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에서 살 만한 것들>>
여행을 하면 이 여행지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을 하게 된다.
여행자들은 인터넷에서<여행지에서 사면 좋은 물건>들을 폭풍 검색해 오기 마련이다.
난 여행을 하면서 한 번도 검색해서 뭘 사 본일은 없지만 그 나라에 가면 꼭 수퍼를 들러본다.
이번 오사카여행은 오사카, 나라, 교토에 있는 호텔을 둘러보는 하나투어의 스타디 여행이다.
손님들을 모시고 인솔을 간 게 아니라 마음이 여유로운 일정이었다.
여러 여행사 대표들과 또 실무자들이 참가했는데,
젊은 사람들은 시간 날 때마다 편의점을 털었다.ㅎㅎ
일본오면 주로 공항에서 파는 로이스쵸콜렛, 바나나빵, 펴팩트클링징크림 등등인데
이번에 우리팀에서 젤 인기있었던 건
이 빵

편의점에서 파는 생크림이 들어 있는 빵인데 보시다시피 273엔 한화 2700원 정도.
사서 먹어 보고는 넘 맛있어서 가는 곳마다 편의점을 다 털었다. 녹차빵은 더 맛있는데 그건 다 먹어 버려서 사진자료가 없다 ㅎㅎ
다음은 편의점에서 파는 술인데 왠 샤케를 빨대를 꽂아 먹도록 만들어 놨다. 재밌어서 종류별로 집어 왔다.

맛에 따라 여러종류가 있는데 갠적으로는 매실이 들어 있는게 맛있었다. 그건 첫날 룸매랑 마셔버려서 사진에는 없지만..
미소된장이 눈에 띄어서 샀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맛이 굳이다.
굳이 재료를 많이 쓰지 않고 파와 두부정도 넣고 끓이면 아주 맛있는 미소된장국이 된다.


미소된장의 가격은 한화로 2,000원 정도인데, 가격에 비해 양이 많아 가성비가 아주 좋다.
마지막으로 이거

이건 흰색 콜라인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어서, 호기심에 사 봤다.
맛은 뭐..그리 ㅎㅎ
가격은 1,300원정도.
공항 자판기에서도 살 수 있다.
이 중에서 일본여행에서 사면 좋은 것을 고른다면 난 단연 미소된장!!
주부라 가성비 좋고 맛도 좋으니 추천하지 않을 수 없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