 갈 때 잘 이용했습니다. 돌아올 땐 택시 탔구요 ㅎㅎ
첫날은 린응사원이랑 대성당 근처 시내구경을 햇습니다.
주말 9시에 용다리 불쑈물쑈가 잇는데 그냥저냥 볼만 합니다. ㅎㅎ
둘재날은 샌디비치에서 걸어갈 수 있는 마블마운틴이라고도 하는 오행산에 갔습니다.
입장료에 사진을 슬쩍 끼워팔며 바가지를 씌우니 확인하세요 ㅋ 저흰 그냥 알고도 지나갔습니다. ㅋㅋ
오후에 간 호이안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맛사지 받고 투본강 쪽배만 타고 왓습니다.
그래도 너무 예뿌더라구요 거리거리 등이 켜진게 너무 인상적입니다.
마지막날은 체크아웃하고 바니힐을 다녀왓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그래도 바나힐은 정말 잘 간거 같았습니다.
긴 케이블카, 멋진 유럽식 마을들, 잘 만들어진 놀이동산
바나힐은 다낭여행의 백미인거 같습니다.
다낭을 다녀오니 왜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싼 물가, 맛있는 음식, 다양한 구경거리..
3박5일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마사지도 너무 싸고 좋아서 우리가족 모두 1일 1마사지 받았지요~
비행기 티웨이도 걱정했던 거 보다 나쁘지 않았고
김해공항에 새로 생긴 라운지를 이용했는데 비행기 기다리며 맛있는 밥도 먹고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12월에 말고 4월이나 5월에 다시 다낭 여행 갈까 합니다.
그때는 수영 실컷하고 편히 쉬다 오려구요 ㅎㅎ
이상 우리가족의 즐거운 다낭여행 후기를 끝냅니다.
여러가지로 신경 많이 써 주신 굿모닝 김판기 사장님~~~~ 정말 감사드려요!
첫댓글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20일 한국도착해서 출장후 밀린 일때문에 출근했는데 후기 선물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온가족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