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는 책을 상징합니다. 또 사람 사는 땅을 상징합니다.
가운데 세로로 긴 타원은 작가를 상징하는 펜촉이며 동시에
416 노란 리본이며, 촛불입니다.
펜촉 양편의 곡선은 눈(目)입니다.
어린이문학을 상징하고, 생명을 상징합니다.
눈이 생김으로써 네모는 또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됩니다.
팬촉은 코를, 리본의 하단부는 입.
그리하여 상징마크는 사람이 됩니다.
바로 우리들, 작가입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국정농단, 블랙리스트에 항의하며 치켜든 촛불
그 연장선에서 작가연대는 제안되고 창립되었습니다.
상징마크는
작가연대의 이러한 시작점을 기억하며
아이들과 함께 웃는 세상을 꿈꾸는 문학, 작가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동화작가 임정자가 도안하고,
윤해연, 윤덕진 그림작가가 다듬었습니다.
첫댓글 두 눈 부릅뜨고 글로 세상을 밝히자는 의미인 거죠? 좋네요~ 뜻도 도안도
넘넘 멋집니다. 얼마나 공을 들이셨을지 전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상징 마크도 그 의미도 멋집니다.
짝짝짝~ 멋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멋집니다. 세 분 선생님, 완전 감사합니다~~
천재들이셔~
많은 뜻을 잘 담았네요. 멋있어요.^^
와우, 임정자 샘 재능 있으시네..
저는 기본 도안을 만들었고, 윤덕진 윤해연 두 사람이 이쁘게 다듬었어요. 제 능력 아니에요. ^^
우왕~ 짱이세용!!
이렇게 깊은 뜻이.... 놀랍습니다. 멋져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