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본컴퍼니 제공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있는 글을 쓰는 청소년(?) 글폭탄제조라고 해요~ 인스타그램에서 장문의 응원댓글로 몇 번 뵀을거라 믿어요ㅋㅋ 병문안을 가서 우연히 촬영현장을 목격했고 그냥사랑하는사이 스태프분께서 우리 배우님의 성함 세 글자 원.진.아. 배우님이라고 안 알려주셨으면 아마 지금 이 자리에 서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멀리서 밖에 보지 못했고 용기 내서 2층 복도로 가려고 하니까 감독님께서 컷을 외치시며 장소이동을 하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그냥사랑하는사이를 검색하니 부산 배경이라고 하길래 다시보기를 통해 유심히 살펴보았죠ㅎ 집에서 TV로도 보고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도 한 손에는 스마트폰을 들고 이어폰을 꼽은 채 보곤 했죠. 그랬더니 이틀 정도만에 14회까지 쭉 볼 수 있더라고요 15회, 16회 때는 본방사수를 했는데 강두도 아프고 성재오빠의 휴대폰도 강두 서랍에서 찾고 한 바람에 문수가 마음이 많이 아팠나봐요.. 그래서 항상 강두만 보면 밝게 웃고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다가 그런 모습을 보니 짠하고 눈물이 찔끔났어요.
그렇게 16회까지 다 보고 난 뒤에는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른다 "는 말이 있듯이 우리 배우님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하고 그동안 배우님께서 하신 활동도 어떠한 것이 있었는지 찾아보고 배우님과 문수를 잊을 수 없어 그냥사랑하는사이도 처음부터 쭉 다시보곤 했죠. 또한 우리 배우님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과 소통을 하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활동 중이구요.
지금은 여러 사람들을 위해, 또 나 자신을 위해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서 올리고 있지만 언젠가는 책 또는 작품을 만들어 배우님과 함께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 글을 언제 보실지 보실 수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철비와 그냥사랑하는사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배우님을 좋아하고 있고 이렇게 팬카페에서 소통도 하고 있어요ㅎㅎ 더 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해주시고 힐링을 시켜주세요!! 실시간 반응을 보니 그냥사랑하는사이 문수 덕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생활을 끝내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을 때 배우님의 연기와 대사를 통해 힐링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그냥사랑하는사이에 나온 대사들을 통해 인스타그램, 팬카페에 글도 많이 써올렸구요. 가끔 힘드실 때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으실 때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글폭탄제조기 찾아와주세요!! 그러면 20000~ 천안이 낳고 신촌과 홍대가 키운 배우 원진아 파이팅!! 진아간 것은 진아간대로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앗 그리고 사진은 작년 설 때 유본컴퍼니에서 인사 차 찍었던 사진인 것 같은데 올해도 팬분들을 위해 반가운 설인사 기대할게용~
첫댓글 부럽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