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저번에 사진 찍은 것을 보냈는데, '수신확인'에 '확인 안 함'으로 되어 있어 한번 더 사진을 보냈네.(대체로 큰 사이트에 메일이 되어 있는 것은 '수신확인'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더라.)
참 용구 친구는 교수님이 되셨네. 학생 때부터 학구파더니 본인의 꿈을 이루는데 점점 더 다가가는 것 같구나.
고등학교에서 수업한 것은 대학교에서도 인정해 준다고 들었는데.....
게시판에 올라온 여러 글과 사진을 보니 가정이 참 화목한 것 같아 좋다. 아이들도 다 선해 보이고, 사모님도 남에게 편안함을 주는 좋은 인상이군.....
내 생각엔 김교수는 전공에 대한 글보다는, 이 사이트 게시판에 있는 글들이 전문성은 모르지만 대중성은 더 있어 보이는군.
(물론 전공에 대한 글은 전공하는 분들에게는 참 훌륭한 글이겠지만.....)
첨부한 파일은 내가 20여년 교직에 있으면서 학교도서관 일을 해 논문을 써서 교육감상을 받은 건데( 담임과 수업도 다른 선생님과 똑 같이 다 했음.) 1등급을 받아 전국 대회에 출전해 보려고 100쪽 정도 만들어 다시 제출했음- 당선되면 좋겠지만 잘 모르겠네. - 그냥 심심풀이로 읽으셔도 됨.
핵심내용은 그 동안 인터넷 자유게시판 여러 곳에 보낸 것이니 아는 사람은 많이 앎.
내가 이것을 대중화시키려는 것은 다른 학문적인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는 지식인들이 생계에 지장은 좀 덜 받고 본인의 전공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마음도 많으이.
(그렇다고 文弱이 되지는 않을 걸세. - 국방문화와 교육이 전공인 분들도 많으니..... 참고로 전국의 초,중,고, 대학교 도서관을 다 합치면 10,000 군데를 훨씬 넘을 것임.---공공기관. 병원 등의 도서관을 합치면 3만 군데는 되어야 하는데...저작권은 FTA가 타결되면 70년 감. 사후 70년이니까 좋은 책 한 권을 내어도, 증손 때까지 후손 공부시키는데는 큰 지장은 없음. 말이 그렇지 매년 전 세계에서 나오는 책이 수억 종류일텐데 도서관에 올 정도면 상당히 우수해야 할 것임.)
- * 이런 말을 하면 안되는데 '무기'에 대한 책도 좀 구입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군인이나 경찰을 친숙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요사이는 민주주의 시대니까..... 물론 철학책, 요리책, 디자이너 책, 김두한에 대한 책, 컴퓨터에 관한 책 등등 여러 문화 분야의 책을 조금씩은 다 구입함. 사물놀이 책도 많이 구입하여 요사이 사물놀이가 전 세계로 퍼져가지 않습니까? - 특히 그림이나 사진이 좀 많은 책을 구입하니 현대 문화의 기초가 되는 애니메이션 산업도 발달- 미술학도들에게 도움.
*그리고 이 사이트에 가입해 있는 여러분들이 교육계에 계신 분들이 많을 테니까 그렇게 관계없는 내용도 아닐 것 같으이....
김교수, 그리고 여러 친구들. 항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추석 잘 보내시기를 비네. 멀리 있지만 이 사이트에서라도 자주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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