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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 네 믿음이 크도다 (주 일 설 교) 2016년 7월 24일
말 씀 : 마태복음 15장 21 ~ 28절 강북중앙교회 최 건 석 목사
21.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학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 하였노라 하시니
25.여자가 와서 절하여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 하니라
27.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오늘은 큰 믿음의 사람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두로 지방에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고 다니시는데 딸이 흉악한 귀신이 들린 가나안 여인 한 사람이 찾아왔다.
이방 사람인 가나안 여인은 귀신 들려 미쳐있는 딸을 고쳐보려고 수많은 노력을 했으나 대책이 없었는데 소문에 나사렛 예수란 사람이 귀신도 내쫒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런데 마침 그 예수님이 그 지방을 지나신다는 소문을 듣고 그 이방 여인이 찾아와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한 귀신에 들렸나이다" 하며 고쳐주실 것을 간청 했다.
그런데 이 여인이 소리를 지르며 간청을 하는 데도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으셨다.
이방 여인이 소리 질러 간청을 하는 데도 예수님께서 아무 말씀이 없으시니 제자들이 안타카워 예수님에게 저 여인을 보내라고 귀뜸을 해주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저 여인을 보내소서!" 이야기를 했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나는 이스라엘 집 어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셨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아직 선민인 이스라엘 사람에게만 사역을 할뿐이지, 이방 사람에게는 사역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니까 나는 선민들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복음을 전할뿐이지 이방 사람인 당신은 아니라는 뜻으로 이방사람인 당신의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소리다.
그런데도 이 여인은 돌아가지 아니하고 예수님께 절을 하며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도와주소서! "간절히 매달리었다.
그렇게 간청하는 여인에게 예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실 줄 알았는데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하셨다.
"어떻게 자식의 떡을 빼앗아 개들에게 줄 수 있느냐" 하시며 심각한 말씀을 하셨다.
이것은 이방 여인의 부탁을 거절하는 소리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상관하지 않고 "옳소이다 주님!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자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하며 "나에게 부스러기라도 달라" 하였다.
이렇게 이 이방 사람 가나안 여인이 애원을 했더니 인자하신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 여인아!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 대로 되리라" 하셨다.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음을 받았다. 할 렐 루 야!! 아 멘!!
그 여인의 딸이 예수님을 만나러온 것이 아니라 그 딸은 집에 있었다.
집에 있는 데도 불구하고 그 딸은 주님의 말 한마디로 질병이 나은 것이다.
이것을 일러 원격기적이라고 한다.
이런 놀라운 역사를 주님이 행하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이 여인을 보고 주님이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그러셨다.
그래서 주님이 보셨을 때 어떤 것을 큰 믿음이라고 하신 것인가?
어떤 것이 큰 믿음인지 분별하여 우리들도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들도 주님이 보셨을 때 "네 믿음이 크도다" 인정받는 그런 사람 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왜, 우리에게 큰 믿음이 필요한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데는 큰 믿음, 작은 믿음이 필요 없다.
예수 믿고 구원받는 데는 예수를 나의 구주로 진실하게 믿으면 구원받는 줄로 믿습니다. 아 멘!
그런데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려면,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려면, 큰 믿음이 필요하다. 아 멘!
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생명을 가졌지만 어린아이에게 일을 맡길 수가 없다.
성장하여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만 일을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구원받았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큰 믿음, 강한 믿음, 담대한 믿음, 이런 믿음을 가져야 하나님이 맡기신 소임을 감당할 수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우리가 세상에 살 때에 우리의 대적이 네 가지가 있다고 한다.
죄와 더불어 싸워야 하고, 자신과 더불어 싸워야 하고, 사단과 더불어 싸워야 하고, 세상과 더불어 싸워야 한다.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시원찮은 믿음 가지고는 이길 수 없다.
강한 믿음, 큰 믿음을 가져야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 멘!
그리고 큰 믿음을 가져야 기적도 체험하고, 하나님의 함께 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여인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지만 큰 믿음을 갖다보니 이런 기적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 것이고 오늘도 이 여인의 간증을 들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우리는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아 멘!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늘 큰 믿음을 주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그러면 주님이 보셨을 때 어떤 믿음을 큰 믿음이라고 하느냐?
기도를 많이 하면 큰 믿음인가, 전도를 많이 하면 큰 믿음인가, 봉사를 많이 하면 큰 믿음인가, 여러 가지를 보고 큰 믿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주님은 무엇을 보고 큰 믿음이라 하셨을까?
내가 기도를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하여 연구를 하며 몇 가지를 찾아보았다.
첫째는 큰 믿음이 되려면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이 이방 여인은 어떻게 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아마 소문을 들어 예수님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여인이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 예수님을 보고 "주 다윗의 자손 예수여!"부른 것을 보면 이 여인은 상당한 성경적인 식견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다윗의 자손 예수> 라는 말은 <그가 메시야요 구세주>라는 뜻이다.
이 이방여인이 예수님을 보고 "주여! 메시야 되신 구세주여!"라고 부른 것이다.
그 여인이 이렇게 예수님을 부른 것은 예수님을 훌륭한 선생으로 본 것도 아니고, 예수님은을 선지자로 본 것도 아니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구세주로 본 것이다. 할 렐 루 야! 아 멘!
이 여인의 이 고백은 대단한 것이다.
우리가 큰 믿음을 갖는다고 하는 것은 누구를 보고 누구를 믿고 그 믿음을 갖느냐 하면 그 대상이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아 멘!
그런데 그 대상이 누구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처를 아무리 잘 믿는 것처럼 해도 주님이 오셨을 때는 그것은 큰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헛된 믿음이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정확하게 알고 '그 분이 나의 주님이시고 그 분이 나의 구세주이시다' 는 이 사실을 확실히 믿고 고백해야 거기서 큰 믿음이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아 멘!
이것을 분명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 일이다.
그래서 큰 믿음을 가지려면 먼저 대상이 누구냐?
예수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야 한다.
오늘 여기 계신 분들도 예수가 구세주이신 것을 확실히 믿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따라하세요! 목사님 :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도들 ;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고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할 렐 루 야! 아 멘!
그렇게 성도 여러분이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그래야 큰 믿음이 되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이 된다. 아 멘!
당시 서기관이나 제사장들도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시인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방 사람인 이 여인이 예수님을 보았을 때 "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를 주라 고백하며 예수님을 정확하게 보았다.
여러분들도 믿음생활을 할 때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확실히 알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사람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두 번째 오늘 말씀을 비추어 보았을 때 행동적인 신앙을 가진 사람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성경에 보면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했다.
예수를 믿는다 하면서 주일날 교회에 오지 않는 말로만 믿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 것은 죽은 믿음이다.
그러나 이 여인은 예수님이 자기의 주인이라는 것을 분명히 고백한 것을 볼 수 있다.
문제가 생겼을 을 때, 고민만 하고 근심만 하고 혹시나 어떻게 해줄까, 기대만 한 것이 아니라 이 여인은 주님을 찾아간 것이다.
예수님을 찾아가 엎드려서 "주여! 불쌍히 여겨주소서!" 고백을 하고 직접 행동한 것을 볼 수 있다.
믿음에는 이처럼 행동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순종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귀한 줄로 믿습니다. 아 멘!
신앙생활하면서 그 사람 참 믿음이 괞찮다, 아름답다, 좋다, 하는 것을 무엇을 가지고 평가하는냐?
그것은 말씀을 따라 사느냐, 않느냐, 행동을 하느냐, 않느냐,를 보고 평가를 해야 한다.
알고만 있으면 하나님이 그것을 믿음이라고 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따라 "아멘!"으로 순종하고 따라갈 때 그것을 보고 하나님이 산 믿음이다, 강한 믿음이다, 큰 믿음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줄 믿습니다. 아 멘!
여러분의 믿음이 성장해서 하나님의 일을 무엇이든지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신앙 갖게 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세 번째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든지 문제가 있고 장애가 있다.
이런 것이 있을 때 이것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잘 극복하는 그런 사람이 큰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자기 앞에 있는 문제를 극복하고 승리하고 나가는 사람을 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조그만 문제 앞에서 쓰러지고 절절매고 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이다.
사람이 그런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내가 지금까지 목회를 해오면서 많은 성도들을 보아 왔는데 두 가지 스타일의 성도들이 있다.
하나는 어려운 문제가 왔을 때 그것을 감당하지 못해 쓰러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잘 감당하는 사람이 있다.
수많은 사람이 우리 교회를 다녀갔는데 어떤 사람은 말 한 마디에 시험이 되어 폭 쓰러져 신앙생활을 접은 사람도 많이 있다.
말 한 마디에 쓰러지고 넘어지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약한지 모른다.
어떤 말이 들려도 그런 것 다 극복하고 참고 넘어가는 사람은 승리하는 사람인 줄 믿습니다. 아 멘!
끝까지 승리하는 성도 여러분 되시길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그런데 오늘 말씀에 이 여인을 보면 참으로 장애가 많았다.
이 여인의 첫 째 장애를 보면 이 사람은 이방여인으로 종족차별을 받았다.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민이라 해서 이방 사람들과는 상종도 하지 않았다.
예수님께서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않았다" 한 것은 예수님도 이방사람을 상대를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두 번째 장애는 그 사람이 여자라고 하는 것이다.
당시에는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해 있던 때로 여자들은 인정을 해주지 않는 세상이었다.
예수님의 시대에 여자들은 사람을 세는 데도 여자들은 들지 못하였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말할 때에도 오천명을 먹이셨다고 했는데 그때도 여자와 아이들을 제외한 장정들만을 세었다.
이처럼 여자는 수를 세는 데도 들지 못할 정도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세상이었다.
이 사람은 여자라는 것도 장애였다.
세 번째 예수님의 반응을 보면 이 이방 여인이 부르짖어 간청을 하는 데도 예수님도 모른체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 여인에게 친절하게 대한 것이 아니라 "그를 보내소서!"하며 푸대접을 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의 또다른 반응을 보면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하며 계속하여 심각할 정도로 상처의 말을 하셨다.
이런 것이 이방사람인 그 여인에게는 장애였다.
그렇게 겹겹으로 장애요인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이 여인은 한 번도 낙망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흔들림없이 주님 앞에 하는 말이 "주여 옳소이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하며 "부스러기 은혜라도 내게 달라"고 간청을 했다.
이 여인은 자존심을 내려놓고 그의 앞에 있는 모든 장애를 극복해 나아갔다.
주님은 이 여인이 이와 같은 장애를 극복하는 그의 믿음을 보고 감동하여 "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 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부터 그의 딸이 나았고 했다. 아 멘!
그러니까 큰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 무엇이냐?
우리가 여기서 답을 얻을 수 있다.
성도 여러분! 조그마한 일에 시험들지 말고 좀 큰 사람 되기를 바랍니다. 아 멘!
큰 믿음 갖기를 바랍니다. 아 멘!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시험들지 말고 강한 성도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이 여인을 보라!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다" 하는 데도 "옳소이다 부스러기라도 내게 주옵소서" 하며 극복해 가는 이런 정도의 인내가 있어야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다. 아 멘!
말씀을 정리합니다.
큰 믿음이란 무엇인가?
첫 번째, 큰 믿음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고 구세주이시다는 것을 확실히 아는 사람이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두 번째, 뭐니 뭐니 해도 행동하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 큰 믿음의 사람이다.
행동이 믿음의 척도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얼마나 순종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얼마나 실천하느냐,
그것이 그 사람의 믿음이 크냐, 작느냐 하는 것을 분간할 수 있다.
세 번째, 어려운 문제 왔을 때, 장애가 앞에 있을 때, 이것을 얼마나 극복하며 사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이것을 잘 극복하는 사람이 큰 믿음의 사람이다.
오늘 여기 계신 사람들이 다 이런 큰 믿음을 가지셔서 신앙생활 승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 렐 루 야!! 아 멘!!
다 함께 찬양 ;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부르시고 마칩니다.