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활성화 핵심은? 땡처리 할인판매!
부동산 활성화 = 경기활성화 이런 공식이 장기간 사람들을 세뇌 시켰다. 틀린말은 아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거래가 활발해지고, 거래가 활발해지면,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 돈이 잘 돌았다. 뭉칫돈이 돌았다. 그래서 당연히 위 공식이 성립되고, 사람들은 그 공식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핵심은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에 있었다. 반대로 부동산 가격이 내린다면, 침체다. 당연히 무조건 침체라 생각한다. 마트에서 저녁시간에 떨이 행사를 한다. 사람들이 몰린다. 판매가 활발해진다. 명품 세일을 한다. 아줌마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 판매가 무지하게 활발해진다.
물론 비정상적인 판매 행태이다. 장기간 판매가 꾸준해야 하는데, 일시적인 판매다. 하지만, 때론 정기적으로 하는 판매행위로 자리를 잡는다. 주간 정기행사, 월별 정기행사, 년말 행사, 깜짝 행사, 비싸지 않는 판매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 오히려 정상가 판매보다 더 많은 행사판매가 일어난다.
아예 땡처리 상설매장이 생겨 오래도록 땡처리만 전담한다.
모든 상품은 다양한 형태로 판매된다. 정상가, 할인가, 땡처리가. 상시할인, 할부판매............
저런 형태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면, 유통은 생각보다 상당히 침체 되었을 터이다.
부동산 활성화? 유독 부동산만 고고한 척 , 살길을 모색하지 않는다? 유독 부동산만 땡처리 했다가는 비난을 받아야 하는가? 땡처리, 땡처리도 활성화의 방안이다. 땡처리 상설매장의 생겨나면 어떨까? 땡처리 시장이 활성화 되면 어떨까? 싼 부동산이 실수요자들이 몰려와서 처분되면 어떨까? 이게 비정상적이며 비판 받을 것인가?
부동산 침체의 원인이 무엇이며, 부동산 활성화의 핵심이 무엇일까?
거품이 너무 많아서 침체가 된 것이다. 아파트가 폭락하고 잇는 것도 그러하다. 소득비례 너무 비싸기 때문이다. 구매력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활성화는 종전 처럼 가격이 오르고 활성화 되고....이런 공식을 적용해서는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여타 상품처럼 팔리지 않으면, 땡처리도 해야한다. 소득,구매력에 눈높이를 맞추어야 한다.
작은집이 대안이고, 경제적인 집이 대안이다. 토지 좀체로 안팔린다. 땡처리 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토지 소유주나, 실 구매자나 윈윈 하는 것이다. 모든 부동산의 기초재인 , 원료인 토지가 땡처리가 많아지면, 그 위에 부가가치를 만든 집,상가, 모든 부동산의 원가도 낮아진다.원가가 낮아지면 이제 사람들이 몰려온다.
무조건 가격이 내린다고 침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구매력에 준하는 가격으로 판매가가 낮춰지면, 거래는 활성화 한다. 지금 침체기를 벗어나려면, 당분간은 활발히 그런 시장이 서야만 한다. 시간을 벌어 3~4년 후 소득이 꾸준히 올라가면, 소득 대비 너무 높았던 부동산 가격은 희석되어 거품이 사라진 상태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거품이 사라진 시장은 꾸준한 거래가 이어지고, 미친 부동산 광풍이 부는 비정상적인 시장이 아닌, 정상적인 시장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부동산 활성화는 이런 방법으로, 아주 착한 방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정부는 억지춘양으로 부동산 활성화를 꾀하지만, 어림없는 헛발질인 것이다.
사실 현재도 주택을 구매하고져 하는 실수요자가 많다. 이들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눈높이를 맞춰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높이를 맞춘 착한주택은 시장의 환영을 받는다. 이게 가능한가? 주택 개발업자들이 마음을 비우면 가능하다.
주택업자이기 전에 돈보다 사람을 더 생각하면 가능하다. 돈만 쫓다 보니 안되는 것이다. 업계 관행상, 적정마진이 아니라, 바가지 씌워, 떼돈을 벌려하기 때문에 아니된다.
나는 이런 관행이 깨지는 세상을 보고 싶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 마음먹기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